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바닦 스위벨 채비구요
양어장에서 찌맞춤했었구요 많은 조과를 했었습니다.
그후 노지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는데 자꾸 찌가 솟아 오르더군요
제 채비는 스위벨인데 약간 변형하였구요
목줄길이 대략 20cm 바늘과 스위벨 간격 대략 8cm 그리구 본봉돌과 스위벨 거리 대략 12cm가 되겠쬬
어분떡밥을 채비후 투척한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꾸 찌가 2목~4목이상 올라오더군요
계류현상이겠거니하구 좁쌀 봉동을 3b짜리 하나 너무 무거울거같아서 양 날게쪽 반씩 절단후
다시 낚시를 하는데도 또 찌가 올라오더군요 계류현상에다가 제 채비가 너무 가벼운걸가요?? 아니면
목줄과 스위벨 위치 12cm때문에 계류현상에 의하여 자꾸 솟아오를가요?? 어느정도 답은 예상하고있으나
많은 조사님들 생각을 여쭈어봅니다.
찌맞춤후 노지와 양어장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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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척 직후 낚시대를 당겨서 받침대에 얹어뒀다가
찌가 안착한 뒤에 다시 밀어주면
나중에 천천히 올라올만큼 먼저 올라옵니다
당기는 거리는 찌톱이 나중에 올라오는 길이에 따라 다릅니다
굉장히 자주 있는 질문인데 대부분이 채비의 사선입수나 원줄의 당김입니다
수온의 온도차이로 대류가 생깁니다.
표면은 한낮태양으로 뜨겁고 바닥층은 차가울때 물의 이동이 생깁니다
이것이 대류현상입니다.
추가로 이런 현상은 통상 밤이 깊어가면서 없어집니다.
이런 대류현상에서는 스위벨채비의 스위벨을 무겁게 추가하여도 소용없습니다.
원봉돌이 훨신 덜합니다.
착지오차로 인해 시간이 지나며 다소 당겨지며 찌가 올라오는 현상과 같은데요.
물론 그런 원인도 다소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가장 큰 차이점은 말씀하신 대류현상에 의한 변화입니다.
글 쓰신 오산꾼님이 그 정도는 판별 하실수 있는 조력이 있으신 것 같구요...
제가 그동안 이 현상을 잡아내고 문제시 하였으나
대부분의 낚시 상황에 늘 나타나는 현상이 아닌 관계로 중요도에서 좀 밀렸지요.
대류가 좀 있을때...
본봉돌은 그 물흐름에 의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원줄이 누르며 안정된 상태에 물흐름이라는 변수가 작용하면서
본봉돌이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됩니다...원줄누름이 영향을 주다 안주다 하는 것이죠.
스위벨~ 본봉돌~ 찌 까지의 원줄이 본봉돌을 기점으로 꺽이게 됩니다.
이 꺽임현상이 대류에 의해 쭉 펴지며 찌가 올라옵니다... 안정감 없는 채비죠~
이때 찌올림과 착각하여 챔질까지 하시는 분 참 많습니다.
이 현상이 항상 보여지는 부분이면 더 일찍 문제 제기가 되었겠지요.
그런데 불규칙한 대류가 없다면 없는 현상입니다.
대류가 강하지 않아도 스위벨채비를 쓰시면 발생할수 있는 현상입니다.
안정감을 위해 스위벨을 키워주고 찌맞춤을 비교적 가볍게 가보시면 다소 줄어들긴 합니다.
또한 원줄을 매우 가는 모노로 해보셔도 다소 줄어듭니다... 가는 원줄은 물흐름을 덜타기 때문이죠.
딱 제가 저번주 낮낚시에서 직접경험한 상황이네요.
2.5칸 같은대를 쌍포로 운용 수심3.5m
1번대는 원줄 2.5호 카본에 스위벨5호 캐미 중간맞춤 60㎝찌
2번대는 원줄 1.2호 모노에 3분납 캐미꽂이하부 딸깍 맞춤 1m찌
여기에서 1번대에 오산꾼님이 말씀하신 현상이 계속 발생했는데
2번대에는 이런 현상이 없었네요.
항상 안전한 출조들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