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0~32까지.총5대로 짝밥이나 콩알낚시하는 초보입니다
주로 노지에서만 낚시합니다
처음부터 콩알낚시로 입문하여
저로써는 중층이나 내림 옥내림같은 기법은 생소하고 잘 모를 뿐입니다
종종 제 옆에서 중층 내림같은 낚시로 3대정도 펴고 낚시하는 저 보다
많이 잡아내시더군요 제가 초보라 그런지 어복이 없는건지...
정통낚시는 내림 중층보다 조과면에서 떨어지나요?
중층 내림보다 더 나은 조과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수님의 큰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채비는 2호원줄1호목줄 붕어바늘6~8호
군계일학 학3찌 사용 0점 찌맞춤 유동채비 입니다
정통바닥낚시가 다른기법 낚시보다 조과면에서 불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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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자기가 원하는 재미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이드네여
많이 잡아서 재미를 느끼면 중층이나 내림하시는게 좋을 테고요.
올림찌맛을 재미로 느끼시는분은 올림낚시를 하시겟고요
물앞에 앉아 찌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끼시는분은 꽝을처도 행복할테고요.
사람마다 추구하는 재미가 달라 자기가 추구하는 재미에따라 장르를 선택하셔야 한다고 생각드네요.
올림찌맛도 원하고 마리수 조과도 원하고 잉어 향어처럼 몸맛도 원하고 조용한 소류지도 원하고 등등
모든걸 다 갖추고 낚시를 할수는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같은 낚시지만 무엇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장르가 달라질수 있지요...
아무래도 바닥낚시는 공격적인 낚시라 할 수 없을 것 같고
조과가 문제라면 조금 더 공격적인 스타일로 전환을 해 보시는것 같고요...
시도해 보고나면 자신이 좋아하는게 뭔지도 좀 더 선명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층, 내림은 바닥에 비해 조과가 월등한것은 사실이나 그만큼 집중을 해야하고 장시간을 하기에 어려움이따릅니다.
그래서 한 선배님의 말씀을 빌어, 다소 공격적인 낚시에 임하여서 단타로 치고 빠지는 형식의 낚시라고 생각됩니다.
저또한 모든것을 갖출 수 없다 생각되며, 저는 그저 적막한 기다림속의 아름다운 찌올림에 매료되어 바닥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십시요~!
그 나름대로 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중층 내림보다 조과면에서 바닦낙시가 ,제 생각에는 , 더 우세한 채비는 없는것 같습니다.
바닦을 추구하면서 조과를 더 올리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셔야 겠지요..
상황에 따라 찌맞춤을 변화시키던지, 품질을 더 자주하던지, 미끼를 여러가지로 변경하시던지등등..
실제로 공격적으로 하시는분들은 그렇케 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잠시 내림을해보았지만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다시 바닥으로 돌아 왔습니다
숨막히게 올라오는 찌맛과 중층이나 내림에 비하여 여유로움을 느깔수 있어 바닥만
고집합니다
떡붕어를 잡는데 있어 바닥보다 우월한게 확실 하지만
노지에서 토종을 대상으로 하는 낚시에 있어서
내림이나 중층이 항시 우월하다고 할순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떡밥 밤낚시에 있어서는
외대의 내림보다 바닥의 다대편성이 마릿수나 씨알에서 앞설 떄도 많습니다
옥수수 낚시는 5~6대의 옥내림이
바닥 10대의 옥수수보다 확실히 좋습니다
저의 경우,떡밥이나 짝밥의 경우라면
빨리는 내림 입질보다,찌 끝을 읽으며 올리는 입질을 감상하는
바닥낚시를 더 좋아 합니다
조과는 당연히 중층,내림에는 못미칠 겁니다.
그만큼 어신 전달이 늦지만 환상의 찌올림을 꿈꾸는거죠.
제친구도 바닦으로 시작해서...한 2년 내림하더니
다시 바닦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이유는 찌맛이 없고 낚시할때 피곤하다고 하더라고요
살짝 내려가는 찌를 계속 주시해야하고 손잡이를 항상 잡고 이어야 하며
잦은 밑밥질에 질려 바닦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닦으로 돌아오면서 하는 말이 역시 낚시는 다리를 꼬고 해야한다며 여유있게 낚시를 해야 한다고 합디다...
저역시 많이 잡는 낚시보다 기다리며 찌가 쭉~~욱 올라오는 재미가 더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1분마다 챔질하는 소리에,
신경쓰여서 주변에 있지 않습니다.
멀리멀리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조과 하나만 본다면 떨어집니다.
그래서 내림낚시 해보았지만 성격상 피곤해서 못하겠던데요...
걍 느긋허니 멋진 찌올림 보는재미에 바로 바닥으루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옆에서 내림낚시로 많이 잡던 말던 신경 안씁니다....가급적 근처에 앉지도 않고요....^^
숨막히게 올라오는 찌만 바라보고 있어도 숨이 멎습니다...
그게 바닥낚시의 매력아닐까요...^^*
특히 사이즈에서는..
아직 저도 한참 초보인지라 딱히 머라고 정답을 제시해 드릴순 없지만 위에 글이 제 느낌입니다.
찌를 보고 있다 약간이라도 움직일때의 긴장감은 바닥낚시가 최고인듯 하네요 ^^
특히 야간 낚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