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 조사님 또는 선배님들께 문의 드립니다.
낚시는 잘 못하지만 어제 제천 명암 낚시터를 다녀온 후 문제점이 발견되어 이렇게 문의 드려봅니다.
현제 찌는 나루예 전자탑L호환 (백영 전자찌 450mm 2.6g/3호/7푼)
봉돌은 나노피싱 나노추 사용중입니다.
참고로 저는 눈이 않좋아서 전자탑만 선호합니다.
제원상 찌무게 2.6g 이며 나루예 전자탑 찌맞춤 바늘빼고 한목에 맞추라고 나와있지만
저는 조금더 무겁게 수면과 일직선으로
표준 찌맞춤으로 하였습니다.
평소 찌맞춤시 봉돌이 바닥에 닿고 서서히 올라오는 정도는 빠르게 올라오냐 서서히 올라오느랴에서는
서서히 올라오게 맞춰서 수면과 일직선으로 표준 찌맞춤을 합니다.
그런데 나루예 전자찌는 바닥을 안찍더라구요..
찌를 넣었을 때 잠시 들어가소 바로 올라오는 정도로 해서 표준 찌맞춤을 한 겁니다.
여튼 실제 찌맞춤 봉돌무게 2.7g 오차 0.5g미만 정도로 찌맞춤 통에서 찌맞춤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낚시터에가서 떡밥 안달고 한목정도 올라오게 찌맞춤하여 맞춘 후
떡밥을 달고 던졌는데 가라앉는겁니다.
찌를 약 30cm정도는 올린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수면에 는 한목이지만 봉돌은 바닥에 않닿았으니
떡밥이 중간에 뜬게 아닐까 판단이 됐던겁니다.
해서 무겁게 크게 달아서 바닥에 닿고 거기서 한목정도 올라오게 찌맞춤을 하고 낚시를 하였습니다.
결국 제 찌맞춤은 틀렸다고 결론을 낸겁니다.
이래저래 운이 좋았는지 신수향2 3.0대로 5짜 향어 한마리는 잡았네요;;
이번에 신수향2 낚시대로 풀셋으로 갈까 수골a로 갈까 고민했었는데 신수향2로 가야할것 같네요^^
허리 힘 좋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그동안 고기를 한마리도 못잡았구나 하니 황당하더라구요^^
정석은 없지만 그래도 여로 조사님들이나 선배님들께 자문을 구하고 도움을 받으려 합니다.
뭐가 잘못된 걸까요...
전자찌 찌맞춤은 먼저 찌부력보다 좀더 무겁게 하셔서 수심을 찾으시는게 중요하고요 수심을 찾았으면 찌를 20~30cm 정도 내리셔서 원하는 찌맞춤을
합니다. 찌를 한목에 맞춰놓고 오링을 이용하여 찌끝을 수면과 일치 시키십시오. 이떄 여러번 투척해서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바늘달고 2~3목 나오게 낚시하시면 됩니다. 중요한것은 찌맞춤을 하실때는 원줄이 찌맞춤을 간섭하면 안되고 낚시를 하실때는 사선을 꼭!!
잡아주세요.
물어도님 말씀처럼 원줄은 몽크로스 세미플로팅 3호이며 나노추 원봉돌입니다.
찌맞춤시 찌맞춤 통에서 천천히 올라오느냐 빨리오느랴에 촛점을 안두고 수면과 일직선하게 맞추었습니다.
그래서 낚시터 현장에서 떡밥 안달고 찌맞췄을 때 바닥에 닿는 느낌이 들었을때 당연히 봉돌이 닿았다고 생각한것 같아요
봉돌이 닿았다고 보고 찌를 한목에 맞추는 식으로 해서 찌맞춤을 끝내고 낚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떡밥을 달고 넣으니 계속해서 찌가 잠수를 ㅜㅜ
이제서야 조금 이해가 되네요
찌맞춤 정석은 없다지만 굉장히 어렵네요^^
적어도 수조맞춤보다 가벼워 지지는 않는 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찌 맞춤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판단됩니다
이런 전제에서 유추해보면 현장에서 정확한 수심을 못찾아 추가 바닥에 닿지 않고 떠 있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그게 아니라면 급경사 지역에 찌를 세웠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
비중있는 떡밥을 크게 달았을 때 떡밥무게로 인해 추가 경사도를 미끄러져 내려가 찌가 잠기기도 합니다
특히 저부력찌일수록 이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니 참고하세요
현장에서 찌를 한 목에 맞추었다는 표현이 한 목이 나오도록 오링을 제거하여 추의 무게를 줄였다는 건지?
아니면 수조맞춤 그대로의 상태에서 수심을 찾아 한 목을 내어 놓고 낚시를 하셨다는 건지?
이에 따라서 확실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수심을 찾을 때는 찌를 초릿대 쪽으로 올린 되 내리면서 수심을 맞춰야만
보다 정확한 수심을 찾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부력전자찌를 준비해 놓고 조만간 출조예정으로 현재 세팅 중인데
찌맞춤에 따라 어떤 반응이 올까 기대됩니다
원인을 찾았습니다^^ 사선 낚시가 아닌 수심체크 실수였네요
현장가서 바늘달고 줄무게계산해서보면 수면일치정도되네요
거의왠만한 낚시터나저수지에서 통일이에요 가볍지도않고 그렇다고 무겁지도않은 저만에방식입니다 ㅎ
가볍게마출경우 떡밥크게달아서 두봉던지면 한두목 내려가드라구요
재미가있지요.
미끼 달았을때 가라앉는 거는 봉돌무게에 미끼무게가 추가되어빨리 가라앉아서 사선입수가 된 상태로 생각되네요 그럴땐 가라앉은다음에 대를 어느정도 당겼다가 원위치 하거나 가라앉기전에 당겨놓고 가라앉으면 원위치 하거나 하면 수직입수 효과를 보면서 찌가 정상높이 될꺼에요
원줄이 굵은 거에 비해,, 저부력찌 사용시-------------------- (유동 채비시) 찌가 원줄을 타고 올라오다가 ,, 저항이 생겨 브레이크 걸려서 찌가 더
올라오지 못하는 현상때문에 찌가 잠기는 거지요..
유동채비를 안했다면,, 저부력찌에 무거운 어분떡밥사용시,, 사선이 생기면서 찌가 잠기는 경우이구요..
전자탑은 특히나,, 찌맞춤을 잘해야 됩니다..
찌탑이 굵어서,, 봉돌은 무거운 그람수로 설정이 되었으나,,,실제로는 가벼운 맞춤이 될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