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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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설낚시터 다녀보신 회원님께 여쭤봅니다

유료터 문의는 보시는분이 없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죄송합니다 ^^)

지방에서 인터넷 보고 용설낚시터 두번째 다녀왔습니다 

조과는 저조했어요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결과가 그렇다고

인정하는게 다른분들은 대부분 좋더라구요ㅎ

그래서 여쭤봅니다 

용설낚시터 다시갈 때 채비  좀 추천해주세요

원줄 목줄 바늘 미끼 등

카본줄 아님 모노줄 대길이 대편성 등 좀 가르쳐 주십시오~~  꾸벅~

어렵네요 더운 여름 안출하시고 행복하세요 ~^^


현장에서 많이 잡으시는 분께
귀동냥을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예 그말씀 맞습니다
지방에서 집사람과 4시간 이상 달려가고
내려오다 보니 다른 조사님들과 대화할 기회가 없어서 글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방에서 몇시간 낚시할 만한 곳이었나보군요. 2년전 늦가을에 한번 갔습니다. 그 위에 설동낚시터가 있어 기억납니다. 자주 오시는 분은 10대 정도에 옥수수콘으로 쫘악 깔고 쉬엄쉬엄 하는 분도 계시고, 제 일행은 2~3대로 열심히 밑밥질 해가며 밤낚시 했지만 조과는 비슷했습니다. 그냥 경험담을 얘기하는 거니 참고만 하세요.
용설지는 토종터지만 붕어들은 예민합니다. 저는 보통 좌대에서 6대정도 편성하고 그중 5대는 대물낚시채비(원줄카본3호 목줄 당줄3호 외바늘 채비 고리봉돌5그램정도)로 옥수수 또는 딸기글루텐 단품으로 했구요 딱 한대만 양어장채비(원줄 모노1.5호 목줄 당줄2호 스위벨채비 부력 약2.8그램정도) 어분과 보리섞어서 바늘하나에 달고 다른바늘엔 글루텐으로 짝밥으로 했습니다. 글루텐이 안먹힐때는 지렁이 짝밥이 좋을때도 있습니다.
기다리는 낚시를 좋아하지만 용설지 특성상 밥질을 한쪽이 월등히 조과가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많이나올땐 30수이상도 하고 적을땐 낱마리 일때도 있고 딱한번 꽝친적도 있습니다.
많이 나오는건 월등히 양어장채비입니다. 대물채비는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래도 기다리는 낚시를 좋아해서 보통 위에서처럼 대편성합니다.
재작년에 많이 갔고 작년은 세번정도 갔는데 올해는 한번도 안갔네요.
대편성은 그저 똑같습니다. 좌대가 수초가에 있으면 수초에 붙였구요 없으면 긴대가 유리했습니다만, 긴대 밥질하기 싫어서 밥질용은 32칸 한대만 했습니다.저는 보통 28~40까지 편성했습니다.
지방에서 사모님과 4시간을 달려가셨다니 고생하셨네요. ;;

저는 서울강북권에서 출발하여 1시간 40-50분정도 걸리는것같습니다.

용설지의 좋은이유는 중부타고 쭉쭉내려가서 일죽ic에서 멀지않아서 좋구요, 스물스물올라오는 찌올림이 좋아서 또좋습니다.

단한가지, 마을회관에서 부페식식사를 운영않한다해서 식사문제때문에 참난감하더군요.
댓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다시 간 좌대에서 다섯마리 정도 잡았는데
모두가 입질이 급하고 빨려드는 입질이 많네요
제법 큰 붕어도 잔챙이 처럼 급하게 해서
스톤골드님 말씀처럼 집어와 병행이 좋을듯
합니다
저는 외바늘에 옥수수 어분과 옥수수 글루텐으로 해보니 두바늘 집어와 글루텐 낚시가 좀 더 유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 더운 혹서기에 건강하게 즐거운 낚시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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