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선배조사님들^^ 어붕입니다.ㅋ
그러면 안되는데 요즘들어 제 채비가 의심이들어 함 여쭤봅니다.
원줄 : 그랜드맥스1.7
목줄 : 케브라3호
바늘 : 6호~7호
이게 제 채비입니다. 만약 잉어70cm 이상 걸었을경우 낚시대 버텨낼까요?
목줄이 너무세지 않을까요? 대형 잉어를 걸었을떄 낚시대가 부대끼면 터지는게 채비라고 하는데
제 채비는 낚시대가 부대낄까봐요,.의심이 드네요,,
제가 쓰는 채비 제가 믿어야 하겠지만 요즘들어 그런 생각이 듭니다.선배님들 조언부탁합니다.
제 채비 어떤지 한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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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원줄을 그정도 사용하시려면 중경질대 내지는 고탄성의 경질대라도 허리가 탄성이 좋으면서 부드러운대에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수파골드/리미트/선, 춘추/리미티드,천작, 가람/리미티드, 명작리미티드등등등
주로 가벼운 손맛대에 예민하고 좋은 찌올림을 선사하지요
허나 목줄은 신수향을 비릇 허리가 강한 전천후이상의 대물대에 사용할만한 호수이네요
조금 불안해 보이겠지만 0.8 - 1호정도의 스파이더줄이나 다이니마 PE라인등등 가늘면서 부드러운 줄을 사용해
보시는게 어떠하신지요 ??
밑걸림을 비릇 통제 불가능한(챔질이 늦어 대를 미쳐 세우지 못한경우등) 경우에 주로 바늘(6 - 8호)만 터집니다
그 다음은 원줄매듭부분이 터집니다 그만큼 목줄강도가 더 강하단 뜻이지요
잉어라 하심 큰 거를 잡고자 하신다면 원줄이 약하지만 물론 대에 따라서는 가능합니다만
50 - 60 정도는 크게 무리없이 잡아내실수 있습니다
그 이상은 약간의 기술이 필요치 않을까합니다
참고로 저는 큰거 걸리면 손잡이대부분이 절대로 90도가 되게 하지 않습니다
대를 약간 앞으로 기울이고 팔을 쭉 편채로 들고 버팁니다 그리고 차고 나갈때는 상체를 숙이거나 다리를 굽혀서
대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지요 그래야만 대에 탄성도 이용하고 원줄의 늘어남도 어느정도 이용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대를 90도 이상 꺽으면 대의 한계치가 빨리 오는듯 합니다 그럼 어딘가에서 터지겠지요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손맛 보십시요.........^^
초리대에 묶는 법 만큼은 가장 좋은 매듭법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론
그 매듭법사용후 초리쪽에선 단 한번도 터진적이 없습니다 .
부득이하게 터지더래도 목줄만 터지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후후훗...
옆에 조사님들만 없다면 천천히 여유있게 손맛보면서 끌어내실수 있을꺼에요...호호호^^
대부분 옆에 분들 신경쓰다가 터지는 경우가 많지 않나 싶네요....허접조사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원줄에 비해 목줄이 너무 두꺼운듯 싶네요
합사 3호 인장력이면
카본사 5~6호랑 맞먹는데..
자칫 잘못하면 초릿부분 터져버리면
찌랑 등등 손실이 넘 클지 싶습니다.
목줄을 카본사 1.5 호정도 좋을지 싶네요
일단 노지에서 두자이상 잉어를 걸었다면..... 먼저 바늘이 나가기에 대부러지는 일은 없을듯합니다.
챔질를 하였다해도.... 붕어바늘 6~7호면 정확한 후킹이 아닌 다음에야 두꺼운 잉어 주등이 탔에 바늘이 펴질것이고....
그후 목줄이 나가야하는데.... 원줄대비 차이가 너무 큽니다. 동일 원줄을 3호로 키운다해도.... 인장력기준 목줄이 강할듯하네요.
초평지와 충북 개심지에서 붕어바늘 5호에서 7호 정도로(정확히는... ^^;) 떡밥낚시하면서.....
한번은 챔질을 했고 한번은 뒷꼿이 총알에 걸려 대조차 새울수 없었지만.... 결국 얼굴도 못보고 터졌고......
단차 이봉이 아닌 동일높이의 이봉채비를 쓸때였는데.... 바늘 두개가 다 펴지더군요. 원줄은 시가포스 2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