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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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낚시 스타일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2년전 부터 충주호를 사랑하게 된 용인에 젊은조사입니다. 충주호는 7번 정도 / 노지4번 좌대 3번 다녀왔습니다. 근데 오름수위에 가지 못하고 내림 수위에 무작정 갔다 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조과는 비참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사공낚시 소개로 연론리권 노지 많이 들어갔는데 이제는 연론리권 입구를 막아 놓아서 못들어간다고 서면으로 들었습니다. 충주호 낚시기법과 떡밥 배합법 포인트 등등 여러가지 충주호 좋은 정보 좀 많이 알고 싶습니다.

충주호 참 멋진 곳이지만 고기 보기가 특별한 기회를 제외하고 참 쉽지 않은 곳이죠...
저도 99년부터 2003년까지 참 줄기차게 다녔던 곳인데...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반적인 예민한 채비에 떡밥은 신장+곰표를 썩어썼는데 주로 요즘은 워낙 다양한 떡밥이 나오다 보니
뭐가 특별히 잘 듣는다라고는 말씀드리기 어려울 듯 합니다

시기가 가장 중요하고 단골집을 만들어 놓으시고 해당 시기되면 줄기차게 다니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바닥 지형을 잘 눈여겨 보실 필요도 있고요...예전 내사리권으로 처음 다닐때 수심이 이상하리만큼 재각각 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예전 논자리였고 바닥에 크렉이 가있는 상태에서 채비가 크랙사이로 침몰되어 수심 차이가 났었던 기억이
있네여.당연히 입질은 없었겠지요...

아시다시피 어떤날은 시원하게 입질해주고 어떤날은 반마디 한마디 정도 입질의 형태가 다인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더 조금더 하다가는 그날 입질은 그걸 뒤새기는 걸로 끝이 납니다.

예신이라 파악되시면 올리실때까지 기다리는것도 방법이지만 예신을 본신으로 인지하시고 챔질을 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도 별의별 방법 및 떡밥을 운영해 보았지만 특별히 나아진것은 없었고, 나올떼 들이데어야 잡습니다.
이제는 시기상 장마를 기다릴수 밖에 없고 장마시 눈여겨둔 포인트에 낮에 일찍 들어가셔서 물차오르기전 좌대에서 내리셔서
수초 작업을 하신 후 낚시대 편성 후 기다리는 미학을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참고로 낚시점 조황은 그냥 들으시고 필요한 미끼만 사시고, 일단 해당 낚시터 사장님과 친해 지시는게 일등입니다.
그래야 좋은 자리도 빼주고, 낚시점 통해 예약해서 가는것은 비추입니다.
충주호~~청풍호~~~남한강
김기호좌대부터입석까지 노지하면 빼놓을수없는곳 재오개
월악산에서흘러내려오는 합수머리까지....
정말멋진곳이죠

이십년가까이를충주호에서만 낚시를해온지라
충주호얘기가나오니까 책이라도한권써야 그보따리가 풀
충주호
한마디로 기다림의낚시
한마디로 설레임의낚시
한마디로 환상의낚시터였는데 지금은 예전보다는너무많이 퇴색해졋다고나
할까요?
혼자앉아있음귀신을본다는 사오리의골짜기...ㅎㅎㅎ
육지의바다로불리는 충주호
월악산준봉들이 병풍처럼펼쳐지는내사리권
뜬골과붕어골그리고잉어골등 세골에걸쳐 넓게자리잡고있는늘푸른낚시터

충주호
회유성낚시이기게 집어제가필요없는낚시터
곡물성미끼가 입질을더하는낚시터
빼어난경관에 매료되어 전국의꾼들이 모여드는곳
정말이십여가까이충주호를찾으면서 격었던 환의화애환들은여기서접고

마지막으로
충주호는 발전으로인하여 수위가 1~2시간간격으로 줄었다늘엇다를반복합니다
발전방류와대류현상으로 물의움직임이있습니다
이러한움직임있을때 입질이들온다는거
충주호를찾는 꾼이라면 다들잘알고계실겁니다(움직임이멈추는시점)
내림수위때
낚시전꼭확인하실것은
골자리입니다
관리이에게 물어답이없으면 장대로 캐스팅을하면서 찾아내는수밖에 없습니다
아주중요한 과정이라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요
충주호ᆢ
옛날의 충주호가 아니죠
고기 빼먹기 만만찬은 곳입니다
타이밍 수위 등등 ᆢ
모든 조건이 맞아야 손맛 가능할겁니다
대충 담구면 거의 꽝입니다
하나만주라님의 말씀완전공감합니다
내림수의포인트설명과
기다림의낚시
물골찾는방식들..
낚시의달인냄새가 물씬풍기는 그러한글귀들이
향수에젖게하네요
확실한경치와 확실한꽝을보장하는곳 ㅎㅎㅎ저도많이다녔지만 힘든곳이네요~
낚시만 가면 힘듭니다~^^
캠핑도 같이 해서# 충주호 참 좋아요
선배님들 여러가지 조언 감사드립니다~
옥수수캔5통을삽니다. 낚시할곳에 무차별하게 살포를 합니다.밥을 먹고 옵니다.낚시합니다....
작년에 극한직업 방송에 충주호 베스잡이가 나오더군요...
잠수해서 작살로 베스를 잡는데... 20분? 정도에 100키로 정도 잡고 자주 그정도씩 잡는다더군요...

그정도의 베스가 있다면 토종어류의 개체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낚을핍니다3대만 루어를 답니다 베스를 잡습니다
손맛만 봅니다. 붕어는 없데요 ㅎㅎ
목벌로 들어가서 재오개로 나오는임도를 넘다보면 경치가 아주~~예술이죠~~겨울에는 가지 마세요~~~(임도입니다.비포장)
충주호 에서 저는 신장과 곰표만 배합해서 외바늘에 한시간에 한번 정도 투척 합니다~~사실 그보다도 덜할때가 많습니다~~~
하루낚시에 떡밥 한번 갈아줄때도 있구요~~하여간 내가 할수있는건 다해봐야 언젠가는 한마리 잡겠지 합니다~~~
쌍바늘 쓰시면 지렁이겠죠~~~충주호에서 붕어외에 잡고기라도 입질을 받으면 마냥 좋습니다~~~가끔 지렁이에 누치가 덤벼서 붕어처럼 입질을 환상적으로 할때 아주 쓰러집니다~~~~기다리고 기다리며 경치보는낚시죠~~~가끔 헛것도 보여요~~~대류 현상시작하면 한뼘씩 차이날때도 있더군요~~~충주땜은 여행삼아 휴가로 가세요~~붕어 외에도 고기 잡기는 참 어렵 습니다~~~`
충주호는 한시간에서 두시간마다 떡밥을 교체해주는방식으로 하시면 그나마 20-30분간격으로 교체하면 꽝입니다. 조금더 있으면 그래도 낱마리는 가능하죠. 넣다뺐다하면 죽어도 못잡지요. 신장곰표가 우선이고 계절상지금은 곰표 3정도가 어떨지요. 2시간정도지나면 바늘에 작게 달려있을정도로 지렁이짝밥도 추천합니다
십년가까이 다니는데 이건 뭐 답이 없어요 내사리권 근처가 집이라 그쪽 낚시터 다녔는데 정말 힘든곳이네요 장마철 오름수위때 명서,제이낚시터가 그나마 고기 구경할 찬스라고 생각 됩니다 그리고 강준치 이넘 정말이지 환장합니다 충주호는 다른댐보다 베스가 강준치땜시 힘을 못 쓴다는 얘길 들었는데 윗분 댓글 읽어보니 그것도 아닌가 보네요 채비는 좀 무거운 채비에 짝밥 많이들 쓰세요 신장곰표건탄 지렁이 말만 청산유수지 고길 못잡아봐서 ;;; 멋진 붕어하세요
제기준으론 장박이 답이였습니다 ㅡㅡ
혹시 저번주 연휴기간에 여연론리 가신분들 아닌가 몰겠네요,,,,
충주 저또한 무수하게 다녀던 곳입니다 우선 오름수위로 맞을때 노지고 좌대건간에 충주수위 130미터부터 오름으로 간다면
기대해볼만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조황정보라든지 이런거에 휘들리면 절대 붕어 못잡습니다
그냥 맘내키면 가서 대널어놓으시고 쉬시다 온다라는 생각으로 하시면 될듯하네요
선배님들 조언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고기 욕심 버리고 풍경 보고 온다는 마음으로
기다림의 낚시 하고 오겠습니다.

충주호가 자연풍경이 예뻐서 넘 좋아요

저는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젊은 조사입니다.
5월23 ~ 25,26 2박3일 혹은 3박 4일 충주호 들어갑니다.
시간 괜찮은 조사님 있으시면 쪽지나 연락 한번 주세요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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