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추워서 기회만 보구 있는데 이번주에 강수량이 재법 되서
작년에 오름 수위만 되면 의자에 앉을 틈도 없이 뽑는 곳이 있는데요.
집 근처라 숙식은 집에서 하고 2틀 동안 들이 댔는데 꼼작을 안하네요.
수온은 11월 말정도 되는거 같은데 도통 붕어들이 입을 열지가 않네요.
지금 시기 샛물 아직 이른걸까요? 너무 입질이 없어 장비 그대로 두고
집에서 고민중입니다.;;
지금 시기에 샛물 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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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세물의 온도가 차가우니까요(지열이 차가운것)
7-8월 더울때가 아니면 별로라고 보고요
세물 유입구보단 좀떨어진 곳으로 택하심이 졶을것 같아요
그것도 그날그날 날씨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아무래도 조금 수심이 깊은 곳이나 수초밭을 노리시는게 유리할 듯 보이네요..^^...
새물찬스란 고수온으로 째째 찌들어 허덕이는 저수지에 풍부한 산소에 찬물이 들어오는 것이 새물찬스에 특효입니다.
그 찬물로 인하여 적정 수온으로 유지기간이 붕어에게는 최고에 먹이 활동을 하는시기입니다.
배고픈붕어님께 올여름에 행운에 새물찬스를 맞이 하시길요~~~
명절 잘 보내십시요.
매년 이 정도의 시즌에 대박조황을 보였던 해안가 간척호나 수로, 섬 지방에 위치한 곳이라면, 그 이전부터 어느 정도 움직였던 붕어들이 먹이사냥을 할 수도 있겠지만, 내륙에 위치한 평지형 소류지라면 분명 새물을 따라 상류로 올라붙어 수초대를 어슬렁거리기는 하겠지만, 바닥 수온이 더 차가운 이유로 하루 단 한번의 입질을 구경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 싶습니다.
분명, 단 한번의 잔챙이 입질과 비슷한 입질이거나 아주 미약한 입질에 생각지도 못한 대어(대물)가 솟구칠 수도 있겠지만, 그 입질이 내가 낚시를 하고 있는 시간에 들어온다는 보장은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입질이 들어왔더라도 시즌에 보여줬던 입질 보다는 훨씬 미약한 이유로 대를 잡았던 손도 망설이다 다시 놓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문제는 비의 양, 기온, 수온과 상관없이 산란을 앞둔 굵은 씨알의 붕어는 하루 한번 정도는 먹이사냥을 해야 하겠지만, 비가 내리고 바람만 심하게 불어도 중하류권으로 이동하거나 연안에서 조금 멀찍이 떨어져, 낚시대가 닿지 않는 수초대에 은신해버리는 경우도 많기에 쉬운 상황은 아닐 듯 싶습니다.
산란에 임박한 붕어는 어느 정도의 비,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입질을 해준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곳저곳 헤매이다 결국 그 낚시터의 산란시기를 놓치는 것 보다는, 대물자원이 많은 곳은 꾸준하게 집중하신다면 결국 그님을 만날 확률이 높을 듯합니다.
건투를 기원드립니다. ^^
새물찬스는 쫌더 수온이오르는 4월이후기 어떨지
제 생각입니다.
장마시작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작은량의 물이 더운 태양에 잔뜩 데워져 있다가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가 오면 그때가 바로....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