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 2년전 입문한 초보입니다. 다름 아니라 제 채비구성이 어떤지 선배님들 의견 듣고 싶어 질문 드려봅니다.
낚싯대: 연질대(바낙스 cm진궁 2.6, 2.8, 3.0, 3.6)
원줄: 카본 2호
목줄: 카본 1호
찌: 약 3.3g (나루예 자향) 고정찌 채비, 유동찌 채비
기법: 원봉돌
바늘: 해동 우미다나고 8호
선호하는 낚시 스타일: 100%노지, 잔챙이 손맛, 떡밥보다는 지렁이, 새우미끼
찌맞춤: 수조에서 봉돌만 달고 캐미가 약 1/3 정도 나오게....현장 찌맞춤은 별도로 하지 않습니다.
낚시에..그리고 채비에 정답은 없다지만 제 채비구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양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들어 고민은 제 찌맞춤 방법이 별 무리는 없는것인지와 채비 투척후 원줄눌림과 사선입수 방지를 위한 방법에 대한것인데 여기에 대해서도 아울러 고견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본인의 채비를 믿고 그대로 사용
즐낚하세요 ^^
사선입수방지는 수심이 2m이상 쯤부터 신경쓰시면 되는부분이고, 반스윙으로 찌가서는곳 보다 아주약간 더 앞쪽으로 투척하시거나, 풀 투척후 가라앉는과정에서 낚시대를 몸쪽으로 당겨주신 후 거치하시면 됩니다.
찌맞춤은 적당해 보입니다.
예민한걸 원하시면 수조에서 캐미완전노출이나 한목노출 정도로 맞추시면 됩니다.
골드문님! 무거운 찌맞춤보다 가벼운 찌맞춤이 득보다는 실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제가 하는 찌맞춤이 혹시 봉돌이 떠있거나 하지는 않을까요? 알아보니 카본줄은 원줄의 무게가 있다고 하여 일부러 조금이나마 살짝 노출한채로 맞췄는데 제 채비구성은 원줄무게 신경 안써도 된다고 말씀하시니 봉돌이 뜰까봐 괜히 걱정이 되네요 ㅠㅠ 캐미끝이 수면에 일치하게 찌맞춤할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ㅠ
현장에서 캐미끝이 수면과 일치하는 맞춤이 바람이 불어 수면이 일렁여도 채비가 흐르지 않고 안정적입니다.
수조통에서 원줄무게를 대충 넘겨 짚어 감안해서 찌맞춤을 마감하면, 내 채비가 정확히 어떤 정도인지 모르는채로 낚시하는 것과 마찬가지이죠.
현재 짧은대일수록 실제 낚시때 봉돌이 바닥을 못 짚고, 수중에 떠있고 바늘만 바닥을 짚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바늘은 바닥을 짚고 있으니, 붕어입질이 오면 찌가 솟아오르는 바닥낚시는 맞습니다만.
내 채비가 어떤 상태로 안착해있는지 조차 정확히 모르는채로 낚시하게 되면 믿음도 가질 않고,
봉돌을 띄운 채비인지, 봉돌이 떠있는 채비인지 명확히 알지를 못하니 채비에 대한 데이터도 쌓이질 않게 되죠.
그리고, 수조 찌맞춤 할때 원줄이 찌맞춤통 끝에 걸리는 간섭만으로도 찌맞춤값의 (+) (-) 오차가 상당하답니다.
1.가장 (원만)한 채비입니다.
현장에 가서 똑같은 찌높이로 캐스팅하면 원줄의 소정 무게가 추가되어 찌가 더 내려가는게 맞습니다.
채비손실에 주의하시고 즐낚하세요^^
연질대는 접합하지 않은것 같네요 경질대로
바꾸는게 좋을걸 같네요
다만 원줄은 4호목줄은
캐브라합사1~1.5호 사용
합니다
저는..행상..현장찌맞춤을 확인합니다..
대대편성하면..겁나게 오래 걸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