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와는 다르게
전통바닥 떡밥낚시는 씨알 선별력이 떨어집니다.
어떻게 하면 떡밥낚시에서도 잔챙이를 거르고 큰씨알을 골라 낚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이것저것 읽어보고 찾아보고 했습니다.
우선 바늘을 큰거, 미끼도 크게 단단하게 달고 기다리는 보편적인 방법으로 말씀하시는데요.
그와 다른 방도로
떡밥의 종류에 대해서 어떤 종류의 떡밥에 큰씨알들을 좀더 노릴 수 있는지 여러분들의 경험을 듣고싶습니다.
초암 홍창완님의 정도낚시로의 초대란 프로그램에서 큰씨알을 노리기 위해 어분을 추가한다고 한걸 들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여기 월척에서 검색해보면 어분에 잔찌알이 달라 붙는다고 하시기도 하고요.
어분,곡물류,글루텐 등등으로 큰씨알을 노려본다는게 가능하기는 할까요?
씨알과 떡밥종류에 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
- Hit : 5265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8
덩어리 나올만 할 때 덩어리 나오고 잔챙이 나올 때 잔챙이 나옵니다.
-건강한 곳이라면, 잔챙이도 많을 것입니다. 잔챙이 먹고도 버틸수 있는 크고 단단하게, 1시간 정도용 떡밥을 제조합니다.
-여기까지가 사람몫인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붕어 몫이니, 꽝치든, 잡던 느긋하게 기다리는 낚시.
-잔챙이 사라지는 타이밍. 잔잔한 바람이 있을때가 좋습니다.
-전체를 보시면 글로는 설명이 어려운, 미끼를 갈아줄 타이밍, 무조건 기달려야 하는 타이밍이 감이 오실겁니다.
-떡밥은 어분에 곡물여러가지 혼용. 어분에 보리보다는 신장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 잘 잡냐구요? 꽝이 당근 많습니다.
대물위주로 주로 잡히는 떡밥을 개발 할수 있다면
부자 되는것은 시간 문제 겠지요 ㅎㅎ
저나 주변에서 떡밥으로 큰놈을 골라 잡는 편인데
공통점은
떡밥낚시도 `대물낚시화~ 하는 겁니다
얕은수심,수초작업,다대편성,외바늘, 큰바늘, 크고 단단하게 등
미끼만 다르지 대물낚시와 똑 같이 합니다
충주호같은 마사토재질에 단단한 바닥과 깊은 수심의 예를 들면
신장떡밥류의 건탄 기법을 쓰고 요즘은 글루텐류도 많이 쓰는거로 압니다
현제 호황을 보이고 있는 나주호의 경우
수초대 부근에 딸기 글루텐에 월척급이 잘 붙습니다
장흥 포항지의 경우
온리 에코스페셜을 건탄이 아닌 고탄으로 달아 수초대 주변을 노려 35이상만 골라 잡습니다
고흥 내봉지의 경우
단단하고 쫀득하게 반죽한 어분류 떡밥에 큰 씨알 위주로 나옵니다
이와 같이
제 각각 잘듣는 떡밥류가 다르고 점성 또한 가지 각색 입니다
결론은
그 곳에서 잘듣는 미끼와 바닥 상황에 맞는 점성과 크기를 조절하여 적절한 포인트를 공략 하는것이 최선책이라 봅니다
떡밥낚시의 대물낚시화 !!!
작은게있으면 큰것들도있습니다 시간대도그렇고요
개개인마다 떡밥만드는법 질게 되게 다다릅니다
대물 선별력보다는 열심히 집어하여 고기들 불러모으다보면
작은것도물고 그러다보면 큰대물들이 모이면 작은게 빠집니다
제 개인적인생각입니다 떡밥낚시는 부지런히 밑밥투척하여 열심히 밥질하면서
기다리면 큰대물들도 오지않을까요? 경험으로는 큰것들이 들어오면 작은것들이 안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