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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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통채비 목줄길이

외통채비  목줄길이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외통채비  목줄길이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제가 다니는  유료터는  향어, 향붕어 만  방류합니다.

3년 전 부터  외통채비로  낚시를 하고 있는데요  

외통채비는 긴목줄을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보통 목줄길이  20~25 정도로  조금의 단차를 두고

쌍바늘로 운영합니다.

일주일에  거의 2번씩 낚시터를 다니면서  외통을 해보니깐

가장 애로점이  긴목줄  엉킴 현상입니다.

술은 한잔 들어가고  밤낚시에  목줄 엉키면  돋보기 쓰고 풀어볼려 해도  힘들고.. 

물론  채비집에  직접 묶은 바늘로 교체를 합니다만,

위 사진 첫번째가  긴목줄이고

두번째  사진이  짧은 목줄인데.    외통봉돌 구간의  아래 스토퍼를 10센티 정도  

더 올려서 원줄이  목줄 역할을 하도록 해봤습니다.

글쎄요.     긴목줄이나   짧은 목줄이나   입질의  폭이나   

조과도  별 차이가 없더군요

하지만,  믿음이 안가서  지금도 그냥  긴목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통 낚시  하시는 회원님들은  장,단 목줄의  차이점을 크게 느끼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전 잉,향어터가면 15내외 외바늘 씁니다
크게 목즐땜에 신경쓴적은 없는거 같네요
부처핸섬님~
외통채비에 외바늘 쓴다는 건가요?
네 외바늘 씁니다
쌍바늘이나 외바늘이나
잉어 향어들 바늘까지 한번에 빨아서
쌍바늘이 집어말고는 의미있나 싶네요
20 25
30 35
이렇게 사용 합니다
단차 5 주는 이유는 집어 때문
나는야붕어님
장,단 목줄의 차이점을 물었네요 동문서답
외통은 외바늘 채비가 유리합니다
빨려 들어가는 입질이라 다른 한쪽 바늘이
쉽게 걸립니다
외바늘이 불리한것 같아도 득이 더 많습니다
사진상 합사줄로 보이네요. 만약 합사라면 카본줄로 교체하심이 좋을 것 같고요

길이는 일반적으로 20cm 이상 주는 것이 입질이 좋은 것 같더군요

저는 처음 밑밥질 할 때 두 바늘로 하다가 입질이 들어오면 빈도 수에 따라 바늘 하나 제거하고 외바늘로 합니다.

처음에 두 바늘로 시작하는 이유는 일단 밑밥질이고 두 번째 각 바늘에 미끼 종류를 달리 사용하여 어느 미끼가 잘 먹는가를

확인하는 과정이고 일단 고기가 모이고 입질을 자주 받는 미끼를 선택해서 외바늘을 주로 사용합니다.

쌍바늘보다 외바늘이 더 입질이 좋은 느낌이라서 주로 외바늘을 사용하다 입질 빈도수가 적거나 휴식 후에는 바늘 하나 덧 달아

쌍바늘로 사용하다 또 외바늘로 교체하기도 합니다.

낚시에 정석보다는 자신의 감에 따라 변화를 주는 것도 낚시의 매력 중에 하나이지요.

귀차니즘 때문에 한 번 채비하면 계속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겠지요

저는 하루 낚시 가면 수 차례 채비 변화를 주면서 어떤 채비가 가장 그날 잘 먹는가를 항상 실험삼아 한답니다.

상황에 따른 자신의 예측과 변화를 통해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낚시하는 것이

저는 더 재미가 있더군요. 낚시는 정석보다는 임기응변의 묘미가 있어 좋아합니다.
천지님, 낚시와인생님 의견 검사합니다
전 외통은 외바늘 안할거로생각했는데 많이들 하시는군요
요번 금요일 출조때는 외바늘과 쌍바늘을 교차하면서
써봐야 겠군요
나는야붕어님은
질문의 요지도 파악않고
그냥 이리 저리 다니면서
본인 자랑만해요 ㅋ
외통 낚시에 외바늘이라
좋은 방법이네요
낚시와인생님의 의견에 적극 공감합니다.

1. 질문 주신 내용은 아니지만, 올려주신 채비 사진을 보면, 아래 스토퍼를 10센치 정도 올려 주셨는데,
거기에 직경이 작은 우레탄튜브를 스토퍼 올린 길이에 맞게 잘라서 끼워주시면, 목줄과 봉돌의 엉킴이 확연하게 적어집니다.
하지만 긴목줄과 짧은 목줄끼리의 엉킴 해소에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

2. 저도 긴목줄과 짧은 목줄의 장, 단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쉽사리 답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ㅠ
풀캐스팅 이후 물속 채비 정렬을 생각해보면, 적당한 봉돌 무게(찌부력의 3~4배)로 인한 사선 이후, 봉돌 착지, 미끼 착지 이런 순서가 될 건데요.

제가 생각했을 때 중요한 것은 봉돌과 미끼의 정렬 상태가 가급적 일자로 놓이게 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상태가 된다면, 미끼 흡입 시 찌표현도 깔끔하고 쩜 입질에 챔질 시 후킹 확률도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유사한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캐스팅 후 찌의 기립 전 몸 쪽으로 대를 20~30cm 정도를 당겨 주는 것도 가급적 봉돌과 미끼의 일자 채비 정렬을 위해서 하는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확실치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반면에 캐스팅 후 봉돌이 먼저 바닥에 닿고 미끼가 봉돌 근처에 떨어진다면, 짧은 목줄 긴 목 줄 할 것 없이 봉돌 근처에 두 바늘이 무질서하게 위치하게 될 것입니다.(이 점에서는 뻣뻣한 합사 목줄이 아닌 이상, 나일론 소재나 카본 소재의 목줄이 유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맛터에서 어느 정도 집어가 된 상황이라고 가정하면, 붕어들의 먹이 경쟁으로 인해 원줄 건드림이 현상이 자주 발생 할 것이고,
이것은 외통 낚시에서 흔히 발생하는 쿡쿡 찍는 입질 또는 갑자기 찌가 훅하고 빨려들어가도 헛챔질이 나오는 상황으로 연결 될 것이라 짐작하고 있습니다.(1g 이하 저부력 찌의 경우 더 심합니다.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상황인데도 헛챔질이 나옵니다.)

물속 상황을 카메라로 정확하게 보지 않는 이상 긴 목줄과 짧은 목줄의 장, 단점을 명확하게 알기는 힘들지만,
짧은 목줄에 비해 긴 목줄에서 찌표현도 정직하고 챔질 시 후킹이 잘 된다면, 긴 목줄이 짧은 목줄에 비해 유리하다라는 장점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긴 목줄이 봉돌 근처에 떨어져서 위의 헛 챔질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된다면, 긴목줄이 유리한가? 라는 의문 점도 계속 생길 수 있구요.

아직은 저도 머가 정답인지 모르겠습니다. ^^;; 같은 궁금증을 질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댓글 주시는 분들의 좋은 의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즐낚하세요~
10cm이하가 아니면 큰차이 없습니다.
하단고무 조절로 목줄 변화도 싶고요.
저는 단차를 1~3cm사용합니다.
긴바늘에 떡밥달면 외바늘 집어가 필요하면
둘다달고 단차가 5cm이상 벗어나면 떡밥달기가
불편해서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목줄길이는15~30cm(보통20cm사용)사용합니다.
별의미 없어요 외바늘이나 쌍바늘이랑 저렇게 외통으로 균형이 안맞는 봉돌을 쓰면 풀스윙 안되면 봉돌 위쪽으로 조금씩 엉키는 건 똑같구요..

목줄을 떠나서 제 눈에 보이는 거는 유동봉돌 니퍼로 눌러서 좀 작게 만들어서 스토퍼에서 넘어가는거 방지하시고 플라스팅 구슬은 빼는게 좋아보이네요.. 아무 득도 없는것을 굿이 치렁치렁 장착할 이유는 없다고 보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실전님 의견대로 구슬은 빼고 해봐야겠네요

외통채비를 아주아주 오랜기간동안 사용하고 있습니다.
찌 부력은 0.65그람에 채비는 간결해야 합니다.
목줄을 길게 사용하시어 목줄이 얽힘을 방지하기 위해 튜브를 끼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목줄이 10센치 정도되며 봉돌밑에 멈춤고무를 도래까지 내려줍니다.
이렇게 외통채비를 하나 만들고 또 하나는 저부력으로 바닦채비 찌맞춤을 합니다.
물론 저부력이라 바닦채비라 할것도 없지만 일단 2가지 채비를 합니다.
한대는 외통, 한대는 바닦채비 중에서 당일 활성도에 따라 하나를 선택하여 낚시를 시작합니다.
대부분 찌가 빨리지만 올리기도 하여 감도가 좋습니다.
질문으로 돌아와서 물론 목줄이 길어도 챔질시에 봉돌이 물속에 있도록 간결하게 챔질하고
밖에 나와서는 낚시대를 흔들지 않으면 얽히지가 않지요. 이해가 되시나요.
저만에 채비를 적어봤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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