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잉어 향어를 주종으로 낚시 할 때 바늘을 이두메지나 12 14호 쓰는데요 근데 문뜩 너무 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10호 정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조사님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괜히 약간 얇고 작은 바늘 쓰면 펴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들고요.. 올 해 시즌에는 꼭! 70~미터급을 노릴건데요 시원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불안보다 편한 마음으로 즐기시는게 어떤지요
목줄길이: 케브라합사2~3호 8~10cm 쓰시면 되겠습니다.
바늘이 크면 빠질 확률은 적겠지만, 입질 받기가 쉽지않습니다.
12호가 가장 적당한 크기로 생각됩니다.
올 봄에 대물잉어 손맛보시길~
기본 12호로 시작해 13호,14호, 마지막으론 가물치 바늘로 마무리 했습니다
바늘이 펴지거나 부러지는 이유는 거의 99%가 챔질타이밍이 늦어 바늘이 주둥이에 걸린 경우 입니다
맞불을 놓거나 하는 경우는 목줄,원줄 순으로 먼저 나가게 되있습니다
챔질만 정확히 할수 있다면 10호도 충분하지만
항상 정확한 챔질을 한다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니 개인적으론 12호 정도가 무난할듯 싶습니다
2자반 넘어가는 넘들은 13호~14호 쓰셔도 입질받는데 큰지장은 없습니다^*^
확실한 방법은 이두 작은바늘로 3봉이 최적입니다
낚시방에 흔하게 볼수있는 무미늘9호 바늘만 사용하고있습니다.
조금은 가늘지 않나 싶지만 붕어 월부터 강잉어 70짜리들 수두룩하게
잡아냈음에도 바늘이 부러지거나 펴진적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노지.잡이터. 손맛터 잉어향어 이천마리 이상은 잡아낸거 같은데 바늘 펴지거나 부러진건 열번미만)
요즘 고기들 입질이 너무 약습니다 줄굵고 봉돌크고 바늘 클수록
조과는 조금씩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줄 한호수 낮추는데 5년
무미늘바늘로 바꾸는데 10년
낚시대 외대만 사용하는데 10년 가량 걸린것 같습니다
한두번 터지거나 부러진다 할지라도 서너마리 더 잡을수있다면
변화를 주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