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분+보리를 집어제로, 또한 미끼로써 많이들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도 다양한 제품이 있지요. 가격도 천차만별이구요.
그런데 이러한 제품에 따라 조과가 달라지나요? 따지고보면 어분은 다 비슷한거 아닌가요? 그 미묘한 차이를 붕어가 구분할까 궁금합니다.
보리제품같은 경우는 더더욱 그렇죠. 찐X거 보리X리 등등이 있는데 이들 제품의 차이가 있을까요?
선배조사님들의 경험을 듣고싶습니다.
어분 종류, 보리종류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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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때..상황에 맞처서 요 3가지로 썩어서 습니다.. 단일품을 쓸대도 있고요..
보리 어분 글루텐.... ^^
두가지의 차이점은 전자는 잘 풀어지고 후자는 뭉침이 좋습니다.
향은 후자가 훨씬 강하고 주로 집어제로는 전자를 미끼용 만들때 후자 사용합니다.
보리류는 건탄을 주로 사용하는데 집어력도 좋고 손에 덜 뭍어서 편합니다.
참고하세요. 단 성능은 거의 비슷한거 같습니다.
입자의 굵기에 따라서도 차이가납니다. 물론 성분은 같지만 풀림이나 점성은 물의량으로 조절할수 있지만
어느정도의 차이는 있을줄로 압니다.
결론은 떡밥의 성분은 같지만 운용술에서 조금씩은 차이가 있을줄로 압니다.
벌크로 파는 상품들은 질이 떨어짐을 느꼇습니다..
어분도 잘 안풀리구요 ;;
물론 물을 얼마나 넣고 반죽하느냐/얼마나 손으로 주무르느냐도 중요한 요소이겠지요!
저도 예전에는 여러종류의 어분을 가지고 다녔는데 지금은 딱 3가지만 가지고 다닙니다.
어분 두가지 (고운입자/굵은입자) 그리고 보리계열의 확산성 집어제.
어분의 종류에 따라 고기의 반응이 다른 것 보다는 어분의 풀어짐의 속도에 따라
고기의 반응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기에 더이상의 어분욕심은 안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