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앞서 방생을 옮음으로 알고 실천 하시는 조사님들께는 죄송한 마음으로 양해를 구합니다...
어렸을적 수경쓰고 작살질하고 바위더듬어서 메기 장어잡던 시절에는 그 누구에 눈치도 보지않고
자유로이 물과 함께 했지만 결혼을 하고 가장이 되고 나니 이제 낚시 한번갈때마다 따발총 잔소리와
애엄마 눈치가 보여서 잡은 붕어는 장인어른이 고내서 잡수신다고 방생말라는 엄명에 집 수조에 일정기간 보관을
해두게 됩니다.... 근데 이게 5일정도 경과 하게되면 비늘이나 지느러미에 하얗게 부스러기가 일어나는데
전 이걸 곰팡이라고 알고있습니다...수조 물에서 악취같은것도 나는거 같구요...
만약 이게 고기한테 생기는 곰팡이가 맞다면 발생억제와 곰팡이 발생시 대처 방법은 없는지요...
우선 이런 곰팡이같은게 생기고 나면 붕어가 힘도 없고 몇일 안가서 죽을듯 말듯한 상태까지 가드라구요...
개고기도 먹고 온갖 고기류는 다먹는 제가 보고있어도 하루 하루 그렇게 힘빠져가는 붕어보면 너무 '
불쌍해서 비온날 몰래 방생하려다가 걸려서 애엄마한테 또다시 따발총잔소리 듣고 이제는 그냥 가는날까지
팔팔하게 살으라고 방법을 강구하게되네요.
수조는 200L에 기포기 2개 돌아가고있습니다.... 소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제가 사는곳이 시골이라 붕어고 내서 먹는게 별반 신기한 일도 아니거니와 몇수못하거나 너무 잔씨알일 경우 방생
했다하면 주위 어른들이 뭐라하시는 정도이니 장인어른 고내서 잡수시라고 잡은 붕어 몇수는 여러 조사
님들이 널리 이해해주실거라 믿습니다 ㅎㅎ;;
잡아온 붕어 수조 보관 질문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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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도 노지처럼 그런 환경이라면...좀더 오래 살긴 하겠지만 결국엔 죽게 된다는글을 어디서 본듯 합니다...
식용으로 쓰실꺼면 차라리 대하에 물을 계속 흐르게 해놓고 하루나 이틀정도 나뒀다가 손질하지 않은 상태에서...
냉동실에 넣놨다가 약을 내리는게 나을듯 합니다... 물을 살짝 틀어놓으면 찌꺼기가 점점 나와 어느정도 지나면 물이 맑아집니다... 저도 몇마리 정도는 할머니께서 좋아하셔서 잔씨알을 가져옵니다. 저는...ㅎㅎ 4~5치 되는거 한 7마리정도...
이동할때는 작은 아이스박스에 물을 담아서 고기를 담아오니 오래 살더라구요... 손질하기전까지 잘 살아요~~
물이 완전 꾸정물이니 기포기가 돌아간들 몸에 곰팡이가 번식하고 내장은 썩기 마련입니다.
확실하게 물고기를 살리고 싶으시다면..
1)수조물에 붕어 넣은 봉지를 30분이상 띄워놓아 물 맞댐으로 온도를 갖게 한다.
2)이미 수조에 있는 물과 붕어를 잡아온 곳에 물은 천차만별로 그냥 입수시킬경우 고기는 망치로 한대 맞은 듯한 충격을 받게 됩니다. 해수어의 경우 초당 1방울씩 똑똑 떨어뜨려 잡아온 곳의 물과 섞는데... 시간이 흘러 물을 반쯤 버리고 반복하여 수조물에 고기를 적응 시킵니다. 붕어가 보존하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대어라면 이 방법을 쓰셔야 오래삽니다. 초당 1방울은 아니더라도 30분-1시간 시간을 두고 물을 점차 섞어가며 적응 시켜야 합니다.
3) 물 적응이 끝났으면 입수 시키면 됩니다.
여과기는 200L기준 외부여과기를 추천드립니다.
혹시 섬프 수조라면 반년에 한번 꼭 섬프를 청소를 해주어야 합니다. 낚시방에 평생 청소안하는 섬프 어항이 있는데 이런데 넣으면
한달 못살다가 대부분 갑니다.
그 밖에 저면 여과가 있는데 매번 바닥제를 뒤집어가며 청소해야되기 떄문에 추천하지 않고
측면 여과기가 간편하긴하나.. 물리 여과에 탁월할뿐 생물학 적 여과에는 미흡합니다..
가장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여과는 박테리아에 의한 생물학적 여과로..
이것이 제대로 사이클이 돈다면 붕어는 수명 다하는 날까지 살겁니다.
수조에서 나고 자란 열대어와 달리 모든 물고기는 몸에 기생충이나 박테리아를 달고 있는데..
일정한 온도가 되면 증식하거나 몸에서 빠져나오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다른 물고기에 감염되거나
나오는 과정에서 물고기 머리나 몸에 구멍이 뻥 뚫리기도 합니다. 약품을 써야 치료가 되겠으나..
기술이 없으시다면 200L기준 왕소금을 한 찻숫갈 물에 타서 넣어주어도 효과가 있습니다. 맛소금 아닙니다....
에어레이션의 경우 말 그대로 산소 호흡기의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적은 수조에 대량의 물고기를 키울때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쓰는 것이며.. 용량 대비 적닥한 량의 물고기가 살고 있다면 물의 출렁임만으로 충분히
산소 공급이 가능합니다. 이것들은 여과가 받침이 되는 경우에 효과가 있거나 어디에 이동시킬경우 생명 연장의 도구로만 쓰이며
지금 2대로 하시는 에어레이션의 경우 어차피 죽어가는 붕어를 얼마간 더 살리며 고문하는 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의 경우 깨끗하다고 다 좋은게 아니고 물의 PH KH가 물고기에 지장을 줍니다. 붕어는 약산성의 물에 살고 있는데..
수돗물의 경우 알카리성을 띄기도 합니다. 받아 놓은 물을 쓰는 이유가 염소를 날리기 위함도 있지만 이 때문이기도 합니다..
경수 연수란 말도 들어보셧을 겁니다. 민물고기의 경우 그다지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수조에 질병이 퍼지면 그 수조는 물을 비우고 세제로 씻은후 햇볓에 바짝 말려야 합니다.
락스를 쓰기도 하는데 권하지 않습니다. 세제 확실하게 씻는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가장중요한게 수질입니다. 관리를 잘 못한 물에 물고기 넣어봐야 오래못살죠
수족관에 기포기만으론 물의 수질에 대응하기힘듭니다.
물론 물의 양이많다는것은 좋지만.. 반드시 여과기 넣어주세요 여과기는 아마 수족관같은데 물어보면 추천해주실거같구요
여과기를 넣고 물을 채운뒤에 최소 일주일에서 이주간은 그냥 돌려주세요. 바로 물고기를 넣어주셔두되구요.
붕어 생존력 강한데 조금만 신경써주시면 오래삽니다.
꽃집이나 화원같은데가면 수중식물있습니다. 그거도 좀 사넣어두시면 좋아요. 은신처도 제공해줄수있고
일단 물관리만 잘해주시면 됩니다. 물 냄새 맡아보시고 비린내나 썩는냄새난다면 물 절반 퍼내고 햇빛이나 공기중에 하루이상
놔둔 물을 넣어주셔두됩니다. 수돋물 바로넣어도 저는 이상없었는데 ㅋ
물이 흑냄새 비슷하게 나거나하면 정상적인겁니다. 생각보다 쉬워요.
여과기의 역할은 박테리아의 서식에 있습니다. 안보이는 박테리아가 분해활동을 해서 물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줍니다.
여과기 세척할때도 수돋물에 씻지마시고 어항물을 떠다가 주물러서 찌꺼기를 빼주세요.
물상태잘보시고 환수도 잘해주시면 됩니다. 틈나는대로 물이 자리잡히기전까진(물의분해싸이클) 물 냄새를 맡아보세요 ㅎ
수돗물 자체로 전체 물갈이를 시원하게 하시고 에어레이션 하나만 켜놓은 상태로 일주일가량 방치한 후에 고기를 넣어보세요~
측면여과기 하나 정도는 설치하셔야겠구요.
지난 여름에 잡아온 돌고기,참붕어,우렁이 아직 한마리도 안죽고 잘 사네요^^ (반자어항에 저면여과기 하나만 설치함)
저역시 회사에 붕어 잉어(2년째) 지금은 잘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병든 고기를 드신다는건 정말 비추 입니다.........
애징간하면 붕어는 방생해주고 와야 되겠습니다.... 회원님들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전체 물을 갈아주는것은 더 독이될수있구요.
물의양과 개체수가 적절해야하고 여과기는 필수입니다. 물이 제대로 분해활동하고 유지되기시작하면
일년 이년 물갈이 안해줘두되고 보충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자기한테 맞는온도의 물을 해줘야합니다..
저는 횟집에서 주방장으로있구요..
여름철에는 냉각기.기포기 등
겨울에는 히터기.기포기 등
이런게있어야 물온도가 유지되고 고기도 오래간담니다..
그리고 솜이나 모레등 넣어서 물고 걸러주는 장치가 되어있어야 깨끗한물로 고기가 스트레스도 안받고 잘생활할수있다는거죠
물이 탁해지거나 온도가 자기한테안맞으면 수족관에서 활발하게 움직이지도않고 넉나간 사람과비슷한증상보입니다.
한마디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곧 죽는단말이죠..
제가말씀올리고 붕어 수족관에 오랫동안 보관못한다는겁니다..
가정집에서 히터기 냉각기돌려놓으면 전기세 한달에 30만원나옵니다 ㅎㅎ
고기에 오바이트증상이나 배설땜에 빨리 탁해진다는말이죠!!
그냥 잡은체로 냉동보관하시는게 젤로 좋아요^^
그럼 박테리아를 어떻게 생성 시키냐가 문제겠죠
수돗물 믈 어항에 받아두고 약 1주일간 여과기를 돌려주세요
그리고 시냇물을 조금 받아서 넣어줘면 더 좋죠(박테리아 생성이 조금 더 빠른듯 -혼자의 느낌)
단 이끼가 많이 끼니까 그것은 감안하셔야 됩니다.
전 그냥 이끼 낀 상태로 배란다에서 키우고 있는데 잘 자라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어항속이 깨끗하다고 해야하나
그냥 물을 받은 것보다 더 깨끗하게 보인답니다.
그렇게 해서 이쁜 붕애 넣어주세요
그리고 작은 어항에 넘 많은 마리수를 보관하신다면 좀 그렇겠죠
(답답함과 동시에 병과 스트레스등등 살기가 힘들어지죠)
그렇게 했는데도 붕어에 이상이 발견된다면 상처나 곰팡이가 발견된 붕어는 따로
아주 약한 소금물에 담가 뒀다가 상처부위(상처가 조금 있을때)를 손으로 살살 문질러서 곰팡이를 제거하고
다시 눠어줘도 될듯 합니다.
이상은 제가 어항에 붕어 기타 등등 길러보면서 경험했던것입니다...
참고사항
에어가 안나올때 여과기를 청소를 해야하는데
여과기속 스폰지는 미지근한 물에 손으로 살살 짜주세요
(넘 깨끗하게 씻어버리면 박테리아 다 사라집니다 그럼 물 안정시키기 힘들어져요)
물갈이는 반정도만 갈아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200리터의 수조라면, 4자의 어항일 것입니다.
첨부된 여과기를 수조 바닥 크기만큼 연결하세요.
여과판 위에 굵은 모래(직경2 ~3mm)를 높이 5 ~ 7cm 까세요. (여과솜은 깔지 마세요. 여과판이 막혀서 오히려 害가 됩니다.)
여과기의 출수구에 수중모터 10 ~20W급 구입하여 연결하세요.
여과판, 수중모터, 모래 구입시 수족관 가게 주인에게 물어 보면 잘 알려 주실 것입니다.
구입시 박테리아 생성제와 같은 것은 구입치 마세요.
식용할 것임으로 여타의 화학제품을 쓰지 않기 위함입니다.
여과 능력이 나타나는 시간(적어도 1주 ~ 1개월)이 오래 걸리므로 미리 여과 장치를 만들고, 물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2 ~3일 정도 돌리고 나서
붕어 작은 것(2치) 1 ~2 마리는 넣어 두세요. (이때 붕어가 있던 물의 온도와 어항의 물 온도를 맞추고, 수질에 대한 쇼크를
막기 위하여 봉지 붕어와 물을 넣어서 봉지째 수조에 놓습니다. 30분 이상 지난 후 봉지를 서서히 터트리고
물이 섞이게 하세요. 사실 붕어는 강해서 수질에 민감치는 않습니다
요놈들이 박테리아 생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박테리아 생성중인 최소 1주 정도는 먹이는 주지 마세요.
1 ~2 주 후 잡아 온 고기를 넣어 주세요. 넣는 요령은 위에 기술했지요.
2 ~ 3 일 지나서 부터 먹이를 주셕도 됩니다.
절대 붕어는 굶어 죽지 않습니다. 조금씩 말라가지요. ^^
특히 식용으로 할 물고기임으로 관상어 사료는 주지 마세요.
주실려면, 양어용 잉어 사료를 구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주 조금씩 4자 어항임으로 티스픈 1 ~2개 (주고 나서 돌아서면 다 먹을 정도)
물은 4자 어항임으로 1주일에 20%만 갈아 주세요.
20% 정도면, 수도물을 바로 넣어 주셔도 됩니다.
이 정도면 왠만큼 죽이지 않고 살릴 것입니다.
만약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 약물처리 하지마세요.
관상어 가게에서 파는 약품은 식용으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말라카인 그린, 항생제, 외부 기생충 치료제인 마소텐은 독약과 같다고 볼 정도 입니다.
끝으로 가능하면, 빨리 주실 분에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물고기 방생에 대한 미안함은 갖지 마세요. ^^
가지고 놀다 놓아 주는 히롱하는 것이 더 나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예전 한국에서 부터 저도 님처럼 고기 잡으면 피래미부터 잉어, 향어까지 8도에서 잡은 것들을
가져다 어항에 일정기간 키우곤 했는데 그땐 윗분처럼 저면 여과기를 썼는데 지금 미국에서 보니
수족관 윗쪽에 여과기가 달려있어 물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수 있어 좋습니다.
여과기 값도 20달러에서 30달러정도면 님이 200L어항정도는 커버 할 수있는데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기포발생기로는 물의 오염을 막을수가 없습니다.
아마 수족관용품점에 가시면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살수 있을것 같네요.
이상 미국에서 주제넘게 한말씀 드렸습니다.
그래도 제일 간단한 여과기는 측면여과기구요 (청소,등)
저면여과기는 모터(에어펌프) 같은걸 달아야하구요, 수조의 공간활용력이 좋죠.
스폰지여과기도 여과력 좋습니다. 측면여과기와함께 공간차지하는게 단점이구요.
물의 양이 적고 개체수가 많더라도 여과기를 많이달아서 빵빵하면 적은물의 양이라도 오염에 최적화로 대응하실수있습니다.
물갈이 안해줘도 된다는거죠. (단 굶기는 한이있더라도 먹이는 소량으로 )
일단 수조는 큰걸 써야겠죠. 물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오염에 잘 대응합니다.
둘째 여과기를 미리 돌려라 많을수록좋다 .(전기세걱정마세요 얼마안나옵니다) 측면여과기면 간단하고충분
세째 절대 먹이를 주지마라 (관상용으로 키우실거아니라면) 똥많이싸는 어종이라서 오염을 가중시킬뿐입니다.
네째 직사광선을 피해라 (미생물이 너무빨리번식하게끔 만들수도있어서 결국 오염으로갑니다) 수조는 그늘에 설치
다섯째 물의 탁도를 보라 (여과기를 돌려보면 물고기 입수하고나서 물이 흐렸다가 맑아지는게 보이실겁니다. 한 몇일걸립니다)
여섯째 물의 냄새를 맡아보라 (비린내 나면 한 사분의 일정도 물을 갈아줍니다. 전체물갈이는 물이 완전썩었을때나 ^^;;)
일곱째 물갈이할때는 수돗물을 미리받아놓은거 한나절이나 하루이상 묵혀둔 물을 쓰세요
이렇게 하시면 붕어가 아사상태까지가서 죽기전까진 살겁니다.잘은 몰라도 6개월은 거뜬할듯.
그리고 또한가지 한여름에 더위도 피해야겠지요.
한여름 냉각기 필요할수도있으나 아주 민감한 어종아니면 괜찮습니다 횟감이면 써야되겠죠
그리고 염소중화제니 박테리아 활성제니 이런 약품 필요없습니다 쓰지마세요 (관상용이든 아니든 ...)
물맞댐이라고 하는 물적응시키면서 수조에 넣는것도 열대어나 관상용아니면 굳이 안하셔도 될듯...붕어 강하니까요 ㅋ
위사항만 신경쓰신다면 붕어 안죽습니다.
~~오래도록 살릴수있는방법~~
굵은소금 한주먹,종이컵에 물한잔 두가지를 희석 시킵니다..
바가지에소금물을 넣으신다음 붕어를 그속에 넣습니다..
단 아가미까지 소금물이 들어가야되고 시간은 10초 안에 끝내셔야됩니다.
너무오래 담거두시면 그상태에서 죽을수있습니다..
그리고 수족관에 넣으시면 처음에는 비실거리다 시간이지나면 활성도가 좋아집니다..
제가 9년전에 붕어 15마리 키워본 경험입니다..
결국에는 영양분 부족으로 붕어가 말라가는 모습에 방생...
되도록이면 자연에 그냥 놔두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또 한 수 배웁니다. 갑사합니다.
바늘의 독성으로 90프로죽는다는말씀은 아무리생각해도 아닌듯하구요.
몇년간 열대어키웠고 지금도붕어,열대어,가물치,메기 지금도 키우고있기때문에 도움말씀드렸습니다.
관상용이면 물고기 사료줘야죠. 윗글은 관상용이 아니라 식용으로 쓰실거고 단기간 살릴목적으로는
먹이주는거보단 안주는게 관리하시기 낫다는 것입니다.
식용으로 드신다면 평상시 자주 안드시던 바닷가로 모시고,
약용이시라면 이름난 한방병원 모시고 가셔서 좋은 약재로 함 쏘시죠..
댓글들보니까 엄청 머리아프네요...
그럴 정성이고 비용가지고 화끈하게 효도한번 하시죠..
먹을 만큼 잡지 못할 경우 또는 왠만큼 많이 잡았는데, 두고두고 먹을때 쓰는 방법입니다.
1. 먼저 잡아 온 붕어들을 손질합니다.
: 비늘과 내장을 제거합니다. 특히 "아가미"와 "간"은 꼭 제거합니다.
이유는 중금속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기관이기 떄문입니다.
2. 깨끗이 손질하고, 차가운 물로 세척을 합니다.
3. 1회 먹을 만큼씩 담을 밀폐용기들을 준비합니다.
4. 밀폐용기에 알맞게 넣습니다.
5. 물을 붕어가 잠길 정도만 담습니다.
6. 냉동실에서 가능하면 급속 냉동코스로 얼려 버립니다.
7. 먹을때 해동 후 요리를 합니다.
8. 나중에 남에게 주어도 손질를 해 놓은 상태라 받는 분들도 좋아합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요리시 갓 잡은 붕어를 손질해서 요리한 것과 대동소이합니다.
....제 생각에는 해감을 시키기 위하여( 중금속 등..) 한 이틀 깨끗한 물에 두시고 ...그 뒤는 피를 빼서 냉동실에 보관 하는 것이 좋을 겁니다.
그리고 ..하얗게 되는 것은 병이라기 보다는 ...적응을 못하여 ..죽어가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즉 약을 써서 해결할 수 없고....약을 쓴다고 하여도 잘 치료 되지않습니다. 물고기는 무조건 예방이 최고입니다.
전 자신이 없어서... 그냥 죽어도 맘 안아픈 새우나... 지렁이 종류로 키워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