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부력형 찌를 제가 몇개 갖고있는데요. 궁금한점이있어서 여쭤봅니다.
사진상의찌는아니고 이중부력형태가 1:1의형태입니다. 사진상찌는 비율이 0.2:0.8 정도되보이네요
장점은 입수시 점잖고 본신이왔을때 묵직하다고알고있는데요.
제가 이 찌에다가 좁쌀봉돌채비를하려고합니다. 좁쌀봉돌은 예민한편인데 좁쌀봉돌채비와 찌의궁합 잘맞을까요?...
이중 부력을 쓰시는 이유는 중후한 찌움직임을 보기 위한 목적이고
좁쌀봉돌을 쓰시는 이유는 예민한 입질에도 반응하는 섬세함을 추구하는 목적이지요...
좁쌀봉돌이 가져다 주는 변별력의 유효구간은
붕어가 입질을 시작하여 그 힘이 본동돌에까지 미치기 이전까지의 시간대 입니다.
즉, 두봉돌에 같이 힘이 작용하고 나면 좁쌀봉돌이 가져다 주는 차이점이 거의 없어지게 되지요...
(예외적으로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게 되는 포인트는 약간 차이가 납니다.)
예민함과 중후함이 같이 작용하기는 아주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좁쌀봉돌을 쓰더라도 나빠질건 많지 않습니다.
본봉돌에 같이 힘이 작용 하고 나면 그 차이가 거의 적어지기 때문에요...
하지만, 좁쌀봉돌을 쓰려면 찌를 예민하게 맞추어야 하는데
깔짝거리는 입질 빈도가 커지고, 헛챔질의 확률이 높아지는 점은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좁쌀봉돌 때문은 아니고, 예민한 찌맞춤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폭풍지식검색결과. 군계일학홈피에서 답변을 확인했습니다.
이중부력찌가 묵직한 지올림이 올수있으나 좁쌀봉돌채비에는 맞지않은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