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울낚시나 내림낚시에만 편납을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 하는
분이 더러 계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닥낚시에도 편납을 이용하면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첫째, 낚시도중 찌맞춤을 바꾸기가 쉽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에는 현장맞춤으로 찌톱 한마디가 드러나게
맞추어서 낚시를 했다고 칩시다.
정오무렵에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가볍게 맞춘 채비가
바람에 밀립니다.
다시금 수평맞춤을 하고 싶을때 편납을 사용 했다면
가위로 편납을 조금 잘라서 덧붙이면 금방 현장적응이 됩니다.
봉돌에다가 좁쌀추를 이용할수도 있겠지만 편납만큼
응용폭이 자유롭지는 않겠지요.
둘째, 채비유실에 쉽게 적응이 됩니다.
장애물에 걸려서 채비가 터졌을때 편납을 사용 했다면
현장에서 즉시 편납으로 쉽게 찌맞춤을 할수 있습니다.
봉돌을 사용 했다면 아마도 찌자체를 바꾸는게 오히려
빠를 것입니다.
위의 두가지 장점도 아주 중요한 점이라서
가능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큰 잇점이 있는게 틀림 없습니다마는
편납이란 사용 해보면 실제 봉돌 보다 더 유리한 점이 많습니다.
편납을 사용 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질문/답변] 찌맞춤 고민 벗어납시다.3 - 편납이 유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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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가 많은 곳에서는 편납을 조금 덧붙입니다.
언제든 뗄수가 있으니 좁쌀추보다 편리합니다.
워낙이 무식한 챔질을 하는지라
편납이 벗어져 버려서 사용을 못한답니다....ㅎㅎㅎ
안전하게 즐낚 하십시오~
영점 찌맞춤으로 한참 낚시하다가, 대류현상으로 찌가 자꾸 흐르길래 마침좁쌀봉돌이 없어 임시방편으로 편납을 감고 낚시하다가 다시 풀어네니 아주 편리하더라구요.
수조에서 찌맞춤해서 현장에서 수정할 때도 편리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