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시작한지 이제 4개월..
좀 할려고하니 날씨가 추워지고 ..
그래도 집근처에 작은 소류지(농사용) 있어 주말마다 갑니다.
보통 찌맞춤 수면일치로 맞춰 사용ㅎ했는데..입질도 없네요..옆에 한 분은 잔챙이지만 몇수 올리는데..
그 분 왈.. 찌 너무 무겁다네요.
그래서 봉달 깎았습니다. 케미꽂이 다보이게..
너무 예민한 것아닌지.. 날이 어두워 낚시대 거두어 철수 ..
이번주말에 다시가봐야 하는데..
그 분 왈 요즈음엔 여름에도 예민하게 맞춰야 한다는데..
맞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저수온기 노지에서 찌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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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꾼님..^^
저도 초보입니다만....
어디서 듣고 배운것 몇자 적어 올립니다.
집 근처에 작은 소류지가 있다니 참 부럽습니다.
찌 맞춤에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 합니다.
수평/영점/마이너스 찌맞춤으로 구분하더군요.
수평은 봉돌만 달고 캐미끝이 수면과 일치하게 맞추는 법이고,
영점은 바늘+봉돌 달고 캐미가 다 보이도록 맞추는 법이고,
마이너스는 바늘+봉돌을 달고 거기에 떡밥무게까지 더해서 맞추는 법이라고
어디서 보고 들었습니다.
수평찌맞춤은 봉돌이 바닥에 닫는 형태를 말하고,
영점은 바늘만 바닥에 닫는 것, 그리고 마이너스는 바늘과 봉돌이 수중에 떠있는 형태입니다, 거기다 떡밥무게로 바늘만 바닥에 닫게 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어떤것이 더 좋은 찌맞춤인가는 초보꾼님께서 직접 선택하시고
실험해서 자신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시고요.
남의 얘기는 참고만 하시고 실전속에서 스스로 터득해나가시길 권합니다.
저도 초보입니다만....
저의 찌맞춤은 수평찌맞춤입니다.
다만 캐미 반정도 수면에 나와있게 찌맞춤을 합니다.
현장에서 바로 그렇게 맞춥니다.
낚시를 시작할때는 캐미꽂이가 살짝 보이게 낚시를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도 써보고 저렇게도 써보고 생각하며 연구하는 낚시를
하세요~^^;
초보꾼님 항상 즐거운 낚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