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 떡밥낚시, 유료터낚시 등 바닥낚시에 대한 문답 또는 정보의 제공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 게시물 성격에 따라 적합한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질문/답변] 초릿대를 물에 담그는 이유?

/ / Hit : 11958 본문+댓글추천 : 0

양어장에서 대부분 초릿대를 물속에 담그는데 그이유가 바람을 타지 않게 하는 이유와 또 어떤장점이 있나요? 제생각엔 떡밥낚시시 초릿대가 물속에 있으면 챔질이 늦어져 더불리한것같은데

저의 경우 바람이 많이 불게되면 초릿대를 약 10~15cm 정도 담궈놓습니다. 아무래도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게 되겠죠,,

그러나 바람이 불지 않으면 대부분 수면위로 떠있게 대를 놓습니다. 그런데 이젠 담궈놓는게 버릇이 되서 바람이 부나 안부나 10~

15cm정도 항상 담궈놓습니다. 직접해보십시오, 대를 담궈서 챔질할때와 안담구고 챔질할때 바로 느낌이 오실겁니다.
대물낚수와 달리 떡밥낚수때는 바람의 영향으로
바늘이 떡밥에서 이탈될까봐 초릿대를 잠수 시키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대물낚수에서는 요즘 잠수시키는 것은 극도로 자제하고 있습니다.

바람없는날에는 양어장일지라두 굳이 잠수시킬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대를 담구어 챔질하면 물가르는 소리는 좋더라구요. 쎄에~엑

결론은 바람타지 말라는것 밖에 장점이 없네요
바람의 영향으로 원줄 쏠리는 것을 방지합니다.

챔질시 공중에 떠있는 초릿대보다는 물속에 살짝 잠겨 자리잡고 있는 초릿대가 부드럽고 정확한 챔질이 가능해 적은 바늘에 후킹 성공률이 높습니다.

양어장낚시는 잉어, 콩알, 중층, 내림 대부분 플로팅타입이나 세미플로팅타입의 모노 줄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원줄의 비중이 가벼워 물속에 쉽게 가라앉지 않고 물흐름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이를 초릿대를 살짝 담금으로 보완합니다.
바람탓도 있지만

찌에서 낚싯대까지 각도가 꺽이지않고 직선성을 유지했을때

챔질을 하게되면 좀더 예민하고 정확한챔질을 할수있는거 같아요.^^
바람의 영향탓으로 초리를 담궈 두시는 분이 많으시던데요..다른 이유도 있을수 있겠죠..

저는 떡치기시 챔질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초리를 담궈 두는 경우가 있읍니다.

초리의 물에 잠긴 부분이(30CM 미만) 챔질시 물의 장력과 초리의 탄성으로 후킹력을 좋게 합니다.

손목의 스냅은 10CM 가량만 낚시대를 들어줘도 정확하게 후킹이 될것입니다.

제 경험을 피력한것이오니 참고만 하시고 더 좋은 이유와 장점은 고수님들께 패~쓰..^^*
난 바람때문에 사람들이 다들 그러는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네요...
중층이나 내림낚시가 아니면 특별한경우가 아니면 물에 담그지 않는게????
바람이 불면 10cm정도 담그는게 좋겠구요.
물에 담그면 수포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담그지 않는게 실보다는 득이 많은것 같네요.
월님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낚하시고 안출하시고 498하시길....
바람의 영향과.....챔질의 정확성이 좋아질꺼라 생각됩니다..

저역시 1번칸대를 담그고 낚시를 합니다....
떡밥낚시할때 모노1.5호 원줄을 사용하다보니 바람과 관계없이 초릿대를

담그지 않으면 낚시줄이 가라앉지 않으니까 초릿대를 담그고 낚시할수 밖에 없어요

들어 챔질하면 후킹이 잘됩니다 쇄~액하는 초릿대 물가르는 소리가 나는것이 흠이지만~~^^*
그럼 카본줄이면 물에 담글 이유가 없나요?
저는 절대로 낚시대 안담급니다
사랑하는 낚수대 삭는느낌이납니당^^ 그리고이유^^
저는 손잡이 1m 가량을 올립니다 초릿대는 50정도로 하구요
받임대 자채탠션이라고나할까요
워낙가물이 배스 많은곳을좋아라하다보니 ...
바람아무리불어도 상관없습다 떡밥을안하니^^
편한대로 하면될것 같내요
저는 자세정말안나옵니다^^
받침틀도 싫어라하구 이상하게^^
카본줄일경우 가라앉기에 필요없을수도 있겠지만.... 이단입수 찌맞춤을 할경우..... 대류현상에도 찌위치가 변하는데....

바람까지 분다면.... 정도에 차이가 있겠지만.... 초릿대가 좌우로 흔들리게됩니다.

그 세기에 따라.... 3~4번대까지 담궈야 흔들림으로부터 떡밥과 바늘의 이탈을 방지할수있는 상황도..... ^^


떡밥낚시하면서 무거운 찌맞춤에 원줄에 좀더 넉넉하게 여유를 둔다면야.... 문제없겠죠.
떡밥낚시시 초릿대가 물속에 있으면 챔질이 늦어져 더불리한것같지만 실은 더 빠를수 있습니다.
낚시대를 수평으로 들고 챔질동작을 해보면, 손잡이대를 위로 드느 순간 초리대는 반대로 아래로 튕김니다.
그리곤 위로 튕겨 진동을 합니다. 이때 초리끝을 물이 잡고 있으면 초리대가 물을 차고 위로 튕기기 까지의 시간은 늦어지지만 물을 차고나온후의 속도와 튕기는 거리는 길어집니다. 좀더 하늘쪽으로 많이 튕기게 되죠.
초리에서 찌, 봉돌까지 일직선으로 가지런히 정렬 되어 있으면 상관없겠지만 쳐져서 유격이 있다면
챔질시 채비까지의 전달은 초리를 담그는 것이 더 빠를수 있습니다. 무우뽑듯 양손으로 대를 쳐드는것보다 가볍게 초리대를 물위로 튕기는 동작이 더 빠를 경우가 많습니다.
단... 양어장 떡밥낚시에 한정한 이야기입니다. 초리를 물에 담그는 15가지 이유 중 하나이겠죠.
외부적인 여러가지 요인을 줄이는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하늘보는 낚싯대 .... 혹시릴.....
미물을 잡고자할때 미안한 마음에표현?
모양새도 고개숙이는 모습이 .....

멋있어 보이네요.
세가지 정도로 낚시대 초리를 물에 담그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낚시대, 찌, 바늘을 바르게 정렬하기 위하여
둘째, 물결과 바람의 영향을 피하려고
셋째, 가장 중요한것은 가장 마지막입니다. 이유는 챔질은 워낙 빠르고 강하게 이루어지기에 초리가 물밖에 있다면 순간 낚시대 끝으로 전해지는 물리적힘을 감당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초리가 강한 챔질에 고기의 물리력까지 전해지면서 가장 약한부분이 순간적으로 나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물에 10센티라도 담겨있다면 물이 챔질시 낚시대 끝에 전해지는 순간 압력을 반감시켜줄 수 있습니다. 강한 챔질을 하고 대어와 씨름을 펼치기전에 이미 낚시대는 초리가 나가고 없겠지요. 그냥 물위에 떠있을때는 순간챔질시 낚시대가 초리가 아니더라도 부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의 얘기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경험상으론 그런것같습니다.
저도 바람타지 말라구 당구는줄만 알았는데...
새로운걸 또 하나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첨도리아빠님의 말씀에 한표!!
덕분에 저도 잘 배우고 갑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군요..!!

저도 오직 바람만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바람이 않부는날은 아주~쪼끔만 물속에 담그시면돼요.아무리 않분다구해두 가~끔 씽~하구 불때가 있으니까요~

바람말구는 없다구생각돼요.오히려 많이 담그면 챔질강하게하시는분은 초릿대에 무리가 오죠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