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했음에도 믿어지지 않고, 의심만 가서 여러 조사님들에게 경험이나 한번 해보심이 어떨까해서
이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너무 나무라 마시고 읽어주세요.
저는 7월1일 송탄근처 수로에 낚시하러 간 시간이 오후 4시경 그런데로 밤낚시까지는 잘 되더군요.
그런데 아침 5시경 피래미(일명: 꽁치)가 너무 극성을 부려 찌가 안착되기도 전에 (수심 : 2m.꽤 깊죠)떡밥이
없어지는 과정을 보았습니다.
찌가 드러누워 질질끌려가는것도 보았습니다(도저히 붕어낚시 불가)
지금부터가 제가 하고자 하는 글입니다.
전날부터 쓰던 떡밥에 조금 덜어서 마른 떡밥을 넣고 다시 갠(일명 : 돌덩어리)딱딱한 떡밥을 한쪽 바늘에
콩만하게 달고 한쪽에는 정상적인 엄지손톱만한 떡밥을 달아 넣었더니 수심에 안착이 되고 조금있으니 입질이 오고
붕어를 잡아낼수가 있었습니다.
분명한것은 오전 10시까지 하는데 잡을때마다 한쪽(일명 : 돌덩어리)은 그냥 바늘에 올라오고
정상적인 떡밥에(아우시) 붕어 주둥이에 걸려 나오는것입니다.
거기에 20여분에 조사님들이 계셨는데 다른 조사님은 피래미 때문에 못하겠다고 투덜 댔는데
나만 건저올리는 꼴이 되어 주제넘게 이렇게 해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믿어지지 않고, 잘난체 하는것 같아서
그냥 철수하여 이 글도 쓸까 말까 하다가(수줍어서)글올립니다.
결론을 생각해보면 피래미가 적은(돌덩어리)떡밥을 공격 하여 정삭적인 큰 떡밥이 끝까지 안착이 되는지
아니면 큰 떡밥은 떨어지고 작은 떡밥(돌덩어리)을 먹으려다 큰 떡밥을 달았던 빈 바늘을 흡입하여 걸려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분명한것은 정상적인 떡밥에 바늘에 걸려나오고 콩알만한 딱딱하게 만든(돌덩어리)떡밥은 붕어와 같이
옆에 달려 나오는것 입니다. 여러 조사님 궁금합니다.
이런일을 경험해 보신 분은 제게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글을 남겨주시고, 혹시나 출조하셨다가 피래미 극성인곳에
가시거든 웃으면서 믿거나 말거나 한번 시도해 보시고 댓글 부탁합니다.
너무도 궁금합니다.
저의 낚시법에 대해서..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일을 경험이나 생각해 보신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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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산에 거주합니다.ㅎㅎ
간략히 말씀드리면 일명 건탄낚시를 하신겁니다.
잡어가 극성을 부리는 곳에서 떡밥낚시를 하는방법입니다.
떡밥을 딱딱하게 개서 손가락으로 여러번 눌러 공기를 빼 주시고 손톱만하게
바늘에 단단히 달아 던지면 잡어들의 잔입질에 풀어지지않고 바닥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붕어들은 바닥권을 맴돌고 잡어(피라미, 살치..)등은 상층에서 중층에 회유합니다.
다름방법은 부력이 큰 찌를 이용해 빠르게 바닥에 안착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고되시길.. 함께 낚시 함 하시죠~?
일단 이렇게 하면 입질이 늦어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한바늘에 평상시 떡밥(무른떡밥)을 끼우고 한쪽에는 딱딱한 떡밥을 끼우면 분명한것은 무른떡밥에 아우시가
된다는것이 의심이스럽다는 제 생각입니다.
양바늘에 무른떡밥만 사용했을경우는 바닥권까지 안착이 되질 않는데, 딱딱한 떡밥을 한쪽에 끼우고 한쪽은 무른떡밥을 끼웠을때
안착이 어떻게 된다는것인지 알고싶고, 잡어가 작은 떡밥(딱딱한 떡밥)을 먼저 공격하지 안나..하는 생각(아닌가??)이 듭니다.
노랑붕어님 송탄근처에 사신다니 언제 한번 날잡아서 쐬주한잔 하면서 동행낚시 하고 싶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사람이 많아서..(씨그러버서..^^;;)저는 평일에만 갑니다.
언제한번 꼭 한번 만나 낚시를 더 많이 배우고 싶군요.^^
감사합니다.
내려가는속도가 빠르다보니 무른떡밥도 일부가 남아있어서 입질이 먼저 들어오는경우입니다.
제경우에는 한쪽은 크게 한쪽은 작게 달아 이용하고 있습니다.
작은쪽의 입질이 없어도 기다리면 큰쪽에 늦은 입질이 들어오는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ㅎㅎ좀 게을러서...
평일저녁에 시간한번 맞춰보고 싶은데..요즘은 더위와 모기가 무서워서 ...
안그랬는데 모기알러지가 생긴것 같습니다.
물리면 벌겋게 붉거지고 가렵고 미치겠어요~~
땀뻘뻘 흘리는데 뿌리는모기약 뿌리면 끈적거려서 싫고..
방법 없나요?
목초액 스프레이도있습니다
주변 뱀이나 쥐등도 달라들지않고 모기도
안달라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