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초보자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낚시가 잘 안 될때, 바늘 크기(종류)를 바꾸어서 달면, 조과가 있더군요.
예를 같은 찌에 어제는 7호 바늘의 채비로 재미를 보았는데
오늘은 7호에 반응이 없어서 5호로 바꾸니 어신도 좋고 조과도 어제와 비슷하더군요.
거꾸로 고급찌로 바꾼 경우에도 별로 조과에 큰 성과가 없더군요.
(참고로 찌맞춤시 바늘은 제거하고 맞춤으로 기본적인 부력은 동일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지고 있는 소위 말하는 고급찌(주로 1개 3만원대 이상입니다.)는
전시용이고, 5천원 전후의 일반적인 찌를 선호합니다.
님들은 어떠신지요?
찌, 바늘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요?
-
- Hit : 648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19
저도 저렴한 찌로 셋팅되있습니다
바늘은 님의 경험처럼 저도 간혹 변동을 주지요^^
공수래님 의견에 십분 공갑하고 있습니다.
떡밥낚시에서 입질이 시원스럽지 못하거나 헛챔질이 있으면 바늘 호수(7호-5호로)를 내립니다.
이때 찌에 대해서 생각하면 낚시가 어렵게 됩니다(기본 부력은 맞춤찌이므로)
찌의 품질. 예민성. 부력의 정확함....등의 오차 보다는
자연적인 조건(활성도.미끼...붕어마음)의 변수가 크므로
다소의 찌의 오차나 값싼 찌라 할지라도 바늘 보다는 그다지 직접적으로 붕어 입질에는 영향이 덜하다고 여깁니다.
찌는 미끼와바늘+붕어의 직접적인 입질을 간접적으로 전달해서 우리에게 신호를 주므로 바늘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자꾸 지에 눈이 가지욯ㅎㅎㅎㅎㅎ
큰바늘을 사용하다 입질이 시원치 않은 경우 작은바늘로 갈아끼우면
입질도 시원하고 조은 조과도 종종 봅니다 ^^
그러나 시원잖은 찌로 인하여 어렵게 온 입질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둘다 중요하게 생각하심이....... 그래도 바늘>찌>작대기 등등
한편으론 밥에 바늘크기, 무게가 영향을 주겠죠
그러므로 바늘의 선택이 우선시 된다고 봅니다만 막상 물보면 그럴까요~ 담그기 바쁘니...
저수온기때처럼 입질이 아주 미약한상황에서는 찌, 바늘은 물론 줄을 포함한 채비를
모두다 바꿔야 입질을 볼수있을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많은분들이 일반적으로 찌에 많은 비중을 두고있는듯 합니다.
찌 맞춤상태에 따른 챔질타이밍을 잘 가져가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은데요.....
요즘은,, 일반떡밥낚시는 거의 하질않지만..
소실적~~ 뭔가를 꼭 잡고픈 욕구가 치밀어오를땐..
외대로.. 이두바늘 3호외봉을 장착후,, 극도로예민한 영점찌맞춤을하여~
바늘주위 반경 3m이내에있는 온갖 수중생물체들은 몽땅 잡아 냅니다.. ^^
동시에,, 까탈스런예신 입질이나~
바늘을 건드리는 뭔가가 있는데.. 디게 답답할때~
이럴때 또한 사용해보면,, 정답이 바로 나오죠 ^^
육상 선수는 당연히 다리가 중요하지요.
고기도 잡아야 겠지만 환상의 올림 품위도 지킬려면 폼나는 찌도 중요하고요, 여유 자적한 맛을 낼려면 편한 의자도 좋구요, 역동적인 강함을 뽐내려면 좋은 바늘에 향어나 잉어를 걸고 휨새 좋은 낚시대로 마구 흔들어야지요.
공수래님께서 그날 취향을 나타내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
참고로 요즘의 저는 한냄비 되도록 서너마리 잡는게 취미 인지라서 - - - 그것도 어렵더군요.
찌가 멍충이라서 입질이 와도 파악을 못해준다면 장님 문고리잡기 식으로 낚시하는게 아닐까요?
찌로 잡을까요?ㅋㅋ
당근! 바늘이 우선이겠죵!
찌 없어도 바늘이 역할 잘하면 고기 잡습니다. ^^.
바늘은 입질 형태에 따라서 또 다른 중요한 인자라고 생각 합니다.
입질이 예민 한 경우에는 작은 바늘이면 붕어가 흡입 할때 유리 할 것이고
입질이 왕성 할 경우에는 바늘의 크기에 상관없이 찌의 놀림에 따라서 좌우 된다고
생각 합니다.
낚시터의 형태에 따라서 두가지를 동시에 병행을 해야 할 것이라는
판단이 듭니다.
정확한 찌표현 후에 걸어내는 맛에 중점을 두느냐의 차이일 뿐.
잡으려면 찌없이도 멍텅구리가 최고일 듯.
포인트>미끼>찌>대
***
바늘을 선택합니다
찌
가벼움,표준,무거움.
이 세가지로 나누는데요.
전 대물 낚수? 란걸 하는편이라 무거운 찌 맞춤을 합니다.
찌는 셋팅만 잘하면 입질에는 별 문제 없더군요.
하지만 가격에 따라 내구성이 문제겠지요.
전 가격이 싼찌로 여분을 가지고 다닙니다.
수초 구멍이나 연잎 사이에 드리우면 아무래도 찌 손상이 자주 옵니다.
그땐 비싼 찌나 싼찌나 파손이 우려되더군요. 그래서 전 싼찌 여분 준비하고 낚시 합니다.
바늘
이두바늘 , 지누 바늘 이렇게 두 종류로 대충 나누는데요.
대물 낚시에 지누 바늘을 사용하는 이유는
후킹시 안정감과 밑걸림을 이유로 전 지누 바늘을 사용합니다.
제 셋팅방법입니다.
원줄 그랜드 맥스 5호 기준입니다.
바늘 감성돔 6호 바늘 + 4호 목줄 12 cm 셋팅.( 표준입니다.) ( 보통 새우,콩 ,옥수수 낚시에 사용합니다.)
바늘 감성돔 4호 바늘 + 4호 목줄 10 cm 셋팅.( 예비입니다.) ( 요건 참붕어,가끔 건탄 미끼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