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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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고무 마감을 어떻게 했을까요..?

왼쪽이 제가 수축고무를 크기에 맞춰 자른뒤 한것이고, 오른쪽이 수축고무가 장착된 낚시대를 구입한 것입니다. 오른쪽은 수축고무 마감이 마치 기성품처럼 이쁘게 됬는데, 오른쪽도 분명히 낚시대크기에 맞춰 양쪽을 짜른경우인데, 무슨 기구를 사용해서 눌렀는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할 방법이 없습니다. 어떻게 한것일까요..?
수축고무 마감을 어떻게 했을까요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수축고무 마감을 어떻게 했을까요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제가보기에는 불의강도가약해 덜붙어보이고 또하나는 수축고무의 파이수가 큰치수로 사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윗글 "차가운걸" 님 말씀에 공감하며, 한표 추가합니다.


사진상에 좌측은 낚시대 굵기 대비 수축고무 싸이즈를 큰것으로 사용했고,

우측은 수축고무를 보다 작은놈을 선택해서 작업해서 그런듯합니다.(사진상에 색상으로 느낌)



두번째로 수축고무를 절단할때 정밀하게 작업하면 좀더 균일하게 작업할수 있으며,
※절단시 칼을 사용하지마시고, 가위를 이용하여 절단하시면 균일하고 깨끗하게 작업할수 있습니다.

세번째로 작업시 가열할때 조금씩 서서히 작업하면, 해당 사진처럼 균일하게 나올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답변감사합니다.
독고다이 2.5파이 없어 2.8파이로 했는데, 그 결과이군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곳에 답이 있군요..ㅋㅋ
원인이라도 파악하니 그냥쓰더라도 속이 시원합니다.
그냥 쓰다가 담에 한치수 작은걸로 바꿔보겠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우측은 두번의 수축고무를 한듯합니다.
ex) 2.5 로 조금 짧게 한번하시고 2.8로 그위를 길게 덮어서 한번 더하시면 마감이 깔끔합니다.

글로 적으려니 뭔가 전달이 좀 어렵네요. ^^*
저도 속에 먼가 있는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까볼수도 없고,,ㅋㅋ
또 까본다고 해도 똑같이 할 재주도 없을거 같아서..
일단 담에 한 치수 적은걸로 쪼여보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꼭 498하세요..
우측 수축고무상단을 유심히 보시면 끝에 굴곡이 있습니다.
아마 내부에 수축튜브가 한겹있고 그위에 수축고무를 씌웠을겁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싶네요^^
수축튜브보다 수축고무를 1미리만 더길잘라수축하면 저렇게 마감처리가 됩니다
저도 갱진일보님과 동일한 생각입니다..
먼저 수축고무 넣어서 한뒤에 그위에 다시한번더..
단... 위에 수축고무는 약간 길게...
무받침틀 경첩넣을때랑 비슷한 방법이네요
수축고무 한개한다음 경첩 순접하고 그위에 수축고무를 한개더 하는거랑 비슷합니다
맞네요..수축고무나 다른거 먼저 넣고 단차를 줘서 했네요.
오른쪽은 수축튜브를 두번 작업한것으로 보이네요~
제가 저 방식으로 손잡이 튜닝해서 사용중입니다.
존 손잡이 부분 위아래 모두 단차 작업을 했습니다.
수축튜브쓰면 왼쪽하고 똑같이 나오나요?
수축튜브는 어떤걸 쓰나요..?
-**낚시에서 파는 소렉* 2.5파이 만원짜리있고, 옥션에 열수축튜브 2.5파이 1m 1,500원(이건 공업용인가봐요..)있고,
-2개 별차이 없고, 괸히 낚시용품이라고 해서 만원받는것 같기도하고, 제품상 성격이 다른건지..?

둥글게 말아진거는 2중으로 단차작업으로 한것이고, 수축고무끝이 얇은것은 고무파이를 작은것으로 하면 될까요?
끝부분안에 고무오링 넣고 마감한거같습니다!
저는 잘릴부분에 전기테잎으로 몇바퀴 돌려놓은다음
튜브를 수축시키고 전기테잎 끝단부위에 맞춰 잘라낸 다음
다시한번 열을가해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손잡이쪽을 송곳 같은 것으로 살짝 들어 보면
수축고무 안에 무엇을 넣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종병기순수님께서도 우측의 수축고무는 그 안에 무엇이 있든간에 두겹이란 것은 인지하고 계신듯 하니 이부분은 생략,

최종병기순수님의 질문 의도는
우측의 낚시대 수축고무 끝단의 절단면이 일정하게 된 것 처럼
좌측의 낚시대도 절단면을 예쁘게 처리 하는 방법.
즉, 수축고무 끝단 자르기의 기술적인 방법을 질문하신 듯 하네요.

먼저 댓글 중에 열처리하면서 튀어나온 부분을 눌러주어 마감을 하라는 의도로 답을 주신 분도 계시고,
칼보다는 가위로 자르는 것이 깔끔하게 된다라는 말씀도 맞아요
그런데 똑같은 가위로 어떻게 자르느냐가 궁금하신거죠?
(맞나요? 흠... 맞다는 전제하에 제가 알고 있는 팁하나 알려드립니다 ^^)

작업전에 수축고무를 납작하게 잡고 최대한 직각을 유지하며 자르면 됩니다.
그래도 삐쭉삐쭉 튀어나오죠? 원래 그래요~ ^^
가위로 튀어나온 부분을 섬세하게 다듬어 주는 방법 밖에 없어요.(제 기준)
저도 쉽지는 않더군요 ㅠㅠ

조금더 정밀하고 섬세하게 하고자 하시면...
끝단이 직각으로 잘 잘려진 파이프,막대기등을 이용하는겁니다
여기에 수축고무를 끼우고 문구용 커터칼로 조심스럽게 돌려가며 잘라내면 좀 더 깔끔하죠
수축고무 내경보다 너무 작거나 크지 않은 파이프나 막대기는 스스로 잘 찾아보시기바랍니다.
낚시대의 손잡이대도 적당한 것이 있다면 가능해요.
공장에서 잘려져 나온 부분이 직각으로 잘 잘려졌다면 가능한 한 이 부분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음...
시작한 김에 마무리까지 갑니다 ^^

먼저 예쁘게 절단한 절단면을 낚시대의 손잡이 위쪽에 오도록 방향을 잡아주시고
아래부분은 2~3cm 더 여유를 두고 길게 잘라낸 뒤(이땐 아무렇게나 싹뚝 잘라도 됨) 열처리 작업을 합니다.
수축고무가 잘 쪼그라들도록 골고루 열을 가하시고 나면
손잡이 아래부분쪽의 수축고무가 쪼그라들어 있는 것이 보이실겁니다.
손잡이대 끝부분이 두두러져 보이시죠?(낚시대 하캡 제거상태로 작업합니다)
그 끝단을 낚시대가 상하지 않게 예리한 문구용 칼로 도려내듯 잘라내시면 깔끔하게 마무리~!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수축고무 위쪽에도 1~2cm정도 더 길게 여유를 두고 작업하셔야
수축고무가 줄어들며 의도한 선에 정확하게 일치 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열을 가할 때 수축고무 위쪽 끝단을 수축고무 중심부로 밀어주면서 작업하면 쉽게 끝단을 맞출 수 있습니다.
한번 보여드리면 금방 이해하실텐데 서툰 글로 하려니 의미전달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두번 작업하시면 금방 요령을 터득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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