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낮에는 낚시가 불가능합니다. ㅜㅜ 주말엔 더욱 바쁘구요.
그래서 춥지만서도 밤낚시를 계획중에 있습니다.
용인대학 뒤에 상덕 낚시터가 물낚시가 가능하고 밤낚시도 가능한 걸로 아는데요.
전기장판과 개인텐트가 설치 되었다고 하지만 밤에는 추울 것 같아서 소형 가스 난로를 구입했습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상덕낚시터 소형개인텐트 안에서 소형 가스 난로 놓고 저녁부터 아침까지 낚시 가능하겠습니까? 얼어죽지는 않을 까요?ㅎ
겨울철 밤낚시 경험있으신 고수분들의 답변 애타게 기다려 봅니다.
덧붙여 그냥 낮에 해라...뭐 그런 답변은...좀..ㅎ 밤에 밖에 시간이 안됩니다.ㅜㅜ
그리고 떡밥과 글루텐, 지렁이 사용할 예정인데..혹 상덕 낚시터에 잘 먹히는 미끼나 운용술 가르쳐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해외에서 공부하다가 들어와서 거의 8년만에 첨 가는 낚시입니다. 낚시친구들도 전혀 없고...봄까지 못기달리겠습니다.ㅎ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용인 상덕 낚시터에서 밤낚시 계획중입니다.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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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절기를 제외하고는 주로 주간 낚시만 합니다만, 요새 밤 낚시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밤 낚시하시는 분들께 물어보면,
밤에 추위는 견딜만 한데 입질이 없는 날에는 밤샘 낚시가 힘들다고 합니다.
낚시하다가 너무 춥거나 입질이 없으면 잠을 잘 수 있는 콘테이너형 휴게실에서 자면 됩니다.
정말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최고의 낚시터입니다.
낚시터 규정 (사용칸수 3.3칸까지, 뜰채 사용 엄수)만 잘 지키시면, 정말 깨끗한 환경에서 기분 좋은 낚시 즐기실수 있습니다.
상덕에 한 번 빠지면 다른 낚시터 가기 싫으실 겁니다. 강추입니다.
겨울철에는 밤11시까지 손맛터만 운영할겁니다.
가능 여부를 알아보고 가시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제가 알기로도 상덕 낚시터는 손맛터와 즐김터로 나뉘는데,
손맛터는 밤 11시까지만 운영하고,
밤을 새려면 즐김터에서 하셔야 하는데 현재 즐김터는 모두 얼어서 빙어낚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출조 전 꼭 알아보고 가세요!
다른 대부분 유료터들도 같은 상황 같습니다~
지난 1월 중순에 두창리낚시터에서 호봉중짜텐트에 스티로폼+형제난로+방한복+팽귄 장화로 밤새며 하루버텨보았습니다.
일단추위를 많이타는 체질이라서 2월중순까지 내복착용합니다.
결론은 버틸만했다는겁니다.가끔씩 커피먹으며 하시면 버틸만하실껍니다^^
전 상덕낚시터에 15분정도 걸리는 곳에 삽니다 ㅎ
진풍 이글루인가요? 그거 주문했고..의자 뒤도 막아주는 것도 찾아내서 주문했습니다. 다음주 주중 평일에
도전하겠습니다. 도저히 춥다 생각하면 들어가서 잘 곳도 있다는 말에 용기 백배합니다.
제가 강원도에서 군생활 했는데...그 때 이후로 추위라면 이가 갈립니다..ㅜㅜ
이글루까지 준비해서 가는데..얼어죽지는 않겠죠..ㅎ
상덕 낚시터 수심이 아주 깁다는데 기대됩니다. 무미늘 바늘..뜰채..전부 준비 했고..
글루텐도..저수온기용으로 준비했고..집어제도 저수온기용으로...준비 했습니다...
집어하면서 한쪽 지렁이 다른쪽에 글루텐으로 해볼생각입니다.
수심이 깊다길래...32자수정 멀티플렉스대 쌍포와 70센치 찌 준비했고요..그 이상은 가방이 작아서..ㅎ
어설프지만 담 주에 다녀와서 조행기 올려보겠습니다.
답변해주신 여러 고수님들 다시 한번 감사말씀드리겠습니다. 꾸벅~~
옛날 부터 하는 맛터는 밤샘낚시가 안되서 안가는데
운영방침이 바뀌었는지 알아 보고 가셔야 할 겁니다.
밤을 새시려면 손맛터 말고 즐김터가 해빙되어 물낚시가 가능해야만 밤샘 낚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손맛터는 11시까지만 운영되기에...
반드시 상덕 사장님께 확인 하시고 움직이세요!
그리고 뜰채와 손닦을 수건은 안 가겨가셔도 됩니다! 낚시터에 비치되어 있으니 그거 사용하시면 됩니다~
상덕 낚시터 밤낚시 개방하시더라구요. 낮에 입질이 더 좋다는 말씀입니다.
어제 밤 다녀왔고요..저녁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총 5마리 했습니다. 3시부터 6시까진 꽝이구요.
사실 입질은 더 많이 받았는데..제가 실력이 모자라서..ㅎ 입질이 약해서 챔질이 어렵더라구요.
기온이 밤에도 12경까지는 영상이었고요..새벽에 영하로 추워지면서는 입질이 끊기더군요..
떡밥과 글루텐만 시도했고요..수심이 거의 5미터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32대 거의 끝에다가 찌를 올렸으니깐요..!!
4미터 30은 확실히 넘을 듯...ㄷㄷㄷ! 전 찌 잘못맞춘줄 알고 얼마나 고생했던지..헐..
암튼 젊음을 무기로 하여 무쟈게 앞치기로다가...던져주었습니다.
밤낚시 하시는분 한 4분 정도 되었는데 옆자리에 있는 분 한수 하는거 본게 다구요..
제 자리가 좋았나봅니다. 지렁이를 가져갔었다면 어땠을지 궁금하구요..
떡밥은 바라케 섞어서 했고..글루텐은 저수온 감안해서 정말 묽게 뭉쳤고..어분 비유를 높여서
떡밥 만들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물낚시 너무 좋았구요..
진풍 이글루 정말 좋더군요..ㅜㅜ 약간 추운게 상쾌하기 까지 했습니다.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글루 하시고..의자 뒤도 막아주는거 팔더군요..그게 참 좋더라구요.
암튼 여러분들의 댓글 참 감사드리고..이렇게 나마 짤막하게 보고드립니다.
꾸벅~!
수심이 있어서 그런지 힘은 좋았던 것 같은데..ㅎㅎ 제가 워낙에 오랫만에 낚시라서..비교할만한 기억이 너무 오래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