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교차가 심한요즘 감기조심하세요
요즘 가벼운채비로 이리저리 채비하는재미로 낚시하고있습니다
근데 입질을 올리는건 천천히 몸통까지 잘올리는데요
올곧게 위로 쭉올리는게 아닌 옆으로 가면서 올라오는데
위로 올곧게 올라오게하려면 어찌해야하나요
채비는
세미플로팅3호 찌는 40cm 오동에 3.5g 목줄은 21cm 입니다
봉돌에 10cm정도 유동을 주었습니다
찌맞춤은 케미고무 제일 윗부분이 수면위로 조금 나오게 해놓고
낚시할때는 반목에서 1목 노출합니다
목줄을 더짧게 혹은 더 길게 해야할나요?
또는 찌맞춤을 더 가볍거나 조금더 무겁게해야할까요?
이런 경우가 있는 채비밸런싱의 경우, 고기가 찌를 잠깐만 올렸다 내리기만 해도
수심편차가 거의 없는 평지바닥에서도 찌가 일정량 솟아있게 됩니다.
이것으로 고기가 입질을 했었는지 알 수 있죠.
대부분 비중이 무거운 카본 원줄을 사용하는 경우에 생깁니다.
옆으로 끌면서 올라오는 찌올림은 대부분 물속 물고기가 그런 형태로 찌올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소처럼 작용하여 찌올림이 진행되는 강선편대(양팔저울 시소처럼 생긴)의 경우를 제외한다면,
채비문제로 그런 입질이 일방적으로 일어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음. 찌 몸통부력에 비해 찌탑쪽이 길거나 무거워서 그런듯 합니다.
캐스팅을해도 찌가 섯다가 내려가는게 아니고 수면에 누운채로 설듯하네요.
댓글감사합니다 모그님의 말씀은
고기의 입질이 문제다 라는 말씀이신가요?
찌의 발란스때문일까요...
케미가 스마트케미라 좀 무거운편에 속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케스팅후 입수표현은 맹탕에서 던지면 일어서서 오뚜기처럼 좌우로 왔다갔다 하면서 다가오다가 입수하거나 누운채로 쭉 다가오다가 딱서면서 내려가거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네...현 말씀하신 채비 상태에서는 그냥 붕어가 그리 올린 거 외에는... ^^
실제 채비 안착에 원줄무게 때문에
봉돌에서 찌에 이르는 각이 정확히 90도가 되지 않고,
찌아래에 있는 채비들의 무게합과 찌위에 있는 원줄의 무게합간의
평형유지 때문에 찌가 낚시꾼쪽(원줄무게가 실리는 방향)으로 약간은 기울어지게 안착되게 됩니다.
이 기울어짐은
찌의 전체 부력 대비해서, 원줄의 수중무게 비율이 높을수록 기울어짐이 심해진다고 볼 수 있는데요.
원줄 무게부담이 큰 경우, 찌가 솟아오를때 찌가 낚시꾼 방향으로 약간씩 향하면서 찌올림을 하게 되는데
이를 바라보는 낚시꾼은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옆에서 바라보는 동행한 사람의 경우에는
옆 조우의 찌올림이 있을 때 낚시꾼 쪽으로 찌가 조금씩 전진하면서 찌 올림이 진행되는 것을 심심치 않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찌올림이 잠깐 있다가 밷어서 찌가 내려가면 최초안착지점보다 더 낚시꾼에게 더 다가서고,
채비 평형 유지점이 달라지면서 물고기가 떠나고 나서도 찌는 소정량 솟아 있게 됩니다.
이것은 보통 원줄 무게가 무거운 카본원줄 사용 시 눈에 띄게 나타나죠.
보통 낚시꾼들이 딴 일 보고 자리로 돌아 왔을 때 찌가 솟아 있으면,
'입질 왔었다' 혹은'찌를 올려놓고 갔다'라는 말을 하죠.
고기가 찌를 허공에 올려놓고 간게 아니라
채비를 들었다 놓아서 본봉돌 위치가 낚시꾼 쪽으로 그만큼 이동하게 된거죠.
S모그님 삼성현조사님 떡밥신공님 답변 감사합니다
가끔 찌고무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원줄이 찌에 어떠한 작용을한다면 앞쪽으로 숙여지지 옆으로 기울어질 수는 없겠지요
단지 붕어의 입질이 비정상입니다
그런 입질이 나타나는 곳에선
찌맞춤이건 목줄길이건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붕어입질이 그렇게 나타나는건
붕어가 그렇게 입질을 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미끼를 물고 씹어며 이동해서 그런식으로 나오는거죠
그외 사선입수일 경우 그럴수 있지만 채비를 투척후 찌가 서는 형식을 보니 사선입수도 아닌듯 하네요
왜 자꾸 벗어난 답변을 하십니까?
가벼운 채비라 그랬잔아요..
(이럴땐 캐미 부게도 작아져야 바란스가 맞고요)
너무 부력이 가벼우면 낮낚시만 하면 됩니다(밤케미 안끼우고)
헤라형에 언바란스 (무게 중심이 안맞는 경우) 정도?
붕어가 아떨개 입질을 하던 오뚜기형은 직립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옆으로 이동하며 올라오는거죠.
몸을 기울여 미끼를 물고 몸을 세울 때 찌가 올라오지 않고
이동 할 때 찌가 올라오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목줄 길이를 줄이면 그런 현상은 줄어듭니다만
짧은 목줄 때문에 커집니다.
목줄이 길어지면 이물감은 줄어들지만 입질 표현 예민성은 떨어지고
목줄이 짧아지면 이물감은 커지지만 입질 표현 예민성은 높아집니다.
두 가지 변수를 고려해서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목줄 길이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비스듬히 올라와도 좋고, 잔입질 걸러주는게 좋아서 긴목줄 씁니다.
고부력채비로 변경하면 정직하게 올라 옵니다
저 세미 2.5 목줄 2호 봉돌 유동 채비 님하고 동일
부력 6~8푼 찌 셋팅요 (내림찌 올림찌 사용)
케미 캡 무거운것 사용시 이런현상 가끔 생기는것 같기도하고
스마트케미나 별빛케미
일반캡 사용시 예쁘게 잘올리네요
바닥 여건에 따라 입질도 틀리게 발생하네요
목줄 20~25 조과 좋아서 그대로사용중입니다
고기가 이물감 없이 삼키고 이동시 이런 현상도 나오네요
일명 자동빵요
몇 자 적어 봅니다.
채비 밸런스가 문제면 붕어가 입질시 찌의
변화를 보시면 찌가 올라 오면서 살짝 옆으로
기울어진 상태로 올라오게 됩니다.
몸통까지 올라오면 기울기가 좀더 크겠죠.
채비 밸런스가 문제면 찌올림에서 그 변화가
나타납니다.
채비 밸런스에 문제 없다고 가정하면 찌올림 시
그이 수직상태에 찌가 올라 옵니다.
그러면서 옆으로 살살 끌고 가는 거죠.
찌올림을 잘 보시고 판단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글을 쓴지하루만에 이렇게 많은 조언과 가르침을 주셔서 다시한번 선배고수님들께 감사합니다 목줄의 길이 케미의무게 바닥의환경 붕어의마음 여러 말씀을듣고 바꿔보기 쉬운것 확인하기 쉬운것들부터 해보겠습니다
고기가 이동 하면서 올려 그렇습니다 바닥이 수평아니고 미세경사면 바닥인가 봅니다.
신경 안쓰셔도 될듯보입니다 3.5g오동 40cm 이면
가벼운찌 아닙니다 새우.생미끼.콩 낚시 아닐시
항상 재미있는 낚시 하세요....
정답이 뭔지 궁금해 지네요.
테스트후에 정답 올려주세요. 꼭이요!
정황상 독특한 붕어에 한표요.
몸통형태나 찌탑의 길이 재질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