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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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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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염..고수님들...잘 지내시궁..늘 행복하시죠.... 음..다름이 아닌 몇가지 질문좀 드리겠습니다....늘사랑님께서....답변해주시려나... 먼저... 1)찌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제가 최근에..찌를 모두 교채했습니다...기존사용했던 찌는..오뚜기형찌로..알수업는...부력으로..봉돌대신..편납을 한개 다써도..전혀 밑으로 내려가지지않는찌.....예전부터.사람들을 통해.찌가 조금 무거운것같다...혹은..오뚜기형찌는..잘 올려주지않는다...지적을 해왔습니다...그래서인지...하루 조과는 10마리 안팍이였지만........그래도.정말 찌에 환상적인 솟오름을 해줬거든요.....그 매력때문에..못바꾼 이유일수도....하짐반 요번 최근에 찌를 모두 바꿨답니다...부력은...6~8부 사이루요(괜찮은거죠?)근데...최근에..찌를 구입한걸루..몇번 사용해봤는데..정말 환상적인...스르륵 하면서.쭈욱..올려주지는 않더라구요..아닌가??조금 더해봐야 하나??ㅡㅡ 계속 깔짝깔짝 되는것같고...올려주다...마는것같고...ㅠ.ㅠ 찌를 바꿨다 하더라도....하루 조가10마리 안팎임..극히..초보티가 흘러지만...ㅠ.ㅠ 그래도.. 찌솟음에..푹..빠지고싶은데.ㅠㅠ 2)제가..맹탕에서....떡밥..바닥낚시를 하는데요...헌데..요즘 봄이다 머다해서.맹탕인곳에도...수초가 자라고있어여...ㅠㅠ 더구나....4.5미터인 낚시대 기준으로했을때 대략...삼미터정도부터.사미터정도까지 대략..1미터정도...수초여서....청상...수초를 넘겨서...낚시를 하는데..여간 짜증나는 일이 아닙니다...다 아시죠??ㅠㅠ 챔질을 하거나...입질후...고기를 당길때......고기가...수초사이 파고 들고...헛챔질을 하면...중간에.바늘이 걸리고..그렇타고..뛰어넘게 하려고...낚시대를 위로 팍..치면....바늘과 봉돌이..붕!!~~하고 날라서...내앞에 오는것도 아니고...내 뒤로도.가고...혹은...고기 끌어낼때도....날려서..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정말 어쩌다 씨알 굴은놈 걸리면.. 어케해야할지..당황스럽구....어케해야하죠??ㅠㅠ 뭐라구요??ㅡㅡ 자리를 옮기라구요..ㅡㅡ 3)마지막으로....수초에..바늘이 끼면...여간..짜증이나고..피곤한 낚시가 되는것같아요..따라서..수초에서.바늘을 쉽게 빼는방법과....수초에...바늘이 끼지 않기위한..예방 방법좀 가르쳐 주시믄 감사하겠습니다...꾸벅!!~~~

안녕하세요. 속상한사람님! 반갑습니다.
찌는 낚시채비에 있어 꽃이라 합니다. 찌는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상황에
맞는 적절한 낚시를 구사할 수 있고 없고의 차이가 생기며 조과의 좋고 나쁨을
구분 합니다. 찌 형태에 따른 장점과 단점을 확실히 파악해야 합니다. 찌 몸통의
모양에 따라 막대찌, 오뚜기찌, 이중부력찌로 나누어 집니다. 먼저 막대형찌는
부드러운 상승과 정직한 찌놀림을 하나 안정성이 약하고 불완전한 입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뚜기형의 찌는 떡밥낚시에 적합한 형태이고 수직에
가까운 입수를 합니다. 붕어가 입질을 할 때 비교적 빠른 반응이 나타나며
작은 입질에도 찌의 부력과 봉돌의 중력의 균형이 쉽게 깨지므로 입질반응이 빠르게 나타납니다. 물의 저항이 크기 때문에 찌올림이 주춤하는 순간에 챔질의
타이밍을 잡아야합니다. 그리고 웬만한 바람이나 물흐름에 비교적 안정적
입니다. 이중부력찌는 막대찌와 오뚜기찌의 장점 만을 감안하여 만들어
진 것입니다. 설명은 부력이 이중이므로 가장 좋은 찌로 생각이 듭니다.
형태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찌가 올려주지 않는 것은 많은 이유가 존재
합니다. 부력조절과 바닥의 상태, 징거미와 같은 수생생물의 입질, 붕어 자체
개체수의 부족 등이 되겠습니다. 특히 떡밥낚시는 정확한 부력조절이 요구
되는 패턴입니다. 정확한 맞춤이 풍성한 조과와 멋진 찌올림을 봅니다.
낚은 고기가 수초쪽으로 파고드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붕어는 불안하거나
위험요소를 감지하면 은신처로 숨어 들어 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초지대에서는 빠른 챔질과 신속한 들어올리기를 하여야 나의 고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고기의 방향도 제어 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어야 합니다.
현재 사용하는 낚시대의 탄성과 강약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휨새도 파악
하여 들어 올리기의 강약을 조절하여야 합니다. 월척급의 붕어는 챔질 즉시
바로 수직으로 들어 올리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근거리 에서는 뜰채의 사용도
권합니다. 자주 경험을 쌓으면 확실한 나만의 방법이 숙달됩니다. 가급적 빠른
챔질의 동작과 방향제어력, 끌어 내기의 정확성이 수초 전문가를 만듭니다.
채비가 수초에 감겨 있을 경우 먼저 서두르지 말고 여유롭게 대처함이 중요
합니다. 너무 무리하게 힘을 가하다가 낚시대가 부러지거나 다급한 행동으로
잡은 붕어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늘이 수초에 걸렸을 때 원줄을 잡아 끌어낸 후 대를 들어 꺼내고, 목줄이 감겼을 때는 수초를 받침대나 수초제거기로
눞히고 원줄을 수초끝으로 벗겨내듯 당깁니다. 바늘과 목줄이 동시에 걸렸을 때
목줄을 끊어 내거나 수초제거기를 이용하여 수초를 베어 내야합니다. 특히
수초제거 를 하여야 할 상황에는 수초의 구엉만 내지말고 붕어를 끌어 낼수
있는 통로 까지 제거 하여야 걸림에 방해를 제거합니다.이상 미력한 답변입니다.
참고하세요. 늘 즐낚으로 자연과 호흡을 함께하세요. 안전과 건강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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