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떡밥콩알낚시를 주로하는 초보(완전초보는 탈퇴한것같은)꾼입니다.
안동호, 임하호는 언제쯤 낚시가 가능할까요?
몇년전에 안동호 사월과, 임하호에서 엄청난 고기를 낚은 경험이 있습니다(괜찮은 씨알로 100여수)
떡붕어님께서도 댐낚시 많이 출조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임하호 , 안동호에 대해서 아시는데로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동호, 임하호(떡붕어님 필독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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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임하호는 매년 초봄이면 잦은 출조를 하는 곳입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임하호는 급격한 배수로 인하여
낚시가 어려울 정도로 수위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임하호의경우 4월 중순부터 상류지역을 시작으로
시즌이 열리고 있으나 지난해는 짙은 황토 물로 낚시가 어려웠고
올해는 급격한 수위하락으로 댐붕어의 당찬 손맛을 보여 주지 않고 있습니다.
안동호는 임하호 보다는 조금 늦은 4월말에서 5월초부터 시작하여
아카시아 꽃이 피면 절정의 조황을 보여 왔습니다.
올해는 이상하게도 수로와 댐에서 조황이 많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3번의 출조가 있었어나 5월15일 꽃골에서 붕어를 만났으며
수위 하락으로 연속적인 입질이 이어지지 않아
상승 수위를 노리고 있을 뿐 입니다.
아마도 지금의 안동호 붕어도 산란을 위해
오름 수위를 기다리고 있을 것 입니다.
지금부터 산란전까지는 포인트만 잘 찾으면
대박의 행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으면 실시간으로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안동호 상류는 물이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안동호를 지나 상류쪽으로 출근하는 사람으로써 오천유적지에는 물이 보이지 않고 신촌가게(신촌낚시터)앞에도 물이 거의 빠져서 바닥을 보이고 있으며 신촌을 지나 예안다리 밑으로왼쪽으로도 물이 빠져서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사슴골(검문소 뒤)은 넓은 초원을 이루듯 물이 없습니다.
그리고 예안향교,새터교 아래에도 물이 하나도 없으며 새터교에서 보면 저멀리옛날길과 조그만 다리만 보일뿐 물은 저멀리에 있어서 예안쪽은 완전히 낚시가 안됨니다
물론 대낚시를 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고 그나마 수심이 깊은 예안다리 오른쪽에서 릴을 치고 하루 장박한사람이 있는데 조황은 꽝이었습니다
보통 안동호에서 아카시아 꽃필때가 가장 피크인데 지금은 계속되는 가뭄과 농사철로 인한 배수관계로 하루가 다르게 물이 방류하고 있어 아카시아 꽃이 다지는 이무렵에도 댐낚시는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날 비소식이 있지만 빠진물을 보충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이며 당분간은 댐낚시를 피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참고로 안동댐으로 출조를 원하시면 하류쪽을 적극적으로 추천을합니다.
광산권-안동에서 임하보조댐을 지나자말자 좌회전하여 산을넘어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수멜, 우회전하면 첨으로 나오는데가 광산입니다.
광산에서 우측쪽이 유리하며 낮에는 잡어의 성화로 낚시가 불리하나 해가지고 어두워지면 9시 이후로 낱마리지만 붕어,잉어의 입질을 받을수 있을거로 생각합니다.
광산을 지나 길 끝까지 가면 궁구리라는데 가 나옵니다.
그곳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임하댐의 경우 망천권과 고천지역을 권하고 싶습니다.
하루빨리 비가 와서 해갈되고 물이 차오르고 붕어들이 산란하고 대박나는 그날을 기다려봅시다.....^^
댐수위는 만수시 160 EL.m ,지금 수위는 139.2EL.m 입니다.
임하댐도 이와 비슷하고 현재 저수율은 24.5 % 입니다.
저수율이 4분의 1 밖에 되지 않습니다.
좀더 자세하게 보실려면
http://damvideo.kowaco.or.kr target=_blank>http://damvideo.kowaco.or.kr 에서 안동댐,임하댐을 선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