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낚시를 처음부터 배워 떡밥 낚시는 통 자신이 없는 초보조사입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떡밥 낚시를 해보면 늘 조과가 신통치가 않습니다.
특히 떡밥찌에 대한 궁금점이 많습니다.
재질,부력,길이 등등
그리고 일정기간 사용하면 물이 스며들어 부력이 안맞다고 하는데요.
몇회정도 사용하면 그렇게 되느지 교체시기도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좋은 떡밥찌 좀 추천해주세요.
좋은 떡밥찌에 대해 고수님들의 견해를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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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을수록 고부력 긴대일수록 고부력으로 생각하면 됩니다.(기준 부력을 1메로 잡고요)
찌는 수직입수가 정확해야 무게중심이 좋고요.
떡밥찌는 주로 예민성을 추구하니까 발사목을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길이는 개인 취향이긴하나 보통 50-60센티가 널리 사용 됩니다.
오래 사용해서 물이 스며든다면 불량품이고요
주로 표면칠은 카슈를 많이 사용하는데...얇게 칠을 입일 수가 있고 여러 번 더해서 칠하므로 칠 두께에 비해서 내구성이 강합니다.
또한, 지 재료의 자체부력을 거의 상쇄 시키지 않으므로 카슈를 많이 사용하고요.
제가 아는 이론상,
카슈는 1겹당 1% 정도의 수분을 흡수합니다. 10번을 더해서 칠하면 1%의 ....1%의 수분을 흡수합니다.
칠 두께는 1번에 0.01미리 정도 먹고요 10번 칠해도 0.1미리 정도의 칠막이 형성됩니다.
칠이 두껍다면 일단 카슈가 아니다로 보시면 되고요
시판용 찌는 대다수가 카슈에 우레탄바니쉬의 입힌 칠로 보시면 되고요. 찌의 잔존부력이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래 사용하시다 표면에 크렉이 가면 우레탄 계열칠입니다.
찌톱과 찌 다리는 카본을 사용합니다.
옛날 찌는 카본에 유리질이 함유 되어서 카본이긴 하지만 휨새가 좀 있고요 상대적으로 자중이 순수 카본대에 비해서 무겁습니다.
고로, 찌톱은 휘어 보아서 탄성이 높으면 순수 카본으로 보시면 됩니다.
찌 형태에 따라서...
예민한 입질은 막대형이 좋고요 때론 피곤도 합니다.
중후한 입질은 위가 둥근 도토리가 좋고요 채비를 일자로 내리려면 밑이 둥근형이 좋습니다.
또한, 물흐름 극복을 하려면...도토리형이 좋고요.
몸통 무게중심을 잡을 때...
중심이 하단에 있으면 찌가 천천히 올라오고, 상단에 있으면 상승 할수록
빠른 놀림이 생깁니다.
이유는, 상승 도중에 중심이 높을수록 부력이 빨리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중심이 중간이 평범하지만, 물결이나 바람 등의 영향 때문에 약간 하단에 중심을 잡은 찌가 주종 입니다.
참고로, 격자칠을 하면 카슈 강도가 강하지만...시판용은 거의가 담금칠 종류입니다.
맘에 드는 찌는 자작해야겠죠...
처음 하시는 분이면,발사찌에 카본톱에 다루마형이 양방으로 무난히 사용하기 편하고,60센티 정도에 1메 정도면 좋을 듯 합니다만....대충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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