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조우 여러분들 기록경신의 계절이 다가 오네요
요즘 떡밥낚시 매력에 푹빠져 매우 궁금한점이 있어서
여러 고수분들께 여쭙습니다.
자연지든 관리형이든 집어제와 미끼를 따로 쓰는 이유는
정말 무엇이라 생각들 하시는지요?
붕어가 만약 집어제로 집어가 됐다면 그 집어제를
먹기위해서 모여든거라 생각되는데 정작 미끼는 글루텐을
쓰길래 이 점 매우 궁금합니다.
많은 잔소리 부탁드립니다.
집어제와 미끼떡밥을 따로 쓰는 이유는?
-
- Hit : 7901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0
잔입질에 좀 더 잘 견딜 수 있는 접착 성능이 좀 더 좋은 것을 미끼용으로 따로 넣죠.
노지에서는 '집어'라는 개념이 성립될 만큼 개체수가 많은 낚시터가 아니라면,
그냥 단순히 글루텐 단품 하나만으로 즐기는게 경제적입니다.
특히 개체수 없는 외래종터 같은 곳에서는 밑빠진 독에 물만들이 붓다가 귀가하는 꼴이 되기 딱 좋습니다.
그 넓은 저수지에 옥수수 한알? 떡밥 손톱만하게 준다고 할때
냄새를 맡고 찾아 오나요?
이론상으로나 어느분이 올리신 동영상에 옥수수의 집어 효과 떡밥의 집어 효과는 있습니다
다만, 집어가 먹힐수도 안먹힐수도 있는겁니다
집어가 될었을때는 한마리가 아닌 미릿수를 할 수가 있습니다
뭐 붕어가 놀지 않는 곳에 한바가지 떡밥을 뿌린들 효고를 볼 수가 있겠습니까 만서도..
1.집어제:입자가 굵고 거친 것이 특징...
2.어느정도...
3.집어제를 사용하고 중단합니다.
4.미끼:입자고 고은 것이 특징...
5.지속적으로 사용합니다.
짜장면 냄새맡고 찾아오신 귀한손님
행여 짬뽕으로 대접하는것이 도리가 아니듯하여ㅠ
안에 함유된 내용물은 대부분이 식물성 곡물이에요.
특별히 어분이나 새우가루 같은게 함유된게 아니라면요.
가래떡이나 백설기나 어차피 쌀로만든 떡이듯 말이죠. ^^
항상 반대의 사람들이 나옵니다만^^
올림&내림이 전혀 다른 관점이란게 여기서 또 나오는 장면이네요~
또 말 대기 좋아하는 사람이 오지랖이라구 할까 유치하기도 합니다 ㅋㅋ
아따~~ 참 거시기 해불고 ㅎㅎ
단단하게겐 어분달고 또그위에푸석푸석하게겐어분달고 합니다 어차피 노지에서잘먹히는 떡밥 저는 어분이라고생각해서
집어제고 미끼라고생각안하는1인입니다
물성하나만으로도 집어제떡밥 같이사용해도 잘나옵니다 가끔 이어가덤벼서
진을빼서 채비손실이오기는하는데
그래도 어분이 최고의미끼라는
제개인적인생각입니다
역시^^
노린 적이 있네요. 그러면서도 항상 이런다고 붕어가 올까 하는데 분명히 집어효과가 있더군요.
떡붕어 등의 중층류 낚시를 할때는 단차낚시를 통해 집어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바닥낚시의 경우 비중이 있는 거친떡밥과 약간의 어분류를 가미하여 집어시킨후 말랑말랑한 미끼용 떡밥 으로
공랼하면 되지 않을런지요.
분명히 제 경헌으로는 집어용과 미끼용 떡밥의 분리효과는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