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물낚시란 하면 할수록 어려운가 봐요,,
다름이 아니라,
저는 주로 양방 잉어, 향어 낚시를 주로 다닙니다,
제가 몇번출조시 살펴보건데
수심 2.5 m 에서 똑같은 3.2 칸대 두대로
한대엔 4000 원 짜리 갈대 찌를 (60 CM ) - 부력7 푼 )오뚜기형 )
한대엔 15000 원 짜리 발사찌 (60 CM ) - 부력 1.2 푼 ( 오뚜기형 )
물론 두찌다 찌맟춤을 같이 했거든요
평소 전 찌 맟춤을 케미, 봉돌 .찌고무. 바늘을 다달고 찌톱 반쯤 보이도록
좀 가벼운 찌 맟춤을 합니다,
그런데,어찌된영문인지,
4000 원짜리찌는 솟는데
15000 원짜리 찌는 솟지를 않구
입질만오면,
자꾸만 물속으로
그것도 아주 조금 움직입니다,
그래서 15000 원짜리 찌를 봉돌을 깍아서 더가볍게
( 케미,봉돌 찌고무, 바늘 다달구 )
찌톱이 거의 다
들어나도록
찌맟춤을 했읍니다,
그러나, 결과는 마찬가지로, 솟지를 않읍니다,
똑같이 분할 봉돌 맟춤으로 가벼이도 맟춰 보았으나
역시 마찬가지 였읍니다,
무엇이 잘못된건지요 ?
영점 맟춤 법이 더 좋은 입질을 나타내는지요 ?
혹시 찌 자체의 부력중심이나,
무게중심이 잘못 된것인지요 ?
아니면 제가 모르는 어떤 찌맟춤에 노하우가 있으신지요 ?
부디,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전 유동찌이고, 카본 2.5 호를 바늘은 메지나 11호 를 썹니다,
즐낚 하시길,,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09-24 21:04:40 찌공방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입질시 찌의 형태가 이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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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 보니 어떤 답도 떠오르지를 않는군요~~~ 다만 서로 다른 길이에 낚시대 이므로 바닦여건에 따라서 입질 형태가
다르게 나타날수 있다라고 말씀 드릴수 있구요.....
집에 수조통이 있으시다면 그찌에 마춤을 하구서 하루정도 담가놓아 보았으면 합니다..... 바닦에 이상만 없다면 그현상은
물먹는 찌에 특징을 보입니다.....
집에 수조가 없으시면 동네 가까운 낚시점에 전후 사정 이야기 를하시고 양해를 구해서 낚시점에서 테스트 해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럼 즐낚하세요~~~^&^..............결과가 저도 상당히 궁금 합니다.........
1.바닥이 경사면일 때 밑으로 내리는 입질을 주로 합니다.
보통 바닥에서 10센티 전후 정도 높이에서 입질을 하는데...추에서 바늘의 길이 만큼이 사각이 생겨서 완전히 흡입해야만 찌에 정확한 반응이 나타납니다. 또, 떡밥 아래서 흡입해도 이럴겁니다.
그 사각을 줄이기 위해서 좁쌀 봉돌 채비를 사용 하는거고요. 단지 입질 반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피곤한 낚시가 되기도 하고요. 물흐름이 있을 때는 불편한 채비입니다.
결론적으로, 추에 변화를 준다해도 입질 형태가 크게 변하지는 않고요 좀 더 예민해 질 뿐입니다.
이런 경우는 찌 정상 마춤 상태에서 찌톱을 완전히 잠수 시켜서 하면 유리 합니다.(찌의 잔존부력이 증가합니다)
2.찌 부력 마춤이 약하면 약할수록 밑으로 내리는 입질 성향이 강해집니다.
내림찌에 가까워진다 생각하시면 쉽겠죠....
내리는 입질이 강할 수록 부력을 좀 무겁게 해야 찌올림이 많아집니다.
3.찌 종류 마다의 특성이 다 다양합니다.
보통 표준이니 영점 부력이라 말씀 하시는데...
찌 재작자의 의도에 따라서 무게중심 찌톱 발란스가 다 다릅니다.
예를들면 동일한 몸통으로 찌다리 굵기를 다르게 하고 찌톱 또한 길이를 다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찌에 따라서 수면에 정렬하는 찌부력 마춤은 영점마춤이지만... 찌종에 따라서 좁쌀추 1개 이상의 부력차가 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눈으로 보는 마춤 보다는 찌 하강 속도로 찌 부력을 보심이 더 정확합니다.
몸통에 잔존부력을 하강 속도로 확인해야겠죠. 아주 슬로우로 하강해서 수면에 정렬하는게 잔존부력을 최소화하는 마춤 방법일 겁니다. 찌몸통 파이가 크면 클수록 잔존부력이 더 많이 존재한다 생각하심 됩니다.
4.극히 이례적이지만, 물의 대류현상이나 산소 용해도 등에 따라서 바다식으로 난류 한류대가 바닥물에 존재한다면 특정 포인트에서는 깔짝꺼리는 입질이나 밑으로 내리는 입질이 지속적으로 들어 오기도 합니다.
억수로 많지만...기본적인 사항만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