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가는 안성의 모 유료터에서는
어분(아x텍 혹은 다른 어분) + 보리 섞은 집어제에는 입질을 잘하는데
실제 미끼인 어분+글루텐에는 거의 입질이 없습니다.
어분+보리 집어제는 크게 달아서 입질도 깔작이고
금방 풀어져 버립니다. 푸슬하게 무쳐도 약간 질게 하여도 특성상
5분이 안가고 풀어져 버리는거 같습니다. 바늘 이탈도 잘대구요.
미끼쪽을 어떻게던 만들어서 극복을 해야하는데
어분+보리+글루텐을 하니 잘 안 뭉쳐지고
어분+보리+도로로는 만들어 써보니 어쩐지 입질이 시원찮더라구요.
이런 경우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미끼를 만들어 사용하시는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분+보리성분에만 입질하는 유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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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물성으로 조정을 하시는 방법뿐이 없을거 같네요.
콩가루를 같이 석어서 5분이상 숙성후에 사용해 보세요..
생각보다 단단하게 잘 뭉쳐 집니다.
물기를 부슬부슬 하게 하시는것 보다는 조금 더 넣으시고요.
물기가 적을수록 물속에서 더 잘 풀어 집니다.
참고 하세요
저는 에코1 찐버거2 물 1로 반죽 합니다.
합니다. 집어용은 5:5 부슬부슬하게 미끼용 7:3 정도로 찐버거를 조금넣고 많이 치대어 사용하는데 캐스팅 몇번 실수해도 미끼는
대부분 그냥 달려있을 정도로 풀림현상 거의 없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풀림적은것보다 풀림 빠른게 조과면에서 훨씬좋던데요.
요즘은 왠만해서는 많이 치대어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확산성집어제를 첨가하여 풀림을 더 빠르게 낚시를 하는편이죠.
저는 지금은 외바늘로만 낚시를 하지만 쌍바늘로 낚시를 할때는
입질이 들어오는 상황에서도 한쪽은 어분:보리를 50:50으로 섞은 것을 조금 크게 달고
한쪽은 어분으로만 약간 쫀득쫀득하게 해서 조금 작게 답니다.
한쪽은 고기를 잡아내는 용이고 다른 한쪽은 계속 고기를 모으는 집어용으로 생각을
하시면 되겠죠!
입질이 조금 지저분할 때는 오히려 보리같은 확산성 집어제 보다는 그냥 어분 단품으로만
사용하시는 것이 훨씬 깔끔한 입질을 유도할 수도 있습니다.
여튼 잘 안풀리는 미끼를 만들려면 어분 단품으로 치대면 됩니다.
흔히 당고 낚시라고 하죠.. 앵간해서 안풀립니다.
물에서 최대한 빨리 풀리게 슬적 달구요....
흡입하다가 딸려 들어가는듯하던데....
고수가 아닌지라...ㅎㅎ
저는 그렇게 사용합니당.
어차피 양어장 이라면 집어는 필요 합니다. 기존 떡밥만드시는 방법 그대로 하시어 한바늘에 다시고
글루텐+ 아쿠아 (어분) 을 글루텐 1봉과 아쿠아 한줌 (주먹보단 조금 작게) 을 같이 섞어서 치대십시요~
저는 이렇게 사용합니다 ~ 여적 양어장에서 실패해본적 없는 평범한 배합입니다 ㅎㅎ
일단 집어제는 그냥 사용하시구요,미끼는 아쿠아를 사용하시면
보통 어분3에 물1인데,어분3에물2를 넣고 3분정도 불렸다가 다섯 손가락을
이용해 거의 100~120번정도 휘 져으면 나중에는 떡처럼 뭉쳐지는데 요걸 콩알 만하게
달아서 사용하시면 미끼용으로 좋을것입니다.
이때 절때 치대지는 마시구요.치대면 어분 입자가 다 부서져 버리니깐 그냥 손으로 휘 저으면
어분 입자의 겉에 밀가루부분으로 인해 뭉쳐지니 보슬하게 만든 떡밥처럼 입자는 살아있어
좋을듯 하구요,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니 참고만 하세요.
입질 하시면 그루텐으로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