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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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에 목줄바늘 교체하기 너무 귀찮아요

잉어 향어 대물 외통낚시도 하고 바닥채비 낚시도 합니다

외통낚시에는 원줄과 바늘 달린 목줄을 민도래로 연결하여 사용하고,

바닥낚시에는 봉돌에 원줄과 목줄을 아래위로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둘다 바늘 교체시에는 목줄에 묶인 바늘을 민도래나 봉돌 작은 고리 구멍에 빼고 끼우고 해야 되는데 이게 은근히 귀찮아요

그래서 외통 시 민도래 대신  핀도래?스냅도래? 뭔지를 바꿔 간단하게 목줄을 끼웠다 뺐다 하면 편할거 같은데 과연 잉어 향어 대물을 걸때 버텨줄까요?

혹시 버틸수 있는게 있다면 추천 부탁합니다


도래 대신에 핀을 쓰시면 됩니다. 무게 차이 없고 교체시 훨씬 편합니다.
큰 잉어들 걸려도 목줄이 나가지 핀이 펴지는 일은 없습니다.
핀도래에서 도래를 빼고 핀만 쓰시거나 핀만 따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핀의 막힌 구멍쪽(도래 연결된 쪽)에 목줄을 연결한 다음에 클립부분을 봉돌 아래에 달아주면 됩니다.
목줄 교체가 편해집니다.
사이즈는 핀도래 기준 12호 전후의 핀 사이즈 정도면 충분합니다.
네이년에 라운드스냅 검색...
1호면 붕낚은 충분할겁니다...ㅎㅎ
저도 대물 잉어,향어
외통낚시른 합니다만,
목줄이 잘나가서 고무오링에 목줄은 연결합니다
고무오링에 목줄 갈아주기 엄청 힘들어요
근데 붕어도 아니고 대물 잉어, 향어에
핀이 감당할까
쫌 우려는 되네요
저도 20년 넘게 핀도레에 목줄 걸어 씁니다.
교체가 아주 쉽고 편합니다.
핀도레가 어지간히 작아도 파손된 일은 없습니다만 작은 건 자주 열었다 닫았다 하면 부러지는 일이 있더군요.
적당한 사이즈로 써보세요.
잉어 가물치 다 문제없이 끌어냈고요, 어지간한 수초까지 뽑아내도 4호 원줄이 끊어질망정 핀도레는 잘 버텨줍니다.
외통낚시로 변환할 때는 핀도레에서 핀만 빼서 원줄에 걸고 봉돌 걸어서 씁니다. 유동 폭은 찌멈춤고무로 조절하고요.
현장에서 급조해 만든 채비였는데 너무 쉽고 잘 돼서 쭉 쓰고 있습니다.
핀이 너무 크면 찌멈춤고무가 끼어서 유동이 잘 안 될 수가 있습니다.
해동 원터치 스냅 3호 쓰시면 됩니다. 낚시대가 부서지고 원줄이 터지고 목줄이 터지고 바늘이 부서져도

스냅 3호가 망가지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15kg 인장강도면 미터오버가 땡겨도 버텨줍니다.

감생이 5호가 펴지고 부서질지언정 스냅은 상관없었습니다.
5키로 인장 강도만 돼도 도래가 펴지는 일은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 전에 목줄이 터지고 원줄이 터집니다.^^
견디지 못할 정도 약했다면 채비부속으로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지도 않겠죠. 걱정말고 쓰셔요.
웬만한 핀 종류는 10kg이상(낚시줄로 5호줄 이상)은 다 버팁니다.
핀도래가 펴질 정도면, 바늘이 먼저 부러질거에요.
핀도래는 채비 보호를 위하여 인장강도 이상으로 힘을 받으면 핀이 열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인장강도가 훨씬 세다 보니 낚시인들이 그 기능을 잊어버리고 사용할 뿐입니다

결론!!
핀도래도 강도 규격이 있으니 원줄에 맞추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5호 원줄에 18호 핀도래 끄떡 없습니다... 30십년전 제가 그렇게 사용했었으니까요....^^
많은 조사님들이 좋은 정보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멀리 전라도에서 일부러 전화로 정보 주신분도 고맙습니다
핀도래, 스냅도래 다 실물 확인 해봤고 도래 빼고 핀만 사용할려고 합니다
집근처 낚시방에서 사진처럼 스냅 아래위로 서로 고리로 꽉 물려있어 튼튼해 보이는 퀵스냅이 있어서 구매했는데 크기도 작고 인장강도 21.5kg네요 가게직원 말로는 원줄이 터지면 터지지 스냅은 절대 안터진다네요 한호수 낮춰도 될거 같습니다
원줄 목졸 다 교체하기 쉽네요
주말에 사용해보고 사용후기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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