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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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향어 손맛터 발앞에 투척하면 옥수수 잘먹는데

왜 채비 투척하면 입질 없을까요?

 

잉어향어 손맛터 한달에 2~3번 정도 출조  합니다

 

발앞에 향어 잉어들이 어슬렁거려 옥수수 통조림 몇개 던지면

 

아주 잘먹습니다  떡밥도 물론 잘먹고요

 

그런데 채비 투척하면 옥수수에 입질 한번 받아본적이 없네요

 

외바늘에 옥수수만 사용했다면 집어가 안되어서 그럴수 있는데

 

쌍바늘에 한쪽은 어분 한쪽은 옥수수 입니다

 

보통 입질하다 떡밥이 풀리고 이탈하면  그때부터 찌가 말뚝이 됩니다

 

분명 옥수수는 바늘에 계속 달려있는 상황 인데  입질이 없으니

 

궁금하네요     분명 발앞에 옥수수 ????  던져주면 그렇게 잘먹는데   

귀신이 곡할 노릇 이네요

잉어향어 손맛터 발앞에 투척하면 옥수수 잘먹는데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잉어향어 손맛터 발앞에 투척하면 옥수수 잘먹는데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고기들이 가장자리로 대부분 나와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니면 가장자리로 나와 있는 아이들이 더 적극적으로 먹이활동을 하고있는 배고픈 아이들일수도..
그 전자의 옥수수와 후자의 옥수수의 다른 점은 바늘이 끼워져 있죠. 그리고, 간을 봐도 찌가 표현 해주지 않는 이상. 관심을 갖는 지 조차 모르구요.

사기도 당장 돈이 없어 쩔쩔 매는 사람이나, 돈맛을 알아 탐욕이 가득한 사람에게 잘 통하죠.

멍청한? 물고기 낚는 것이 매우 단순하고 쉬울 것 같지만. 낚시바늘에 걸려드는 물고기는 궁한? 물고기들 뿐이라고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낚시란게 하면 할수록 어려워지고, 오랜 꾼들은 대부분 물가에서 겸손해지죠. 낚시를 시작도 해보기도 전에 조과에 대해 허언도 하지 않구요.
낚시방송 보면 허언했다가 끝날 때 핑계로 끝나거나 "낚시는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식의 멘트로 끝나는 상황들 정말 많이 나오죠.
그런 장면은 굳이 방송분량에 넣을 필요가 없는.....

양어장의 물고기들은 치어시절부터 양식탕에서 공중에서 흩 뿌려지는 사료를 받아먹고 자란 아이들이라 수면위로 뿌려지는 먹이들은 안전한 먹이라고 학습이 되어 있을 지도 모를일이죠.
낚시는 현장 상황에 따라서 전략 전술을 변화 무쌍하게 바꿔야 합니다.
채비를 던지고 물어 주기를 기다리며 그냥 멍 하니 있지 말고
안되면 왜 안되는지 수없이 고민하고 생각 하며 시행착오를 거쳐 고기를 찿아서 잡아낼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수심을 조절할수 있는 가지바늘 과 연주찌 를 이용 하여 고기들 입에 가깝게 최대한 자연스러운
미끼를 끼울수 있는(가는 목줄, 작은 바늘) 띠울채비 를 해보세요.
옥수수로 한정하기엔 ?? 이긴한데.,.

고기도 분명히 경험에 따른 지능은 있는듯합니다..

앞에 잔분 떨어진거 잘받아먹습니다.. 바늘에 달아서 넣으면 한두마리 잡히면 모여서 떡밥만 처다보고 있습니다..안먹습니다..

풀려서 굴러떨어지는 떡밥만 솔솔 빨아먹습니다...

천년만년지지면 옥수수도 먹기야 하겠지만.. 배부른 아이들이라 맛없는 옥수수는 선호하지않는것 같습니다.
발앞에 던지면 뭐든 잘먹습니다
발앞에 노는애들은 발앞에서만 놀아요
발앞에 모인애들은 떡밥가루떨어지는걸 아는 녀석들이죠.항상 그주위에 맴돌죠 바늘에 끼워서 발앞에서 띄워보시면 바로흡입할걸요 ㅋ
예전에 손맛터갔을때 중앙에는 입질없어 발앞에던지니 잉어가 잘물어서 몇번 낚시하곤했는데 그때도 신기하고 궁금하긴 했던 기억이 있네요. 잉어랑 붕어랑 회유 구간이 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다낚시처럼 목줄 1m터이상 해서 옥수수가 물에 던져내려갈때 최대한 자연스럽게 입수가되면 먹는거로압니다 미끼가 내려갈때 바늘을 보기도 하지만 고기가 흐름을 보는것 같더라고요 제가 경험한 느낌입니다 최대한 자연 스럽게 물결을 타며 내려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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