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지입니다. 5월 말 전후 산란을 마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냥 계곡지가 아니고 앉을 자리가 5군데 정도 밖에 안나오는 완전 계곡지입니다.
급심이라 1m전방이 상류쪽은 수심 2-3미터, 제방쪽은 6-7미터를 넘나듭니다.
면적은 3천평(추산) 정도이고 밤낚시 밖에 안된다는 소문이고 배스가 우글거립니다.
산란때 배스가 아닌 고기가 뒤집는 걸 목격했습니다. 수초나 말풀은 전혀 없고 전역이 맹탕입니다.
물유입구는 2군데 정도되고 사시사철 배수는 전혀 이뤄지지 않으며 물이차면 무너미로 넘어가거나
얇은 호스로 계곡지 밑 5가구 정도되는 농가에 농업용수로 사용될 뿐입니다. 물은 떠서 마실정도로
맑은데 최근 감탕이 돌고 있습니다.
어제 3팀이서 떡밥낚시 시도했습니다. 자생새우 전혀없슴다. 지렁이, 옥시시도 끼워봤습니다.
떡밥 미끼는 아쿠+신장에 글루텐 썼습니다. 밤새 입질없었습니다. 그런데 막판에 한팀이 한 수 했습니다.
깜짝놀랐습니다. 단한번의 입질에 월척급 붕어(33전후 추정) 걸었는데 빵은 두손으로도 잡히지 않을 정도로 컸습니다. 4짜도 출몰했던 곳이랍니다. 그팀은 변산+보리보리+신장 섞어서 썼답니다. 상류 옆쪽에서 했습니다.
조사님 이런 곳 어떻게 공략해야 하나요? 언제가 제철인가요? 어제 잡은 고기를 볼때 분명 4짜 이상도
있을법하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렙니다. 근데 너무 꽝만나서 솔직히 두렵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세요...무작정 들이대야 하나요?
채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감사합니다.
이런 곳 어떻게 공략해야 하나요?
-
- Hit : 6038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
떡밥도 좋지만 콩이나 겉보리두 잘먹습니다.
수심은 2m밑으로 공약하시고 참붕어는 자생 할껍니다. 낮에 채집망으로 채집 해보세여
뭐라두 걸리는지 보시구 만약에 참붕어나 붕어 새끼라두 걸리면 그것이 최고 좋을겁니다.
4~5cm이상 것으로 쓰십시오.
떡밥은 수심이 3~4m권을 노리세여
땜낚시 하덨시 하십됐니다.
밤엔 짝밥 위주로 하십이어떈지요.
지렁이는 여러마리 궤기로 하십이...
아는척 해서 미안 함더 저두 함가구쉽군요..아 줄은 3호정도 하시구 바늘은 떡밥하실땐
새물 유입구에서 떡밥이 아닌 새우나 콩 참붕어같은걸로 해보셈
아마 월척1~2수는 무난할겁니다.
하시면 저에게두 못을 소개점.....ㅋㅋㅋㅋㅋ
감사함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