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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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의 고뇌

떡밥 낚시할려고 모노원줄2호 목줄1.5호 바늘 6호 떡밥찌에 예민한 채비로 낚시대 7대 셋팅을 하고 낚시를 몇번 다녀와서 다시 대물이 이끌려요 그럼 채비를 다 바꿔야 하는데 줄 바늘 찌 전부 구입 해야되는데... 그냥 이 채비로 옥수수 달아 낚시중입니다. 떡밥 채비로 대물 낚시 하는중인데... 좀 심난 하네요 "대물 걸려서 줄터지면 어떻하지..." "아니야 난 대물 낚은적이 없으니 이채비로 그냥하지 머.." 이런 딜레마에 빠졌어요 떡밥 채비로 대물 하는분이나 고수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그러다가 이제 대물걸려서 막상 터지면 아쉬워죽습니다 ㅜㅜㅠ
고기힘으로는 절때 터지지 않습니다.
수초나 다른 장애물에 걸려 터지는거지요.

그답은 중층낚시채비를 보면 알수있지죠.
0.8~1호 원줄에 더 약한 목줄에도 잉어 향어 올립니다.

저도 노지에서.
떡밥할때 1.5호 원줄 1호 목줄로 62잉어 올린적이 있었구요 ㅎㅎ
모노3호.합사1.5 왠만한거 다 건져냅니다...
묶음부분이 터지면 터질까..
초보지만 제 채비에 믿음을 실고~~!!
채비를 믿으시고 최대한 들뽕하지마시고요.ㅎㅎㅎ

모노2호면 충분합니다.
제가 두매지 마루큐대회에서 중층21척으로 0'5원줄0'3목줄로 향어 78걸었읍니다 뜰채에 넣을때까지 20여분 걸렸지만 원목줄 손상 없었읍니다
저는 그대로 잉어탕에서 쓰는 채비입니다. 수초지역만 아니라면 바늘털림 좀 있다는거 말고는 문제 없어요.
수초구멍 속에서 강제집행 할때는 아무래도 불안하지요...
그이외에는 떡밥채비로 바늘만 큰거로 바꾸고 새우낚시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옆에서 아무리 괜찮다 해도
직접 낚시하시는 분이 불안하면
낚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가끔가는 집앞 하우스에서도 노지에서
사용하던 카본 3호줄 그대로 사용합니다.
옆에서 사람들이 모노 1.2호로 바꾸라고 해도
제 의지대로 그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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