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월척회원님들께 처음으로 인사 드리는 이제 낚시에 입문한지 6개월 정도 접어든 초보낚시인 "당신도한때는초보"입니다.
보통 친구따라 낚시를 가게 되는데 그 땐 아무생각없이 친구가 선택한 포인트 옆자리에 자리해서 낚시를 했습니다.
낚시 경험이 많은 친구라 포인트선정을 잘하였던지 출조때마다 '손맛'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요사이는 친구가 낚시열정이 식어서인지 홀로 출조를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조과는 역시 동행출조 때보다 좋지 못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낚시가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반드시 월척회원님들께 여쭤 봐야겠다 하는 질문이 있어
선배조사님들의 조언을 감히 구해봅니다.
두가지 사항이 정말 궁금합니다.
첫째, 낚시터를 선정할 때 우선으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가령,
경험에서 나오는 느낌으로,
낚시방 정보를 통해,
사이버정보(월척조황.조행기)를 토대로
둘째, 위의 결론을 갖고 도착한 터에서 포인트 선정은 어떤 기준으로 하시는지
물색,
수초나 수몰나무 등 주변상황,
낚싯대펴기 좋은 넓은 자리,
낚시 흔적이 있는 자리,
또 뭐가 있을까요? 초보라 예를 들기도 어렵네요.
경험 풍부하신 선배조사님들의 충고와 조언을 바랍니다.
(초보낚시인) 출조시 가장 먼저 확인하는 사항이 무엇인지요?
-
- Hit : 640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3
가기전 스카이뷰로 주차할곳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둘때,
낚시대 펴기 좋으며 자동차와 가장 가까운 자리만 택합니다.
다른건 별로 ~~~ .
붕어 나온다는 말 한마디면 버글버글 하거든요 ^^..
그 사람 많은곳에서 비집고 한두대 펴시면 됩니다.ㅎㅎ
뭐 하룻밤 쉬고 오는데 궂이 낑낑대며 다닐 필요성을 못느껴서요
못잡아도 좋고 잡으면 더좋고....
그래도 작년에 월이 20여수 했음니다
'최근 조황에 대한 정보'지요.ㅎㅎㅎ
일단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의 조언이 중요하구요.
두 번째는 포인트 선정 역시,
도착당시 조사님들이나 관리터라면 총무님께 여쭤보고 자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초 자리를 고르든 또는 낚시대 펴기 좋은 자리를 고르든... 그건
그 날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제대로 손맛 좀 봐야겠다 하면 자리가 어쨌건 수초 쪽으로 붙이구요.
여자친구랑 같이 가면 낚시 하기 좀 편한 곳으로 고른답니다.ㅎㅎ
일단 워리 나왓던곳 !
글구 나올만한데 안나온 곳!
하나더 지인의 추천!!
요렇게 합니다~`ㅎㅎ
그담이 주차편하고 편의시설. 똥에 하두 디여서 똥간 없으면 안갑니다 급해서 지뢰 매설 할려다
하루에 지뢰2번 밟고 난뒤로 똥간 없음 안갑니다 ㅎㅎㅎ 지뢰심엇음 위에 표시좀 해놓으시던가
자주 가지 못하다 보니 남들의 정보를 듣고 가면 늦거나 앉을자리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예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비슷한 시기가 되었을때
오래 사귄 현지 낚시점의 정보가 크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조황확인 열심히 안하는 낚시점도 있어서 주의할 필요는 있는것 같습니다.
날씨예보에 민감
미끼선정
먹거리가 제일주요합니다.
매번 낚시할때는 다른곳으로 앉아 편한 자리에서 합니다
한 열번은 다녀봐야 정보도 좀얻고 포인터등 알수 있더라구요
둘째 ------- 온도 (수온이 낮아도 잘 나오는 곳 , 수온이 낮으면 입질이 없는곳 , 해가 떠야 잘 나오는 곳 등 )
세째 ------- 상류에 수초나 연밭이 있는가 ( 요즘은 상류가 ???? )
저수지 도착 하면
상류 물색을 봅니다 . 물색이 맑으면 수심이 좀 있는 곳으로 이동. 아니다 싶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
낚시터에서 포인트선정 또한 경험에서 비롯되는 듯 하네요... 조언주신 선배조사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꾸벅
2. 상류쪽 수초가 있는 곳(나올것 같아서)
3. 햇빛을 의자 등받이로 받는 쪽(햇빛이 눈앞에 있으면 찌가 안보입니다.)
4. 차와 제일 가까운 쪽(고생하기 싫어서) - 코란도 팔고 승용차 샀습니다.
그래서 맨날 꽝입니다.
현재 기상도 중요하지만 낚시가지전 2~3일도 한번살펴 봅니다.
두번째는 작년조황(음력)을 참고로 행선지를 정합니다.
50%이상은 맞아 떨어지더라고요
세번째 도착후 저수지 상태체크(물색,수초상태등등)를 합니다.
그리고 포인트를 정하죠
(제가 원하는데는 대부분 다른분이 차고있죠 ㅎㅎㅎ)
다니다 보면 여기 저기 많이 아시게 될텐데요...
님께서 친구분 보다 조과가 않좋은 것은 아마도 수년에 걸친 경험이지 싶은데요...
"요때쯤이면 요기정도에서"뭐 이런거...
포인트 선정...일단 사람들이 북적대는데 중에서도 산림망을 담갔냐 안담갔냐 보고 가까이 가서 물색 보고...
그러한 조건이 대충 맞는다 싶으면 젤 시끄러운 사람 있는데 만 피하고 앉져...저라면...
요즘 같은 시기 해가 일찍 드는곳이 좀더 입질이 좋습니다
시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포인트는 꽝~ 이라도 본인이 좋다고 느껴지면 보따리 폅니다.
꽝자리로 매번......
뭐니뭐니 해도 이런저런 스트레스 없이 차분하게 머리 식히고 와야져~
고생고생해서 몇수 더하면 고기 장수 할겁니까?
편한 자리에서 편안하게 낚시하고
꽝이면 말고 잡으면 좋고 대박이면 대박 좋고
낚시터 가도 잘거 자고 낼을 준비합니다.
피곤에 쩔어서 눈 벌게가지고 고기만 잡을거면
직업을 어부로 바꿔야지요~
끈질기게 파서 대물대박하세염~
언제나 안출하시고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