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횐님들..어제 저녁 관리형 저수지에 밤낚시를 다녀 왔는데요..도착 시간이 오후 1시 정도에 어제 날씨가
상당히 더웠고요(내비에 찍힌 온도가30~31도 정도)..원봉돌에 목줄은 당줄3호(원줄도 3호)이봉이고요.. 길이는 약 7.5cm 정도 이고요..바늘은 7호 붕어바늘 사용 했습니다..유동폭은 30cm 정도 주었구요..찌맞춤 할때 캐미 고무 중간 노출로 맞추고 찌탑 1마디 내놓고 낚시를 하였는데 밤이 되니 찌가 점점 잠겨서 찌멈춤 고무를 조금씩 위로 올린게 다음날 아침 까지 거의 6cm 이상 올린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바닥 상태가 뻘이 많아 붕어를 잡고 난다음(거의 40수 정도는 잡았어요..)뻘이 파여 그자리에 다시 봉돌을 집어 넣으면 그만큼 찌가 내려 간거 같은데 그렇다고 찌멈춤 고무를 6cm나 올린다는게 의아 하거든요..그렇다고 붕어가
찌를 안올리는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찌는 주욱 올리더라구요..이런 현상은 그냥 찌멈춤 고무를 계속 올려가면서 낚시하는 방법 밖에는 없을까요?..아니면 제가 모르는 어떤 현상이 있을까요??..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하고 답변에 먼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꾸벅..(_ _*)
어제 밤낚시를 갔다 왔는데요..찌가 점점 잠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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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가 상승한 건 아니었는지요??
게 아니고 연안에 걸쳐져 있는 그러니까 다리랑 연결(?)되어 있는 좌대라고 할까요..그런곳도 수위가 올라가면 좌대 부력도 같이 올라가나요??..그러면 궁금증 완전 해결 인데요..^^**
좌대 잔교 배터 등은 수위에 따라 떠오르고 가라앉는게 당연하구요..
배수 가뭄 홍수 등.. 저수지의 수위는 몇 미터가 차이나기도 하니까요..
수위가 올라간게 맞는것 같네요..
케미 고무 중간에 부력을 맞추었다면 낚싯대 칸수 및 원줄 등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겠지만
일단 가벼운 찌 맞춤에 그런 현상이 일어나죠~~
해가 지고 밤이 깊어짐에 따라 물의 대류 현상이 일어나고 물의 비중은 4도시일때가 가장 크고 밤이 깊어 짐에 따라 물의 온도가 떨어짐에 따라 물의 부력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서 바늘만 닿은 가벼운 채비가 시간과 더불어 점점 커브를 그리며 내려가다가 마침내 봉돌이 바닥에 닿은 것 같습니다.
혹 바늘과 봉돌 사이가 6센티가 아닙니까?
확인해 보시고요.
바닥이 뻘이여도 고기 여러마리 잡는다고 수심이 깊어지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목줄 길이가 이봉인데 바늘 두개다 7.5cm 입니다..저도 대류 현상을 생각 했는데 찌가 잠기는거 보면 대류 현상은 아닐거 같고요..뻘층이라고 옆의 조사님이 얘기를
하더라구요..그분 얘기가 고기 잡을때 마다 뻘이 파여 그런것 같다 라고 얘기하는데 찌를 6cm 나 올리기에는 뻘이라고 보기도 그렇고..에쿠스님 얘기가 가장 신빙성이
가긴 하는데 에쿠스님 얘기는 제가 이해가 조금 안되어서요.."찌 부력을 너무 가볍게 맞추어서 그러는 겁니다 이때는 추를 깎지 마시고 쇠 링을 채워보세요 찌가 원 줄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자꾸 잠기는 현상입니다"중에서 추를 깎지 말라는게 어느단계에서 깎지 말라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