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조회가 시작되는 삼월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월님들 모두 워리 대박나길 기대합니다..
질문 한가지 하려고 글을 씁니다..
지난 겨울은 유료터와 하우스를 오가며 손맛을 보려 무진 애를 썼는데요..
거의 꽝수준이었습니다..
내림낚시와 비교해 10분의 1도 되지 않는 조과에 많은 고민도 했는데요..
그래도 올림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버팅기다 겨울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젠 올림 낚시도 좀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유료 낚시터에는 올림 2대,내림 1대라고 통상적으로 하는걸로 알고 있고 그렇게들 하던데요.
내림과 올림의 차이가...
1. 봉돌이 떠있으면 내림? / 봉돌이 바닥에 닿아 있으면 올림?
2. 찌의 캐미꽂이와 캐미가 없으면 내림? / 찌의 캐미꽂이와 캐미가 있으면 올림?
3. 찌가 내림찌면 내림? / 올림찌면 올림?
4. 낚시대가 척으로 가면 내림 ? / 칸으로 가면 올림?
5. 목줄이 10센티 이상이면 내림 ? / 목줄이 10센티 이하면 올림?
6. 떡밥이 가벼우면 내림 ? / 떡밥이 무거우면 올림?
생각나는거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겨울에 유료터에서 고기를 푸는것을 보니 대부분이 잉어였습니다.
빠는 입질이 대부분이고 겨울철이라 아주 미약한 입질이며 올림은 거의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제가 한날은 너무 조과가 없어 두바늘 채비에 캐미 꽂이와 캐미가 붙어있지 않은 찌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을 어떤 사람이 내림낚시라고 하던데 맞는지요..
그 찌는 정확하게 올림찌인지 내림찌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찌 입니다...저두 아직 모릅니다
목줄 4~5센티정도에 찌톱 한마디가 수면으로 나오도록 찌마춤을 하고 봉돌을 바닥에 닿게 하여 이것이 내림인지요....또 내림찌로 올림낚시를 한다면 내림 낚시인지요.
고수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대물을 만나는 그날을 위하여..화이팅..
올림과 내림의 차이는 무엇을 보고 말하는 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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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돌과 바늘이 바닥에 닿아있고 목줄의 길이만큼 먹이를 물고 상승하거나 끌고나갈때 찌에 전달되는 예신과
본신을 읽어 내는 낚시이구요
내림낚시는 봉돌이 물위에 떠있고 목줄이 늘어저 밥달린 바늘만 바닥에 닿아 있는 형태가 되며
바늘에 달린 떡밥을 흡입할때 부터 찌에 반응이 옵니다.
보통 말하는 쪽 ~하고 빨리는 입질에 챔질을 하니 바닥낚시 의 채비 보다는 훨~빠르게 잡아 낼수 있는 것이지요...
내림낚시에도 예신은 있으나 떡밥의 크기와 잔분이 남아있는 상태에 따라 틀려지기 때문에 바닥낚시 때에처럼
두어 세번의 입질을 기다렷다가 챔질을 할수 있습니다.
두툼한 초릿대와 얅은 원줄.목줄.작은 바늘 가벼운 떡밥..........등으로 세분화 시키면
바닥낚시와 크게 대조가 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겨울철 하우스 예민한 바닥낚시채비와 엇 비슷 한 낚시 기법이라 생각 합니다.
겨울한철 같은장소에서 손맛보실 요량 이시라면 저렴한 내림장비나.. 가지고 계신 바닥장비로
충분히 가능하니 한번쯤 배워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하네요.....^^&
너무 단순하게 생각했나...저희 동호회에도 내림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너무 복잡하더라고여...중층이니 표층이니 하는것도 다 내림쪽인거 같던데...
공부도 많이 해야 할거 같고 해서 전 그냥 올림만 합니다....
내림낚시와 올림낚시의 구분은 찌로 합니다.
낚싯대의 종류나 찌의 종류 그런 것 다 필요없고
입질에 의한 찌의 움직임을 보고 구분하지요.
찌를 물 속으로 끌고 들어가면 내림
찌를 물 위로 밀어올리면 올림
쉽지요. ^^
그런데 올림 낚시에는 일반적으로 접하시기 때문에 잘 아실테고
내림 낚시에는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물 속을 기준으로 표층, 중층, 하층(바닥)으로 나눠서 공략하는 기법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내림낚시지만 표층낚시, 중층낚시, 바닥낚시로 구분하지요.
대상어(주로 붕어)의 활동에 따라 공략하는 수심층이 다른데... 붕어의 움직임을 파악해서 공략층을 정하는 것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마시구요...
내림낚시 어려우니까... 그냥 올림 낚시 하세요. ^^ 대어 생미끼 낚시 좋지요. ^^
새해 좋은 손맛 보시고 늘 안출하시길 기원합니다. ^^
●올림/내림의 구분 : 본신이 찌를 올리면 올림, 찌를 내리면 내림
●바닥/중층의 구분 : 봉돌이 바닥에 땋으면 바닥, 봉돌이 떠있으면 중충(또는 전층)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맞구 말구요,,,하하하하하하
내림의 유래부터 시작해서 슬로프까지 넘 자세하게 나왔어요.
그럼 정확히 알수 있을겁니다.
그 와중에 바늘이 닿아서 바닥을 노리면 내림이고
바늘이 떠서 중층권 노리면 중층입니다.
중층권에서 윗쪽을 노리면 표층이랍니다. ^^
바닥올림/내림 ................. 중층/표층 이렇게 구분이 되며..
내림기법인데 바늘의 목줄을 상대적으로 짧게 해서.. 올림을 유도하는 어리버리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