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채비로 낚시를 하던 상황에 맞게 다 장단점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낚시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입니다.
처음부터 좁쌀 봉돌채비를 하고 싶었지만 예민한 채비라 생각했기에 아직까지 기본 이봉채비만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상식으로는
좁쌀채비의 장점은 바닥 읽는 능력이 좋고 사각지대 최소화 시원한 찌올림
좁쌀채비를 써본진 않았지만 이런 장점들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낚시 시작하기전에 가장 쉽게 낚시를 접할 방법이 군x일학 동영상 강의여서 다운 받아서 핸드폰에 저장해놓고 볼 정도로 자주 봤습니다.
그쪽 사장님 스타일 때문인지 좁쌀채비의 장점만 언급되는것 같더군요.
뭐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기왕이면 각 채비의 장단점을 알고 싶은데 너무 한쪽만 언급되는것 같아서요.
지금 이봉채비를 쓰고 있으면서도 이 채비의 장단점이 뭔지...
다른 채비의 장단점이 뭔지도 잘 모릅니다.
최소한 제가 쓰는 채비의 장단점은 알고 상황에 맞게 대처해야 될것 같아서 이글을 적어봅니다.
좁쌀채비와 이봉채비의 각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교과서적인 장단점 보다 직접 써보시고 경험해보신 선배님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조금씩 이해가 되고 하나 하나 알아가는데... 오히려 알수록 더 어렵다고 해야할까...
낚시든 뭐든 정답은 자신이 찾아야 하지만 어렵네요.
그래서 더 재밌습니다.
물가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머리도 식히고...
좋은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질문/답변] 좁쌀 봉돌채비vs기본 이봉채비
계구우후 / / Hit : 8641 본문+댓글추천 : 0
좁쌀채비는 예민한 채비입니다만 찌맞춤이 완벽해야하고, 투척또한 채비의 사선입수가 되지 않도록
많은 숙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봉채비보다 못한 결과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잘못하면 채비와 찌맞춤에 대한 불신때문에 입질이 없으면 불안해지고 초조해집니다.
여러변의 현장출조와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야 하실겁니다.
저역시 최근에야 좁쌀채비에 대한 이해를하기 시작했고(스위벨) 그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만
양어장과 입질이 아주 까탈스럽거나 바닥상황이 여의치 않은 한 전통 바닥 외바늘채비를 고수합니다.
어느채비가 유리하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본인의 채비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자신의 낚시패턴에 맞는
채비를 선택하심이 한층 더 즐길수 있는 낚시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 아직도 관리터에서 이봉 좁쌀 편대를 3대를 써서 실험을 하고 입질이 조을때는 각 각 한대씩 쓰면서 하고 있습니다.
이봉이랑 좁쌀 위에분 말씀처럼 같다고 보면 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수초지역이거나 수초싹은게 많은 지형엔 좁쌀이 조금더 유리합니다.
좁쌀이 원봉돌보다 가벼우니 수초를 뚤고 들어가는 경우가 적으니 지형을 읽는되데 최고죠.(이것도 이봉을 아주 초정밀 예민하게 마줄경우겐 좁쌀과 같아요)
찌올림이 조타는건 아니라구 봅니다.
찌올림은 찌맞춤을 정밀하게 하고 떡밥낚시의 경우 집어만 잘하면 이봉이 더~ 찌올림은 거짓 없이 잘 올라 오더군요!
좁쌀도 편대처럼 까대기 낚시 가능합니다 물론 이봉도 가능하구요!!
위에분 말씀처럼 좁쌀쓰다 입질없거나 빠는 입질이라도 일어나구 찌가 1/4마디 올리다 내리고 이러면 저의 경우 점점 채비를 의심하기 시작하더군요!!
빠는 입질일 경우 가볍나?? 좁쌀이 뜨나??
1/4마디 올리고 내리고 하면 챔질을 해야하나??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채비에 손대기 시작하면 결국은 채비가 산으로 가서 그날은 채비다 만지다 오는 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
낚시는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봉이든 좁쌀이든 찌의 움직임을 읽을줄 알면 아무채비든 상관없이 조은 채비 입니다.
그리구 좁쌀의 경우 대류나 유속이 있는 곳에선 쥐약입니다.(대처법은 있습니당 ㅎㅎ)
한가지 채비만 고집하지 마시고 상황에 맞게 좁쌀 이봉 편대 무겁게 가볍게 변화를 주시면서 낚시하시면 더~ 즐거운 낚시가 될거 같습니다 (전 채비를 변경하여 이전채비보다 더 조은 조과를 올리면 그날 최고의 희열을 받습니당 ㅎㅎ)
두서 없이 주절주절 말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좁살채비의장점은
잔챙이급도 시원한 찌올림(깔끔한 찌올림은 아닙니다. 단지 찌올림의 폭이 크다는거)
예민한 채비이기에 활성도가 좋지않거나 양어장이나 손맛터에서 조금은 좋은조과.
사각지대가 줄어들고 불어들이 먹이를 취할때 이물감 최소화
좁살채비의단점은
잔챙이들이 너무 많은곳에서는 낚시 불가능.
예민한 채비이다보니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함.
채비가 간결하지않아서 날더운날 채비 세팅하려면 짜증이빠이.
현장가서 다시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운 찌맞춤.
이봉채비의장단점.
너무많기에 일일이 나열하기 힘드네요.
그냥 낚시의 기본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지금 바로 생각나는데로 적어서 두서가없네요^^
물론 제생각으로만 적은겁니다.
정답은 아닙니다^^
아무리 예민한 채비라 하더라도 대충 맞춰놓고 한다면 제 기능을 못할것이고.. 아무리 둔한채비라 하더라도 그만큼 노력에 따라 예민해질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라면 많습니다. 또한 좁쌀봉돌(롤링스위벨)채비와 기본 이봉채비에 관해 아직도 끊임없는 논쟁이 되고 있기때문에 어떤채비의 우월성을 따지기란 힘듭니다. 각자 쓰는 채비가 좋죠^^ 그러니깐 쓰는거겠고요...
직접써보시고 선택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좁쌀봉돌채비보다는 요새는 롤링스위벨 채비가 많이 사용되니 롤링스위벨 VS 이봉채비를 쓰심이 좋을듯합니다^^
저는 롤링스위벨 채비를 사용하고있어요.....
좁쌀채비는 바늘을 달고 맞춰서..... 나중에 바늘교체하면 찌맞춤을 다시해야되는 단점이 있자나요....
롤링스위벨은 바늘 교체해도 찌맞춤 다시 안해도 되서 좋아요.....
그냥..... 분할봉돌 채비하세요...약간 무겁게해서요....그게 제일 무난하고 그런것같애요.....
손맛터에서는 물론 엄청 예민한게 좋겠지만요....
노지에서.... 다른사람보다...몇마리 더잡아서 머하겠어요..( 그것도 잔챙이 사이즈일텐데요..)
쪼금만 편안한 낚시를 하세요.....
찌맞춤.....낚시대....찌.....기타 낚시용품......정말 빠지면 빠질수록 점점 끝도 없네요....
즐기는 낚시 하시기를 바랍니다.....
크게 어려울 거 없습니다.
동영상대로 채비 하시고 현장에서 그대로 사용하다가 입질이 둔하거나 너무 무겁다 싶으면
편납을 조금씩 잘라가면서 맞추면 됩니다.
6호 무미늘 바늘 사용하시면 제일 무난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좁쌀채비(롤링스위벨포함)=바닥에 침수수초가 있을때,,고기입질이 아주 예민할때,,수온의변화가 클때<< 이럴때 많이 쓰고있구요 <br/>
바닥에 침수수초가 있을경우 본봉돌채비로 할경우 본봉돌이 침수수초를 뚤고 들어가버리는경우가 생길수 있을것같아서
침수수초가 있을경우엔 좁쌀채비로해서 가벼운 좁쌀이 침수수초위에 살짝 언혀져 있게끔합니다
고기들 입질이 까탈스럽게 움직일때는 본봉돌이 무거워서 시원한 입질을 못보는경우 이때도 좁쌀채비로 교체를해서
입질을 할때 1차적으로 좁쌀을 들게해서 이물감을 조금 줄여주면 찌올림이 조금은 시원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