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브랜드 별로 몇가지
카본 라인을 사용하고 있는데
가끔씩 라인 교체시 한번씩
라인을 손가락으로 쓸어 내려보면
일정하게 원형을 이루며
매끈한(?) 라인이 있는반면
일정한 원형이 아닌
약간은 울퉁불퉁 하게
느껴진다 해야하나?
매끈하지 않게 느껴지는 라인들도 있더군요
(손가락 느낌상...)
저가 라인이 아니라
고가 메이저 브랜드에서도
이런 느낌이 드는 라인들도 있던데..
이건 왜 이런걸까요?
원사까지 만드는 유명한 회사인데
기술 부족은 아닌것 같고...
제 짧은 생각 으로는
평행권사로 감지 않아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해서 강도나 라인에
문제가 생기는건 아니겠죠?
스플에 감겨지면서 일정 회전량 만큼 스크류바(?)처럼 꼬이기 마련인데요.
사람은 허리를 반쯤 비틀은 상태로 오래도록 생활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셔도....
아무튼 그게 과하면 스플에 감겨있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비틀림(응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보관 시 라인 강도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릴에 감겨진 낚시줄을 생각해보셔도 될겁니다.
자연스럽게 릴을 사용하는 스타일이나 모양에 맞춰서 낚시줄이 변형이 되죠.
우리 붕어낚시대에 채비된 낚시줄도, 낚시집에 정리할때 너무 과하게 빳빳하게 당겨서 정리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쉽게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싯적 낙시줄의 그런원리로 꿩이나 비둘기를 낙시줄을 올무로 만들어서 잡앗던 기억이납니다
들어가있는제품도 칼라가 입혀진 부분은
볼록하더군요ᆢ
같은일본원사에 스티커만 다르게붙여 여기저기 다른금액으로 팔고있는게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