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2년 낚시를 쉬다가 요즘 시간이 나서 낚시를 다니던 중에
인근에 손맛터를 가게 돼었읍니다..
그런데 입질형태가 노지 피래미 뎀비듯이 찌톱에서 찌몸통까지 들어다 놨다 하던군요..
흠~ 봉돌이 가벼워서 그런가 보다.. 하고 몇일있다 무겁게 찌를 맞추고 갔읍니다..(바늘빼고 캐미빼고 수평맞춤)
어라!!.. 그런데 입질이 똑같네요;; 집에와서 월척지식을 뒤져보니 고기 개체수가 너무 많아서 그렇다고..
흠 그래서 그랬군..(하며 속으로 내찌 맞춤이 정통 맞춤인디...이상하면 안돼지..)
그래서 저도 어떤분이 손맛터 갔는데 입질이 지저분하다고 글을 올려서 답글을 손맛터는괴기가 많아서
어쩔수 없읍니다.. 이렇게 글을 남겨놨읍니다..그런데 오늘 조사님들이 많은 손맛터를 갔는데
저만 입질이 지저분하고 다른 분들은 찌올림이 환상 이더군여;; 아 미치것드라구여.. 너무 가볍게 맟췄나? 하고 찌맞춤 하면 정상이고 ;; 낚시경력 어설픈 15년차 참 한심하더라구여..
그래서 옆에조사님들 채비 힐끗힐끗 봤읍니다.. 근데 봉돌이 바늘 위 50센치 위에 달려 있더라구여...
저건 몬가? 그래서 낚시터 총부님한테 물어봤읍니다.. 제가 무거운 찌맞춤을 했는데도 찌가 까분다고..
총무님 하시는 말씀이 무거운 찌맞춤을 해도 안맞으면 까분다고.. 제가 제꺼좀 봐달라고 했읍니다..
총무님이 제 채비를 던지시고 (나중에는 캐미 바늘 다달고 수평맞춤했음다..) 하시는 말씀이 이것도 0점 맞춤이
맞긴 맞는데 이렇게 맞추시면 안됍니다.. 하시고 봉돌을 깍기 시작하시는데.. 많이 깍으시더라구여..
총무님 찌맞춤은 천천이 내려 가다가 캐미 아래 한마디에서 딸각 (이표현이 맞는지;;) 캐미만 나오게 맞춰 주셨읍니다..그리고 캐미만 내놓고 낚시를 하는데 찌올림이 정상으로 돌아 오더라구여.. 부드럽게 올려주네요;;
나중에 옆조사님 채비를 보니 유동 홀더를 쓰시더라구요.. 바늘위 한 50센치 정도에 유동편납을 달으시고
바늘연결봉돌은 1호도 안돼는 유동채비 이분 1m 짜리 찌를 쓰시는데 거진 다 올리더라구여..
글이 너무 길어 졌읍니다.. 암튼 대충 해도 붕어는 찌를 올린다 이게 아니라 찌맞춤을 정확이 해야
찌를 부드럽게 올린다 이게 오늘 제 생각이었읍니다..(물론 양어장;;)
궁금 한것은 이렇게 유동 가벼운채비를 가지고 노지에 가면 어떨까요? 찌맞춤 정말 머리 아푸네요;;
찌맞춤 끝이 없다..정답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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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수 다니다가..마눌이 인자 같이 낚수 해보자 해서 며칠전 부터 민물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 낚시도 마찬가지 현장 상황에 따라 대상어에따라 채비가 달라지지 않습니까..
민물도 마찬가지 찌맞춤이 어떤분은 봉돌이 닿을정도 어떤분은 봉돌이 조금 뜬상태 다 가지 가지인데..
이 허접조사가 볼때는 엿장수 맘 아니겠습니까? 자기한테 맞는 채비가 장땡이고 괴기 많이 잡는 조사가
프로 아니겠습니까..결론은,,정답은 없다,,다만 기본만 있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하면 된다고 생각 하는 바 입니다.
잘 이해하지도 못하는 찌맞춤해서 골머리 썩힐필요없을 것같습니다.
자기만의 채비법의 이해! 그것이 정답입니다.^^
하지만 낚시기법의 발전을 위서라도 채비의 변화에도 신경을 기울일 필요가 있지않을까요^^
태클 절대 아닙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두분을 존경하는 후배가 한마디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