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새우 참붕어 미끼의 새벽에도 잔챙이 성화가 워낙 심해서 그나마 옥수수보다 딱딱하고 잔챙이 성화가 덜 할거 같은 콩으로 7대정도 세팅해서 해볼려고 하는데 지금같은 시기에도 콩에 큰놈이 올라올까요? 가능할지? 둠벙이고 수심 2m권 수초가 거의다 삭았습니다..
먹는곳에서만 듣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경상권에서는 콩미끼가 통하는곳이 많은걸로 아는데
제가 주로 출조하는 중부권에서는 제가 다녀본곳중에는 몇군데 안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콩으로 입질받으려면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초저녁에 끼워놓은콩 아침까지그대로갑니다
약간 물러진콩을사용하면 입질은들어옵니다만
잔챙이가 달라들면 파먹어서 떨어집니다
잔입질들어오고 한참뒤조용하면 살며시 건져보시고
미끼교환해주셔야 합니다
그럼 잔챙이(3~6치)성화가 넘심해서 피곤하거든요...제 아는분도 옥내림하는데 처음에는 7대폈다가 나중에는 2대로 줄였는데도 밤새 잔챙이급으로 30 마리정도는 잡은듯..그야말고 챔질하면 붕 날라오는 붕어들.....
한번은스물스물하게 올려줄꺼같습니다^^
그런데 전체 미끼를 콩으로 사용하기엔 부담이 있더군요
콩으로 하는데도 참붕어나 잔챙이가 덤비지않을까 심히 우려가 되네요ㅠㅠ
개체수가 많으면 먹을것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붕어들이 날씬하고, 자라는 속도도 느리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한방 입질에 4짜나오는 베스터가서 편하게 낚시하시던가.
외래종 없더라도 밤새 두어번 입질 받고, 기본사이즈 8~9치 되는 낚시터 찾아보시죠.
5짜를 바라보는 대물을 생각하신다면 이런곳들이 상면 확률이 수십배는 높을겁니다.
확실히 잔챙이 들은 건들지를 않더군요...
새벽,그리고 해뜰때 중후한 입질2번이 있었으나 끝내 확인은 못 했네요...
같이간 동료는 옥수수로 손맛은 원없이 본듯..
말뚝 각오하고 한거라 후회는 없습니다..중후한 입질이 있었으니 가능성이 있다는 걸로 생각해서 1~2번 더 도전해보면 곧 만나겠죠..^^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