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짬낚시 의 기준...

안녕 하세요... 스탈롱 입니다.. 전 업무 때문에 낚시다운 낚시를 잘 못하고 짬낚시 위주로 갑니다... 그냥 집이 서울강북이라 가까운 왕숙천 약20km내 입니다...ㅋㅋㅋ 다름이 아니오라...짬낚시 의 기준 ...즉 거리와 시간 투자의목적 을 뭐라 보시는지요.... 사실 어디가서낚시한다 명함도 내밀지 못하겟습니다....ㅋㅋㅋ
짬낚시 의 기준 (월척지식 - 전통바닥낚시)

짬, 이. 영 어로는
스페어 타임이죠
스페어 타이어를 생각 해보면
임시방편용 이라고나 할까?~...

일과중 이거나 일을 끝낸 다음에
잠깐. 즐기는 낚시~ 정도로 정의를 내려 봅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이동거리 한시간내외
낚시시간 3~4시간 하루 반나절이내가
아닐까합니다~
하루 중 낚시가 '주'가 아닌 '부'가 되는 낚시를 짬낚시라고 생각합니다.
평일에 퇴근 후 집에 들어가 자기 전까지 잠시 즐기는 낚시,
주말에 집에서 편히 쉬거나 가족나들이를 하는 날 서너시간 이내로 잠시 즐기는 낚시 정도가 아닐까요?

대학교 다닐 때 공강 시간에 당구치는 것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ㅎㅎ
짬낚 2박3일 갈수도 있습니다..ㅎㅎ
개인적인 여건에 맞게 짬나는 시간에 짬짬이 가는낚수...
새벽에 일찍 일어나 동트는 시간에 두세시간 낚시하고 집에가서 씻고 밥먹고 출근하고....
퇴근후 밥먹고 낚시터에 나와 두세시간 밤낚시 하다가 들어가서 잠자고... 또 새벽에 ....그리고 또 밤에....

진정한 짬낚시 입니다.
물론, 물가가 집근처에 있어야 한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단단히 벼르고 별러서 다 준비해서 낚시터 가는것은 낚시하는 시간이 짧다고 해도 짬낚시는 아니죠....
하루의 일정중에 막간을 이용한 낚시가 짬낚시 아닐까 생각 합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