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주사는 22살의 낚시꾼입니다.
요즘 한창 낚시에 빠지다 보니 제 나름대로 연구도 많이하게 되고 주변의 고수님들을 보면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배우려고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입니다. 헌데 궁금한게 몇 가지가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1. 현장에서 케미, 바늘 등을 다 부착하고 찌를 맨 밑으로 내리고 던졌을 때 케미끝이 수면에 일치된다면,,,
이 곳 수심이 2m 50cm 정도 미만이라고 가정할 때, 수심 체크를 하고 떡밥을 달고 던진다면 이 찌맞춤은
좀 무겁기 때문에 목줄이 쭉 펴지면서 닿고 봉돌도 닿겠죠?
2. 위와 같은 수심에서 수심체크를 하고 바닦에서 한 2~30cm띄운다음 던지면서 부력을 케미고무가 싹 나오게
천천히 내려가게해서 케미고무가 딱 나오게 맞춘다면 무지 예민한 맞춤인데, 그렇다면 이것을 나중에 떡밥을
달고 던졌을 때 1번과 같이 바늘을 단 목줄이 쫙 펴진다음에 봉돌과 같이 입수가 되는지, 아니면 찌 밑으로
바늘 봉돌 순으로 수직으로 ㅣ 모양으로입수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3. 위의 2가지 예시를 3m권 이상의 수심에서 사용한다면 또 달라질 것 같은데요,,
즉 제가 궁금한것은 던졌을 때 목줄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입니다..
만약 이단입수를 한다면 ㅣ 식으로 목줄이 바늘이 바닥에 스면서 섰다가 원줄의 무게로 인해서 내려오는 건지..
아님 목줄은 앞쪽방향으로 펴진상태에서 그러니깐 ㅣ 이모양이 아니라 봉돌 앞쪽으로 대각선모양으로 바늘이
내려가다가 잠시 멈췄다가, 원줄의 무게로 인해서 입수가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제가 2번과 같이 찌맞춤을 하고 케미고무가 싹 나오게 맞췄기 때문에 찌톱을 약 1cm정도만 나오게 해도
바닦에서는 바늘이 서고 목줄이 약간 기울겠죠? 그러고 찌톱을 두세 마티 더 내놓는다면 봉돌은 바닥에 닿을 듯
한데 그렇다면 이경우에도 바늘이 앞쪽에서 떨어지나요?
음... 제가 써놓고도 좀 복잡한데요... 그러니까 제가 낚시대를 들고 던졌다면 바늘 - 봉돌- 찌 - 낚시대의 순으로
수면에 떨어지겠죠? 그렇다면 봉돌 앞쪽으로 바늘이 있게되는것이고,,
제가 던졌는데 바늘을 제 앞쪽으로 떨어지게 해서 던졌다면,, 찌- 봉돌- 바늘- 낚시대.. 이렇게 된다면 바늘은
봉돌 과 낚시대 사이로 안착이 되는 건지요..
다음과 같이 찌맞춤이 다를때와 찌를 얼마큼 내놓았는지,, 그리고 바늘을 봉돌보다 멀리해서 던졌을 때와
가까이 해서 던졌을 때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이 글을 읽으신다면 자신의 경험이나 실험 등에 비추어서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복잡하게 글올린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럼 댓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착수시 목줄및 바늘의 위치때문에 궁금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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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님의 질문요지는 이해가 어려워 제쳐두고요
1. 현장에서 케미, 바늘 등을 다 부착하고 찌를 맨 밑으로 내리고 던졌을 때 케미끝이 수면에 일치된다면...
무거운 맟춤입니다. 케미가 전부 노출 된다면 봉돌이 바닥에 닿은 상태가됩니다.
예민한 입질은 볼수 없다고 봅니다.
2. 위와 같은 수심에서 수심체크를 하고 바닦에서 한 2~30cm띄운다음 던지면서 부력을 케미고무가 싹 나오게
천천히 내려가게해서 케미고무가 딱 나오게 맞춘다면 무지 예민한 맞춤인데, 그렇다면 이것을 나중에 떡밥을
달고 던졌을 때 1번과 같이 바늘을 단 목줄이 쫙 펴진다음에 봉돌과 같이 입수가 되는지, 아니면 찌 밑으로
바늘 봉돌 순으로 수직으로 ㅣ 모양으로입수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일단 봉돌무게로 인하여 봉돌이 먼저 내려가고 바늘이 나중에 내려 가겠죠.
캐미및 캐미고무가 가지는 부력도 상당하여
제같은 경우 예민한 셋팅은 빈바늘시 3~4마디 나오게 찌맟춤합니다 그럼떡밥달았을때 캐미고무까지 잠기죠
떡밥 떨어지면 올라오고여 이렇게맞추고 수심은
캐미고무 완전노출 수심맞춤.
3. 위의 2가지 예시를 3m권 이상의 수심에서 사용한다면 또 달라질 것 같은데요,,
원줄을 어떤줄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3m권에서의 변동은 달라집니다
원줄을 모노줄1.5호로 사용시 반마디정도의 차이를 느꼈고요(수온에따라달라집니다)
대물채비용 카본줄일경우는 더많은 차이를 느낍니다.
제가 수조맞춤및 현장 맞춤에서 얻은 경험만 올려드렸어니 참조하시고
많은 연구를 해보세요
저는 수조에서 빈바늘경우,떡밥달고(떡밥종류에따라)맞추어보고 합니다.
단지 고부력찌는 미세한 차이를 찾기 힘들지만 저부력 찌는 그차이가 확연하여
새로운 재미를 얻습니다.
수조가 어느정도 커야지만 입수시 봉돌과 목줄, 바늘상태를 볼수있습니다.
저는 250mm직경의 수조를 사용합니다.
연구많이하시어 도사되세요
모임의 특성상 정통 바닥낚시개념의 "숟가락(봉돌)은 바닥에 닿아야한다" 는 공통된 기준이었으며....
단...초봄과 초겨울 떡밥낚시에 중층이나 전층낚시에 근접할정도로 예민한 찌맛춤을 할때였습니다.
물속에 들어가본 사람이 없었기에 개개인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고...
이때 아는 형님이 예전 집에 간이 수영장을 가지고계셨던 분과 시험한 데이타라며 말씀해주시면서..... 말싸움(?)을 끝내주셨죠.
그때 들었던 기준과 지금까지 낚시경험에서 답변을 써보겠습니다.
1. 현장에서 케미, 바늘 등을 다 부착하고 찌를 맨 밑으로 내리고 던졌을 때 케미끝이 수면에 일치된다면,,,
이 곳 수심이 2m 50cm 정도 미만이라고 가정할 때, 수심 체크를 하고 떡밥을 달고 던진다면 이 찌맞춤은
좀 무겁기 때문에 목줄이 쭉 펴지면서 닿고 봉돌도 닿겠죠?
* 무거운 찌맛춤이기에 수심은 관계가 적을듯합니다. 이경우 봉돌이 먼져닿을수도있고 떡밥이 먼져일수도있겠죠.
바다낚시 수중영상이나 피싱켐을 보면 봉돌위로 목줄이펴지고 떡밥이 따라 내려가 봉돌이 먼져닿더군요.
무거운 찌맛춤이지만 수면위에서 찍은 장면을보면 찌가 직립하고 내려가는 속도가 빠르지않더군요.
특히나 장찌라면 직립후 부력중심인 몸통이 내려가는 시간이 좀더 길기에... 미끼가 먼져 닿을수도 있단 생각입니다.
사선입수의 각은 크리라 생각됩니다.
2. 위와 같은 수심에서 수심체크를 하고 바닦에서 한 2~30cm띄운다음 던지면서 부력을 케미고무가 싹 나오게
천천히 내려가게해서 케미고무가 딱 나오게 맞춘다면 무지 예민한 맞춤인데, 그렇다면 이것을 나중에 떡밥을
달고 던졌을 때 1번과 같이 바늘을 단 목줄이 쫙 펴진다음에 봉돌과 같이 입수가 되는지, 아니면 찌 밑으로
바늘 봉돌 순으로 수직으로 ㅣ 모양으로입수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 봉돌의 부력을 찌가 상쇄하고 남는다면.... 당연히 떡밥이 먼져닿습니다.
이경우도 떡밥이 바닥에 닿고 앉은자리쪽으로 끌리면서 작은 각이지만..... 사선입수가 된다는 생각입니다.
떡밥자체를(구르텐류의 비중이 물과 같거나 작은...) 바닥에서 띄우고... 원줄로 눌러줄수있는 카본줄이라면.....
물속에서 원줄이 정리되는 시간이 길기에 그사이 봉돌과 미끼가 일직선이되며 바닥에 닿지는 않는 상황을 준다면...
봉돌과 찌가 일직선이 되고 원줄이 정리되며 생기는 잔여 침력이 눌러주면서 미끼는 바닥에 닿는 일직선을
만들어 줄수있다는 생각입니다.
제경우 정통낚시를 고집하기에 숟가락은 바닥에 닿아야합니다만....
입질이 없을때는 누구나 그렇듯 혹~ 예민한 입질이이어지는건 아닌가????? 란 의구심에서
올리는 찌맛을 고수하며(봉돌이 바닥이 닿는 원칙)...... 예민한 찌맛춤을할수있을까란 고민을 했었습니다.
시작부터 정해져있는 답은 봉돌을 깍는거죠.
조금씩 조금씩 깍다보면 목줄길이만큼 찌톱이 올라오게됩니다.
그리고 가만 놯두면..... 천천히 원줄이 정리되면서 가라앉아 케미고무 하단 찌톱과 연결부위가 수면과 일치하게 되죠.
하지만... 피곤한 낚시입니다.
떡밥의 종류(곡물,어분,구르텐등)와 크기만 달라져도 가라앉는 속도가 깨지는걸 알수있으니까요.
물속이 경사면이면...... 떡밥의 크기나 종류에 따라 캐미위치가 수면위나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하셨을겁니다.
3. 위의 2가지 예시를 3m권 이상의 수심에서 사용한다면 또 달라질 것 같은데요,,
즉 제가 궁금한것은 던졌을 때 목줄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입니다..
만약 이단입수를 한다면 ㅣ 식으로 목줄이 바늘이 바닥에 스면서 섰다가 원줄의 무게로 인해서 내려오는 건지..
아님 목줄은 앞쪽방향으로 펴진상태에서 그러니깐 ㅣ 이모양이 아니라 봉돌 앞쪽으로 대각선모양으로 바늘이
내려가다가 잠시 멈췄다가, 원줄의 무게로 인해서 입수가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 원줄이 모노줄이라면 대부분 비중이 1보다 작거나 같은 정도이기에 원줄의 무게는 없을겁니다.
카본줄이라면 대부분 1.1~1.2 정도기에 무게(침력)가 작용됩니다.
* 내려오는 중간에는 봉돌이 앞서지만.... 거의 내려와서 닿기전까지는 떡밥이 먼져입니다.(수영장 시험치)
* 대각선이냐 수직이냐는 봉돌을 좀더 깍고 않깍고의 차이인듯...
만약 제가 2번과 같이 찌맞춤을 하고 케미고무가 싹 나오게 맞췄기 때문에 찌톱을 약 1cm정도만 나오게 해도
바닦에서는 바늘이 서고 목줄이 약간 기울겠죠? 그러고 찌톱을 두세 마티 더 내놓는다면 봉돌은 바닥에 닿을 듯
한데 그렇다면 이경우에도 바늘이 앞쪽에서 떨어지나요?
* 미끼없이 바늘만 달았다면 수직으로 바늘이 먼져닿겠지만.....
모든 낚시는 미끼를 달았을때 기준을 삼아야합니다. 미끼를 달면 그 종류와 크기에 따라서 변화가 생깁니다.
떡밥이 게는 방법과 뭉치는 힘에 따라서도 침력은 변합니다.
음... 제가 써놓고도 좀 복잡한데요... 그러니까 제가 낚시대를 들고 던졌다면 바늘 - 봉돌- 찌 - 낚시대의 순으로
수면에 떨어지겠죠? 그렇다면 봉돌 앞쪽으로 바늘이 있게되는것이고,,
제가 던졌는데 바늘을 제 앞쪽으로 떨어지게 해서 던졌다면,, 찌- 봉돌- 바늘- 낚시대.. 이렇게 된다면 바늘은
봉돌 과 낚시대 사이로 안착이 되는 건지요..
* 그형님이 시험치는 그 각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대부분 사선입수가 된다고 하시더군요.
따라서 되집으면... 저수지 중심에서 연안으로 바늘 , 목줄 , 봉돌 , 봉돌과 찌사이의 원줄 , 찌 , 찌와 대끝의 원줄 순이겠습니다.
다음과 같이 찌맞춤이 다를때와 찌를 얼마큼 내놓았는지,, 그리고 바늘을 봉돌보다 멀리해서 던졌을 때와
가까이 해서 던졌을 때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 원줄이 다 펴지지않는... 흔히얘기하는 수초벽에 붙이는 일명 벽치기를 할경우 위의 순서는 없어지게됩니다.
낚시한지 15년정도 되었지만..... 개개인의 낚시패턴이 중요한지라.... 모자란부분이 많습니다.
대물낚시가 그렇고.... 중층... 전층낚시가 그렇죠. 중층은 머리아프고 접할생각이 없어서 고개조차 돌리지않지만....
그래도 알고는 있어야겠기에... 이곳에 공부하러 들어오게 되더군요.
그러다 최고를~ 님의 글에 낚귀님,플라톤님.....등 많은 고수분들의 댓글을 보고자 피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댓글이 없어서...................... 몇자적었습니다. 안출하시길...
이 곳 수심이 2m 50cm 정도 미만이라고 가정할 때, 수심 체크를 하고 떡밥을 달고 던진다면 이 찌맞춤은
좀 무겁기 때문에 목줄이 쭉 펴지면서 닿고 봉돌도 닿겠죠? ----(예 )
2. 위와 같은 수심에서 수심체크를 하고 바닦에서 한 2~30cm띄운다음 던지면서 부력을 케미고무가 싹 나오게
천천히 내려가게해서 케미고무가 딱 나오게 맞춘다면 무지 예민한 맞춤인데, 그렇다면 이것을 나중에 떡밥을
달고 던졌을 때 1번과 같이 바늘을 단 목줄이 쫙 펴진다음에 봉돌과 같이 입수가 되는지, 아니면 찌 밑으로
바늘 봉돌 순으로 수직으로 ㅣ 모양으로입수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먼저 봉돌이 내려가면서 찌의 저항을받기 시작함과동시 봉돌은 서서히 위치를 잡은후 바늘이 따라내려와
안착이됩니다 이럴때 빈비늘로 하였을때는 수직입수가되고 미끼는 통상 어분을쓸때 미끼를 달고 투척하였을 때는 목줄사선이 생깁니다
3. 위의 2가지 예시를 3m권 이상의 수심에서 사용한다면 또 달라질 것 같은데요,,
즉 제가 궁금한것은 던졌을 때 목줄이 어떻게 되어 있느냐 입니다..
만약 이단입수를 한다면 ㅣ 식으로 목줄이 바늘이 바닥에 스면서 섰다가 원줄의 무게로 인해서 내려오는 건지..
아님 목줄은 앞쪽방향으로 펴진상태에서 그러니깐 ㅣ 이모양이 아니라 봉돌 앞쪽으로 대각선모양으로 바늘이
내려가다가 잠시 멈췄다가, 원줄의 무게로 인해서 입수가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ㅣ 식으로 목줄이 바늘이 뜨있다가 원줄의 무게로 인해서 바닦에 안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