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통이봉을 고집하는 일인입니다
이번출조엔 군계일학 채비를하는벗과 나와같은 채비를하는
세명이 함께출조하였지요
지난번에 출조한곳으로
한달전에 출조때는 그나마 확실한찌올림을 보왓는데
이번출조엔 도무지 올리질못하네요
반면 분납채비한 친구의채비는 입질이 확실히들어오고요
이날은 댐의 배수로 붕어의 활성도가 약한날이었읍니다
이거 채비를 바꾸어야할까요
님들의 의견부탁드립니다.....
정통이봉 채비와 분납채비하시는 분들의 비율은 어느정도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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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납채비나. 스위벨 체비랑 별로 틀린점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ㅡ.ㅡ
찌맞춤을 조금더 연구해보세요..............ㅎㅎㅎ 수고하세요.
채비마다 적당한 찌맞춤이 있어서 하나를 마스터 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거 같습니다.
세가지 모두가 정확한 찌맞춤만 된다면 입질을 끌어내는데 좋지만 원봉 채비 보다는 두가지 채비가 장점이 더 많습니다.
방랑자 채비는 원체 장애물이 많거나 수초대가 많고 붕어가 약간 떠 있을시에 좋은 입질 패턴을 보이는거 같고요.
스위벨은 입질이 약할시에 고기가 가라 앉아 있는 상태에서 좋은 입질 패턴을 보입니다. 작은 입질 시에도 찌맞춤이 가볍기 때문에
더욱 상승된 찌 올림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구 또한가지 두채비다 채비 자체가 예민한 채비 입니다. 둘다 권장 하는 채비가 카본 2호줄 정도에 합사나 모노,당줄채비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원봉돌은 대게 카본3~4호줄 정도에 8~13호까지 다양한 바늘 채비를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입질이 약한곳에서는 스위벨이나 방채비를 사용하는게 더욱 유리 하다고 보실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정확한 찌맞춤.예민한 찌맞춤일 것으로 보입니다
연심히해보세요?^^
활성도 무지 좋고, 잔챙이가 많이 덤빌때.. 그리고 수심이 낮고 수초에 가까히 붙일때..
그럴땐 분할채비 사용하시면 불편한점 있지요... 분할이라고 무조건 좋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입질이 요즘 배수의 영향으로 무지 예민할때.. 그럴땐 분할 채비 쓰시면 좋은데..
분할 채비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그냥 전통채비 사용하는 것보다 못할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분할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분들이 있는 거구요..
제 생각엔.. 요즘 군계나 방랑자나.. 아예 채비 자체를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차라리 그런 채비와 찌를 가지고 예민한 상황에서만 편하게 사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찌맞춤 할 때 수조에서 바늘을 띄운상태로 내가 원하는 목수(저같으면 4~6목사이)로 찌맞춤을 하고
원하는 수심에 띄워서 하거나
아님 바닥에 한 바늘만 닿게 해서 낚시를 하거나
아님 윗바늘 바로 위에 가장 작은 사이즈 좁쌀봉돌을 물려서 윗바늘을 바닥에 닿게 하고 아랫바늘을 슬로프 형태로 하거나
원봉돌과 좁쌀만으로도 전층낚시가 가능하다 생각하여 그리 낚시하고 있습니다~
조과는...흠...^^
지금같은 날에는 2봉채비가 가장좋습니다.
또한 스위벨이나 방랑자니 거시기니 하는 채비들은 비상약인 셈입니다.
기본은 2봉에서 시작합니다. 말안들을때 응용채비가 들어가는것이지요.(저수온기등등..)
활성도가 약한날은 목줄에 단차를 주어 긴목줄에 편납이나 조개봉돌을 달아 이중입수가 되도록 채비해주시면 조금 좋아질겁니다.
그리고 찌는 캐미꽂이 잠수하지않게 항상 어느정도 내놓고 쓰는게좋습니다.
이것을 무슨 채비라하는지는 모르지만요..^^;;
노지는 정통(?)채비가 많을 것 같은데요?
저는 손맛터에서 2분할 채비로 사용합니다.
분할채비 장점도 분명히 있습니다만 원봉돌채비 예민한 찌맞춤으로 커버됩니다.
양어장에서 한번 스위벨과 예민한 찌맞춤의 원봉돌채비 를 나란히 비교한적 있는데 조과나 찌올림에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분할 봉돌 채비를 하심이 어떨럼지요?
윗(본봉돌)봉돌과 아랫봉동 비율을 8:2 또는 7:3 으로 하시고 윗 봉돌은 유동채비로 하셔서
아랫봉돌과 간격을 활성도에 따라 0~20㎝조절하시면 될 것 같구요
원줄은 세미플로팅 2호이하, 목줄은 합사 0.8호이하, 목줄길이 6~10㎝, 붕어바늘 6호이하, 막대찌는 필수고요
이런채비 하심 부력있는 찌를 쓰셔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건 완전 제 패턴입니다.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