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아는 게 거의 없는 초보조사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쓰는 채비가 고정채비라서 찌날리리형을
사용하는데 요즘 거의 날라리형이 나오질 않아서 유동촉이 있는
찌를 구매하여 촉을 제거해서 사용해볼려구 합니다.
촉을 제거해도 별 상관이 없는 지 무척 궁금하구요, 제거하기 위한
방법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타 다른 조언도 상관없으니 말씀해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유동촉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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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은 칼집반 둥그렇게 돌려서 내주고 부러트리면 잘라지는데 솔리드는 세로로찢어지기에 쇠톱으로 절단을 해야 됩니다.
제가 아는바로는 유동촉을 사용하는찌는 모두 카본으로 알고 있습니다. 둥그렇게 칼집을 내고 부러트리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도 날라리 달린 찌 많이 나옵니다. 굳이 비싸게 유동축달린찌를 구입해서 수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듭니다.
서울근체에 사신다면 동대문 근처 동묘역 앞 낙시가게들 가보시기 바랍니다.
날라리 달린 찌 졸 많습니다. 또한 유동촉이 없이 날라리만 안달린 찌도 있습니다. 그런찌구입하시고 날라리 구입해서 달아서써도되고 날라리가 없이 그냥써도 무난합니다. 오히려 날라리가 없으면 찌와 줄의 엉킴도 덜합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쪽지주시면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위 돌땡초님의 방식도 좋고..
제가 하는 촉 제거 방식은..
가스불을 약하게 해서
촉 부위(찌다리까지 불에 달구시면 아니되옵니다 ㅠㅠ)만 지긋이 불에 구우면 피쉭~ 하며
찌다리에서 촉이 분리됩니다
찌다리가 카본이든 솔리드든 관계없습니다
촉이 빠진 부위는
우둘우둘 접착제 흔적이 남습니다
사포로 살짝 갈아내고
그 위에 메니큐를 바르시면 금상첨화겠지요 ㅎㅎ
촉을 제거하고는 반드시 다시 찌맞춤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미세한 차이지만 찌부력이 달라지니 저부력 예민한 찌는 다시 찌맞춤을 살펴주세요.
의외로 쉽게 잘 빠집니다.
찌맞춤은 당근 다시 하셔야 합니다. 보기보다 부력차이 많이 날겁니다.
날라리 부착된찌 쉽게 구할수있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