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바닥 낚시에서 떡밥의 활용 문의??

낚시 한번 안가본 생짜 초보에서 질문 올리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실행에 옮기다 보면서, 저번주에는 난생 처음으로 크진 않았지만,토종 붕어를 몇마리 낚아 보았습니다.. 그때 1~2센티 단차의 두 바늘 중에 윗바늘에 글루텐을 달았고 아랫바늘에 떡밥을 달았었습니다. 100% 윗바늘의 글루텐을 먹고 나오더군요.. 아침부터 오전시간까지는 입질도 많이 오고 몇마리 잡기도 했지만,오후 시간대부터는 입질도 없고 집에 오기전까지 단 한마리도 낚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붕어들이 떡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서 입질이 없는건가 해서요?? 글루텐이나 떡밥 크기는 가로 세로 1센티 정도로 뭉쳐서 달았습니다.. 어느정도 집어가 되었다 싶으면,떡밥은 달지 않아야 하는건가요?? 글루텐을 사용한다면 어느 정도 집어가 되고 나면 위,아래 바늘 전부 글루텐을 달아도 되는지요?? 비슷한 경우로 떡밥을 아랫 바늘에 달고,지렁이나 옥수수를 윗바늘에 달고 낚시를 하다가고 어느 정도 집어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면 떡밥은 달지 않고 지렁이를 위,아래 전부 단다든지 아님 옥수수를 위,아래 전부 단다든지 해도 괜찮은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