안녕 하세요..제 찌 맞춤은 찌 부력 3.4g 으로 수조통에서 찌 탑 1마디에 찌 맞춤 하고(이 상태에서 손맛터에서(수심 약2.5m정도)
찌 맞춤 하면 찌 고무 하단에 딸깍 맞춤 됩니다..원줄은 모노 3호 줄입니다..))찌 탑 두마디 내놓고 낚시 합니다..저는 수심이 3m 까지
는 이 찌 맞춤으로 그냥 낚시 하고 수심이 50cm 깊어 질수록 쇠링을 추가 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쇠링의 무게가 애매 하네요..(수심
이 깊어 질수록 채비의 무게가 가벼워 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얼마 정도 무게의 쇠링을 추가 해야 할까요??..
답변 좀 주시고 답변에 미리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감사 합니다..꾸벅..( _ _**)..아..찌의 길이는 40cm 입니다..찌의 길이에 따라
쇠링 추가 유,무가 달라 질까요??..
"수압" 때문에 채비무게가 변한다' 는 생각을 하게 되는 오판을 많이들 하십니다만.
수압은 위에서 누르기만하는 압력이 아니라
위아래좌우 전방위에서 같은 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어떤 피사체의 중심 방향으로 작용하는 모든 수압의 합력은 0입니다. 수심이 1미터든 1만 미터든 수압의 합력은 0이기 때문에 수압으로 인해 채비무게가 변화되지 않구요.
채비 무게. 즉, 찌맞춤값에 변화를 주는 요인은 수심이 깊어 질수록, 찌 아래로 내려간 원줄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인데요.
물보다 비중(단위중량)이 무거운 원줄 사용시 수심이 깊어질수록 무거워지고, 물보다 비중이 가벼운 원줄의 경우 오히려 채비가 가벼워져서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는 정확한 데이터값만 있다면
수심 1미터에서 찌맞춤한 후에 수심 3미터권에서 낚시하는 경우, 채비가 얼마만큼 무거워졌는지, 혹은 가벼워졌는지 수치적으로 쉽게 예측 계산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겁나게 예민한? 채비 운용시 원줄의 (수중)무게값이 무거운(비중이 큰)경우, 생각했던 채비 메카니즘 자체가 깨져서 생각했던 낚시를 못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만. 이를 모른채로 낚시를 운용하는 경우도 알게 모르게 많습니다. 특히, 봉돌을 수중에 띄우고 바늘만 바닥을 짚는 채비종류들이 그러하구요. 극히 가벼운 분할 봉돌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이 깊은 수심과 무거운 원줄 때문에 채비 메카니즘이 깨진것 자체를 모르고 낚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기가 잡히긴 하니 채비는 정상젝으로 운용되고 있다!)는 식으로 말이죠. 정확한 낚시? 하고는 거리가 먼
통밥?을 굴려하는 낚시에 가깝죠.
원줄 호수와 수심 차이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나겠네요
특히 원봉돌이 아닌 예민한
분할채비일 경우엔 미미하지만 영향을 끼칠수 있겠구요
저 같은 경우엔 유동스위벨채비인데 유료터 다닐때 일주일전 앉았던 동일한 자리 같은 낚시대와 찌라도 찌맞춤을 꼭 다시 확인합니다 어떤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한목정도 차이가 날때도 있습니다만,
그냥 하던 새로 찌맞춤하던
큰 차이는 없다 입니다
자감독 낙세에 보면 쌍대 한쪽에 쇠오링을 5~6개 추가해도 찌표현이나 조과에 큰 차이는 없다는 영상도 있습니다
너무 예민한 낚시는 몸과 마음도 피곤할거 같아서 안할려고 노력하는 중 입니다
그것은 수심이 깊어질수록 수압이(10m에 1기압씩)증가 하지만 사방에서 일정하게 수압의 영향을 받으므로 채비의 무게는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5m 수심에 수압이 미세하게 증가해도 봉돌의 무게는 변화가 없지만, 수압으로 인하여 1m의 수심보다 봉돌은 더 천천히 내려가게 됩니다.
깊은 수심에 투척해서 찌가 천천히 내려간다고 채비가 가벼워진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