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을 읽어 주시는 선배고수님께 감사의 인사를...꾸벅.(감사합니다)
올한해 모든 회원님들 어복이 충만하시여 498한마리씩 땡기시길.. 후배조사가 기원해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다름이 아니오라 생전 처음 저번주에 친구의 성화에 못이겨 유료낚시터에 갔습니다.
제의 낚시 지론인 즉.....절대 돈주고 고기 잡지말자인데..친구놈이 근 한달간을 꼬시는 바람에..
아직 어리지만 노지 경력 13년 차인 제가 유료터 낚시를 너무 얍잡아 본듯합니다.
제 채비를 설명드리자면 원줄..1.75(카본).. 목줄..1.5(합사) 바늘 (적당한 4호)
목줄길이.. 10센지 이렇게 낚시를 했는데...챔질 타이밍을 못잡겠습니다.
약..반마디 올리다 말구..올리다 말구를 반복.....챔질...하면. 헛챔질이 됩니다.
찌는 요*찌를 장착하였습니다...길이(50)정도 입니다. 좁쌀봉돌 쓰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의 찌올림을 보면 약 2마디에서 3마디 정도 올려주었습니다..
유독 제꺼만..반마디.......제 채비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고수님ㅠ.,ㅠ
부력은 바늘.캐미 모두 끼우고 약 2마디 올려서 맞추었습니다.
그날 자존신만 무지 상했습니다.
무엇이 문제 인지 유료 초짜인 저는 알수가 없어...
답답한 마음에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 선배님들..감사합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498하시길...후배조사가 기원합니다..
양어장 낚시에 대한 선배 고수님들의 조언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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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빠따라 조심스럽네요.. ^^
조력으로 따져보니 선배님이네요
모쪼록 폐가 안된다면 한말씀 하겠습니다.
제가 볼 땐 목줄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양방에서의 적정 목줄 길이는 5~7센티가 적절한 듯 합니다.
제 경험에서 말씀 올렸구요
더 깊이 있는 답은 아래 고수님들께 패쑤~~~!
올한해도 안출하시고.....가정의 달이니 만큼.....물가의 괴기들이 보고싶지만..
5월한달만큼은............울..마눌님과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길..^&^
여러 선배조사님들.....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감사합니다.
양어장을 종종가면서 동료 조사들을 통해 느낀점인데요
낚시 좀 하셨다는 분들 중에서 찌맞춤에 신경쓰지 않시는 분들 거의 없습니다.(물론 중요하지요)
하지만 양어장 조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밑밥싸움인것 같네요(비난의 소지가 많네요)
무지막지하면서도 정확한 밑밥투척으로 레코드판 두개 정도의 밑밥 무더기를 찌 밑에 깔아 보세요
가격으로 환산하면 한 만원에서 만 오천원 어치만 서너시간안에 넣어놓으시면
왼만하면 입질이 붙고 그 다음에는 거기다 돌을 던져도 잘 도망가지 않습니다.
입질이 붙으면 밤알 크기의 떡밥을 녹두알 이하의 크기로 수정하시면 찌올림이 커집니다.
활성화 정도가 클때에는 떡밥크기에 반비례하여 찌올림이 진행되는 것 같네요(쌀알 정도의 크기에 무지하게 많이 올립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너무 중노동이라 즐기는 낚시와는 거리가 좀 있고요
넘 쉽게 질립니다.(전 요즘은 양어장에 자주 않갑니다.)
두서 없이 주걸 거렸습니다. 즐거운 낚시 하세요.
먼저 채비셋팅자체는 적절해 보이는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양어장 낚시만 하는터라 노지에서의 채비법은 잘모릅니다..
저의 채비법으로는 원줄1.5호~2.0사이 목줄 0.4호만 씁니다..바늘은 보편적인 붕어바늘로 4호~6호 정도..
유동채비와 분납채비를 겸용해서 가벼운 찌맞춤을하지요..
분납채비를 하는대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보편적인 2봉채비는 바닥상황을 절대 100%읽어 낼수가 없습니다..
허나 편납을이용하여 분할로 쓰시거나 좁쌀봉돌을 이용하여 무게를 분산시켜 분할하였을시에는 거의 바닥상황을 제대로 잃을수가 있죠..군계일학 싸이트에서 찌맞춤 강연을 보다보면 그곳에 자료화면이 나옵니다 ..
제 스타일로 가볍게 찌를 맞춘다 하면 케미,바늘 모두 장착하였을시에는 내가 투척하고자 하는 포인트를 선정하여
수심을 먼저 잡고 그 수심에서 찌를 30cm정도내린후 그때부터 찌맞춤을 시작하는대요..
절대 찌맞춤을할때는 물가 바로 코앞에다 찌를 던져서 맞춤을 하지는 않습니다..
제 포인트에 던져서 찌의 내려가는 속도와 케미가 수면위로 올라온정도로 (케미고무끝부분과 일치시키긴하나 바늘의 크기의
따라 변화를 줍니다..즉~바늘이 작고 가벼운것이라면 거의 일치 시키고 크고 무거운 바늘이라면 케미의 3분의2정도만 노출) 그것을 보고 판단하여 찌맞춤을 하곤합니다..
반대로 바늘을 빼고 맞출시에는 활성도가 좋을때에는 케미꽂이 아래 끝부분에 맞추고(정해놓은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활성도 좋을때는 봉돌이 땅에 푹푹 파묻혀도 잘올리더군요 ㅎㅎ) 그에 반대일때에는 좀더 가볍게 케미고무하단 찌톱한마디만 올라오게끔 맞추어 바늘을 달게되면 그 한마디가 바늘의 무게로 인해 내려가게 맞추어 사용하게 합니다..
막땡기뿌까님의 말씀대로 한마디의 올림만 있다면 제생각으론 아마도 조금만 더 가볍게 맞추시는것과 떡밥활용을 콩알로 바꾸어 사용해보심이 시원한 올림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만 그 가볍게의 기준이 봉돌을 어느정도 감해야하는지는 직접 찌맞춘기준을보지 않아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내요..
빨아 들이는 입질은 전혀 없고 올리기는하는데 한마디의 올림뿐이라면 제경험상으로는 채비의 문제가 제일 많다고 보여지내요.
살짝 살짝(그 살짝의 기준은 칼이나 야스리로 ->일본말을 사용하믄 안돼는데 이름이 잘생각 안나서 그냥 적어 봅니다 . 긁어 내시면서 입질 파악을 하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양어장에는 거의가 짜장붕어라 예민한 입질을 보일때가 많죠..
그때 그때 상황에따라 입질파악을 먼저 하고 그 상황에 맞게 채비를 바꿔주시는게 제일 관건이라 보여집니다..
윗분중에 무늬만월척님의 '사각지대'가 원인 임다.
예민한마춤의 위채비에서 좁쌀봉돌을 2Cm쯤에 물리시고 원봉돌을 그만큼 깍으심이...
제가 첨에 노지만 다니다 5년 전 첨으로 유료터를 간적이 있습니다.
하루종일 찌만 쳐다보다만 왔죠, 오기가 나더군요
나름데로 노지에선 낚시좀 한다는 소리를 듣곤했는데 ...ㅠㅠ
윗분들이 좋은글 많이써주셨내요,
제경험으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유료터에는 유료터만에 노하우가 있더군요,
가급적으로 잉어가 없다면 원줄(모노)은 2호줄 이하로 쓰시고 찌를 예민하게 맞추세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시듯 찌 반마디만 올린다는것은 채비가 좀 무거울수도있고 사선 입수할수도 있겠죠,
허나 유료터에서 푸는 짜장붕어란 놈들이 입질을 대부분 그런식으로 합니다.
물론 가끔씩은 찌를 끝까지 올려 주는 넘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깔짝 되더군요,
저같은 경우 유료 붕어터에선 편대 좁쌀봉돌 채비로 해서 찌를 지긋이(천천히) 반마디에서 한마디 올라오면 챔질을 합니다. (빨리올는것빼구요)
유료터에서 고기많이 잡고싶으시면 찌끝까지 올릴때까지 기다리를지 마세요,
첨음엔 찌에 움직임따라 챔질을 계속해 보세요, 어느순간 아! 이거다 쉽을때가 있습니다. (물론 고기가 걸렬을때겠죠)
노지에서도 챔질타이밍이 있뜻시 , 유료터에서도 챔질타이밍 꼭! 있습니다. 그게 좀 잡기가 아주 까다롭고 피곤할때가 많죠,
그리고 될수있으시면 가던곳만 가셔서 입질 패턴을 익히시느게 훨씬 빨리 적응 하실 겁니다.
요즘 시기엔 편대채비나 좁쌀봉돌 채비 권합니다.
즐낚 하세요!!^^
여러 선배조사님의 고견.......
허접 후배조사가 .모두 습득하는 날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하단 말씀 다시한번 하며...
올한해 모든 회원님들의 가정에 ...........좋은 일듯만 있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낚시를 노지에서 배웠습니다..
요즘은 사정상 집근처 유료터에서 낚시를 하는데요..
저의 채비는 원줄 세미플로팅 모노2호 목줄0.3 호 7~10cm 길이 바늘 7호 좁살 봉돌 채비 입니다.
찌 맞춤은 원 봉돌 기준으로 20cm 까지 찌를 내려서 포인트 부위에 던져 주간케미 중간 ,찌고무 최상단 부분이 노출
되도록 찌 맞춤을 하는데 붕어 올림입질 잉.향어 올림,쪽 빠는 입질 모두 잡습니다...
모든 채비 다 달고 2마디에다 맞추셨다하면 가벼운 정도가 아니라 찌맞춤을 아주 잘못하신것 같네요.
저의 경우 찌맞춤을 원줄무게를 감안하여 반마디정도에서 20초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찌가 서서히 잠기면서 캐미 1/3정도가 잠기는 정도에 맞춤니다.
바늘의 크기도 감안하여 8~9호 바늘일 경우에는 거의 잠길정도로 맞춤니다.
바늘에 단차를 두셨다면 본낚시에 들어가서 찌가 입수하는 것을 지켜보면
3단 입수를 하는 것이 보일것입니다.
1단은 가장 긴바늘 닿는 순이고 2단은 2번째 바늘 닿는순이고
마지막으로 봉돌이 바닥에 닿는순으로 3단 입수를 보신다면 가장
예민하게 맞추신것입니다.
그리고도 고기가 않나오면 그 자리를 벗어나던지
아니면 그 양어장에는 두번다시 가지 않으시면 됩니다.
저는 막땡기뿌가님이 미끼달고 투척후 두마디를 내놓고 쓴다는 소리로 알았는데
막땡기뿌까님은 마이너스채비로 바늘까지 떠있는 상태로 낚시를 하신것 같내요..
바늘까지 모두장착후 두마디에 맞춤이라면 엄청난 마이너스인데 아예 한목에 찌맞춤을하고 목줄에는 단차를 그리고 입질상태봐가며 4마디이상 내놓고 쓰셔서 내림으로 낚시 하실걸 그랬나봅니다..
바닥채비로도 내림이 가능하니까요..(목줄 10cm라도 관계없습니다. 단차만 주어진다면)
혹시 바늘에 단차를 두셨다면 빨아들이는 입질이나 밥이 풀려 찌톱이 서서히 2마디이상 올라오지 않았나요?
그올림을보고 괴기의 찌올림인줄알고 헛챔질만 나오던가 ... 그러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반마디만 계속해서 나왔다면 떡밥을 풀어지지않게 꽁꽁뭉쳐서 중층에 떠있는것을 붕어가 드리블하게 만든것인것은 아닌지..
놀자붕어야님이 간파를 잘하신것 같습니다..
찌자체의 특성인 부력차로 인한것뿐이라고 생각됩니다.
내림찌라고 더 잘잡고 들잡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아주 저부력의 바닥찌를 쓴다고 내림찌와 틀린 특성을 나타내는것은 아니니까요..
바닥찌중에서도 방울케미의 5분의1정도의 좁쌀봉돌의 무게를 가지는 저부력의 찌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