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낚시를 처음 접할 때, '낚시는 두칸반이 기준이다.' 이런 말을 여러차례 들었거든요.
지금도 이말은 제 낚시대 편성의 일종의 원칙이 되어, 어딜가든 일단 두칸반 부터 꺼내서 물 깊이도 재보고 여기서 해도 되는가 어쩐가를 가름해 보고는 하는데.
지금은 환경도 많이 바뀌고 낚시의 패턴도 변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니 문득 다른 조사님들의 주력대 기준은 어떤 것인지 궁금해 지네요.
대를 장만하는 순서도 저는 처음으로 두칸반과 세칸, 그리고 두칸과 세칸반 이런 식으로 대를 늘려갔던 것으로 기억이 나고, 기억으로는 네칸보다 나중에 칸반을 장만했는데...
그때야 지금처럼 0.2 칸 간격으로 대가 나오던 시절도 아니고, 쌍포 채비를 하시는 분들이나 중층이나 내림도 없었던 시절이었으니 당연히 제가 알고 있던 불변의 상식도 못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득, 다른 조사님들의 장비운영이 궁금해 집니다.
월님들이 가장 주력하시는 길이는 몇칸대 이신지요? 당연히 계절별로 다르기도 하겠지요.
낚시를 못가니까 이런것이 굼긍해 지네요.
자신 기준에서 주력대는 몇 칸대 이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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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력칸수는 32칸입니다....
어딜가든 무조건 32는 핍니다....
29 32 또는 32 36 또는 32 32이런식으로...
전 무조건 32는 핍니다....
간혹 짧은대만 필때는 짧은대만 피지만....
10번에8번은 32칸은 무조건 핍니다..ㅎㅎ
긴 대를 편성하는 경우 32칸부터 시작됩니다.
짧은 대를 편성하는 경우도 32칸까지입니다.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32칸이 빠지지는 않습니다.
가지고 있는 낚시대 숫자도 32칸이 제일 많습니다.
그리고...32칸으로 가장 많은 월척을 잡았습니다.
달랑 2마리...4년반 동안 열심히 낚시하면서 잡은 3마리 월척중에...
그러니 제 개인적으로는 32칸이 주력입니다.
20칸 정도밖에 펼 수 없는 하우스에서
32칸으로 들어뽕을 해 볼까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어딜가던지 32대는필수죠~~^^
아무래도 34나 36보단 무게가 적게 나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26대도 가끔자주 사용합니다.
25대나 29대 보다도 뻣뻣 하고 손잡이 두께도 손에 잘 맞는것같고 제압도 잘되는것 같고요
원줄도 대 길이와 같이 맞추어 써도 투척 제압 잘됩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대물낚시야 기준칸이 없습니다. 포인트에 맞는 대를 편성하니까요
바닥낚시의 경우 자연지에서는 저의 경우 무조건 32칸 쌍포로 운영한다고 생각됩니다. 활성도가 낮은 동절기에는 36칸부터 26칸 정도까지 4~5대를 편성하고요. 아무래도 요즘은 낚시환경 상 장대가 유리한데요 36칸은 아무리 고가대도 떡밥낚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날이 추워지니 낚수놀이 횟수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대신 월척 눈팅낚시가 많아집니다
님의 말씀처럼 예전에 반칸 단위로 나온 낚시대로도
불편 한거 모르고 낚시 했는데 ....
요즘은 0.2도 모자라 24부터 40까지는 0.1로 가지고 다닙니다
처음보는 사람이 제 장비 보면 대단한 프로 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채비만 프로이고 낚시는 잡꾼 뻘꾼입니다
특별히 주력대가 뭐라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대편성때 마다 빠지지 않는게 30대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30대를 기준으로 짧은대 혹은 긴대로 구분 합니다
28칸 주력이구요
32는 1년동안 두세번 핍니다.
무겁거든요...
저도 무게감때문에 29대를 먼저 선호하는 편이구요~
동절기-36/40입니다
저는 21,25,27,29대 네대만 갖고 있는데
떡밥은 외대나 쌍포
옥수수는 늘 세대 폅니다.
저도 파트린느님처럼 25대를 기준대로 합니다.
채비가 단촐하지만 간편하게 즐기는 낚시를 좋아해서요.
수심을 측정할때도 거의36대로 합니다.
36이상대는 약간에 무개감이 있더군요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36대는 거의 편성합니다.
물론 그이하의 칸수에서도 조과를 올려 봤지만 2.8~2.9칸이 저에겐 중간대라서 그렇겠죠~
대편성중 주로 2.5대가 가장 짧은 대입니다~ 1.9대가 하나있지만 거의 펴질 않아서^^;;
향어나 잉어 낚시시에는 더 짧은 경질대를 사용했었구요.
요즘에는 낚시대가 가벼워져 2.5 - 3.2 칸 사이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3.6칸대 이상은 팔에 무리가 심하게 와
병원에 가야 할 정도로 팔에 엘보가 오는 관계로 모두 3.6칸대 이하 대로 주위 분들과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제의 경우는 3.6칸대를 여러대 폈으면 폈지 그보다 넘는 대는 펴질 않습니다.
다만 뽕치기 때나 멀찌기 장거리 포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4.5칸대 예비대 1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떡밥 대 두,세대 사용시는 절대 2.9칸대 안 넘기려고 노력합니다.
3.6칸대에 블르길 붙어 챔질 계속하면 누구라도 엘보옵니다.
3.2칸은 조금버거운듯싶고요. 2.5칸은 약간 짧은듯 하고요
대는 바다민대 경조나 초경대를 쓰는데
3.0칸은 약한감이 있고 4.0칸은 튼튼하나
무게감 때문에 주력은 언제나 3.5칸을 씁니다.
저도 처음 입문할때 "낚시는 두칸반이 기준이다"라고 배웠습니다..^^
지금도 두칸반대 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아무래도 추억이 많은 놈이죠..
하지만 요근래는 29대로 변하더군요..
즐기는 낚시하시길...
요즘은 32대 기준으로 대편성합니다.
21대~ 30대 미만 사용
양어장의 경우 옆의 길이에 마추다보니 간혹 32대 사용
주력대는 24대~29대
헌데 이제는 낚시대도 많이 가벼워지고 여건도 많이 변해서 29나 32를 주력으로 사용합니다....
25가 주력일대는 낚시대의 무게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그땐 25이상이면 너무무거워서 사용하기가 불편했기때문같은데......
일단 제가하는곳은 수로권이라 21칸 1대 27칸 28칸 32칸 이헐게 딱4대네요 ㅋ 하나하나 모아가는재미를 느끼고잇습니다
그리고 꼭 3.2대는 있는대로 다 폅니다
3.2대가 젤로 많아요.....
그럼 주력대가 3.2대 맞죠....
대물은 36 아래위가 주력 입니다.
점점 긴대를 펴게 되게 됩니다
그렇다고 조과가 좋은 것도 아닌걸 알면서...
이젠 3.2가 딱 주포가 되어 전방을 차립니다
3.2대만 6대 있습니다.그래서 수심체크하기위해 꺼내는대도 3.2대가 가장많이 잡혀나오더군요.
근데 고기는 30대를 제일 많이 물어주더군요...
떡밥낚시 가능합니다.
가벼운 낚시대가 고가여서 그렇지 얼마든지 3.6칸 앉아서 앞치기 가능합니다....
요즘 유료터 주말에가면 시끄러운 소음 때문에 짧은 대로는 붕어잡기 힘듭니다.
떡밥낚시 한두대 사용할거라면 3.6칸 구입하여 사용.... (고가의 낚시대 금전적 압박이)
2.5대를 사용합니다.....
쌍포로 사용...
양방은 29.32 선호 합니다.
가끔 3.2도 사용하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주위에서보면 32,36,을많이사용하더군요
그래서저도32,36,을주가돼더군요
절대 2.9칸 쌍포뿐이 없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ㅡㅡ;;;;;;;;;;;;;;
하다보니 32는 조금 힘드네요,,
점점,,,,짧은 것 피는 게 좋아집니다.....에구~팔이야^^
24~26 가장 선호 합니다..^^
하절기 26 - 28까지
동절기 32 - 36까지
들어뽕 40 - 50까지
저는 가장 선호합니다.
무게감도 적당하고 손맛도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3.2칸을 주로 펴게되네요.
낚시대가 많이 가벼워져서리.......
안출하세요..
주로 양어장/관리형 저수지 가니까 어쩔수 없네요.
좌대 타면 좀 달라집니다.
조용히 혼자 즐길때문 짧은대 위주( 21/2.5)로 대 편성합니다..
좌대 타면 굿이 긴대 필요 없으니까요..
보통 28~32까지는 거의 핀다고 봐야죠..
3대를 펴도 32대는 무조건 펴는....
저수지에 따라 달리 사용되기에 주력대를 찾기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대물터 에서는 3.6 주로 사용합니다...(두손챔질)..
노지나 양어장 거의 기본적으루 요새 가지구당기는 기본대죠
저도 양어장은 장대위조로 4.5이상~
노지는 하절기 3.2쌍포로 운영
동절기는 2.5~3.6까지 5대 운영하네여 가끔 날 넘흐추워서 짬낚시할땐 요때도 3.2쌍포^^
조사님들이 가장마니쓰는 대는 제생각엔 25 30 32 요렇게 젤 마니쓰시는듯해요^^주위에서도 그렇구요^^
날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거.. 안전출조하세요^^
이상 풍류사랑이었습니다..ㅋ
조금...늘어놓고 하는 편인데....
32/34/36은 꼭 펴고 합니다.
가장 큰 붕어는 당연....36칸(이상하게 36칸에서만 큰 붕어가 나오네요)
언저리부분에 찌를 세우다보니 앾간길어져 28,29정도가 주력이며 가장긴대네요.
제일 좋아하는 것은 2.5대 입니다
3.0 이하는 특별한 경질대 아니라도 원하는곳 투척이 가능하니
중경질대를 이용해서 경질대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손맛을 볼수있습니다
3칸 이상서 부터는 아무래도 경질대가 던지기 편하더군요
또한 대상어종 제앞도 쉽습니다 한편으로는 그 만큼 손맛이 덜하구요
2.5칸의 경우 짧다 보니 상대적으로 휨 정도도 약하고 중경질대를 사용하다보니 손맛도 보장됩니다
여건만 가능하다면 2.5칸을 사용하려합니다....(그래도 주력은 3.2)
그담은 29
나머진 상황에 따라 선택
25 밑으로 찌를 볼때 고개를 많이 숙여야 되기 때문에 (앉음 키가 큽니다;;;;)
한참 하다 보면 목이 아픕니다
자연스레 25칸 이상들이 제 주력대가 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