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조사님들의 무탈함을 기원드립니다...
올해 여름은 무난히 더 뜨거운 것 같습니다. 출조하실때마다 항상 건강유념하시길...
주말에 밤낚시하면서 갑자기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 두서없이 질문드립니다.
1. 어렸을 때 삼촌 낚시따라다니면서 배운 기억이 납니다.
"물고기는 불빛에 놀라서 도망가니까 가급적 후레쉬 켤때도 반대방향으로 켜고...캐미도 가급적 아랫쪽은 매직으로 칠해서 끼워야해..."
그때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지...귀찮아서 매직칠은 못하더라도 수심이 낮은 곳에 채비안착시킬때는 찌를 조금 더 많이 노출시키는 편입니다.
1. 주말에 밤낚시하는데...옆 조사님은 전자캐미를 쓰더라구요...
일반캐미에 비해 밝기도 훨씬 밝고, 캡라이트도 어떤 제품인지 모르겠으나, 제꺼보다 굉장히 밝고...
전자캐미가 너무 밝아서 제 눈이 아플 지경이었습니다^^
1. 아침에 조과얘기하는데, 저와 거의 동일했습니다. 빠가사리에 붕어 몇 수...물론 턱걸이는 저만 잡았지만...
조과와 야간 밝기와는 거리가 먼 것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애민한 붕어가 야간활동하는데 불빛을 정말로 싫어할까요??
옛날엔 캐미에도 매직칠을 할 정도로 밝기를 꺼려했었는데, 요즘은 전자캐미 불빛도 장난이 아니던데...
갑자기 궁금해서 몇 자 적어봅니다. 더운데 출조하시는 선배조사님들의 무탈함을 다시 한 번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캐미에 매직칠...VS. 전자캐미, 캡라이트 등 밝은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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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나가보시면 집어등이라고 있죠.
불빛을 비추면 고기나 오징어등이 몰려들죠 ㅎ
민물도 야행성 고기만 아니면 몰려듭니다.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실험한 내용도 티비로 방송되었는데요.
일본에서도 실험했고, 한국에서도 실험한 내용이었으며,
한밤중 강에 불빛을 비추면 물고기들 경계심이 올라가 피할것인가?
테스트 했으며, 결론은 모여든다 였습니다.
모여 들은 상태에서 사람이 가까히 가면 도망가는것이고, 카메라만 고정시키고 찍으니 계속 주변에서 놀더군요.
그리고 어릴적에 허벅지까지 오던 하천에
사각형 배터리가 들어가는 손전등과 쪽대 가지고 붕어 잡으로 많이 다녔습니다.
밤에 후레쉬 밝은거 비추면서 천천히 걸어다니면, 월척 이상 붕어들이 후레쉬 비추면 가만히 있습니다.
그래서 쪽대로 살포시 떠서 잡고 했었죠 ㅎ
강원도쪽 살던 동네 어르신이 알려줘서 그렇게 많이 잡았네요 ㅎㅎ
그리고 요즘 저녁부터 밤까지 낚시하면서 재미 보는곳이
가로등 바로 아래 입니다 ㅎㅎ
작년엔 4짜로 여럿잡았는데.. 올해는 아직 4짜가 안나오네요 ㅎㅎ 월척만 다수 잡구요
다시 한번 만능글루텐님...대부분의 조사님들 대상어종이 붕어일테고, 붕어는 야행성 아닌가요?? 붕어는 불빛에 예민한 줄 알았는데요.
그리고 저는 가로등있는 곳 (그쪽만 밝은 곳)에서는 재미 본 기억이 없어요...^^
다시 한번만 만능글루텐님...그 동안 제 조과가 안 좋은 이유를 생각해보게 하시는 댓글인데요...한번만 더 확실하게 갈켜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복받으시고, 항상 안낚즐낚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과거 FTV출연자의 입에서도 나왔을 정도로
오래된 수많은 "카더라" 낚시지식 중에 하나입니다.
수백만 낚시꾼들이 검정색 매직을 하나씩 사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매직하나가 500원이라 치고, 백만개만 팔아도 5억원 어치 매출효과가 있군요.
물 탁도만 좀 받쳐주면 수심 50cm만 되어도 물바닥에 있는 주먹만한 돌맹이도 사람눈의 경우 잘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
그러한 환경 속 최하층에서 먹이활동 하는 붕어의 눈에 그 불빛이 잘 보일까요?
게다가 어디서 본바로는 붕어의 시력은 상당히 약하다고 봤는데 말이죠.
붕어는 지독한 근시라서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가시반경이 불과 10~30cm밖에 안된다는 자료도 어디선가 본듯 합니다.
낮에는 화학캐미나 전자캐미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엄청나게 강력한 햇볕 아래에서도 먹이활동을 하는 붕어들은 봉사(맹인)일까요?
낚시인들이 이론을 만들어가면서 쉽게 간과하는 내용중에 하나가
사람의 신체적인 능력과 붕어의 신체적인 능력이 유사하다고 생각하는 점입니다.
사람보다 1만배나 냄새맡는 능력이 좋은 '멍멍이'들
사람보다 1만배나 시력이 좋은 하늘을 나는 '매'
이들의 능력을 사람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나 할까요?
동물들은 각각, 생태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사람의 신체적 능력과는 감히 비교도 하기 힘들정도로,
둔감하거나, 뛰어난 점들이 많은데.
낚시인들은 낚시이론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아주아주 쉽게
"붕어(물고기)의 대부분의 신체적 능력은 사람과 유사하다"라고 여기는 크나큰 오류를 쉽게 범합니다.
S모그님도 야간불빛과 붕어활동은 별 상관없다시며 생물학적(?)으로 좋으신 설명을 해주셨는데요...증말 그 동안 잘못된 상식하에서 제가 낚수를 해 온건가요??^^
낮에는 어떠한 밝음보다 소음이나 진동에 민감하고...주위가 칠흙같은 야간에는 소음, 진동보다 야간불빛이 큰 작용을 하고...불빛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먹이활동중에도 어떠한 변화가 있으면 활동을 중단하고 깊은 곳 또는 은식처로 도망가버린다는 제 짧은 상식이 잘못된 것일까요??
낚시는 하면할수록 어렵다고는 하지만...이건 제가 그 동안 해온 낚시스타일에 혼선을 가져다주는 댓글들이라...괜히 혼선이 와서...다시 한번 질문 올립니다.
항상 안낚즐낚하시고, 더위에 건강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조력이지만...담뱃불도 돌려가면서 불붙이고...최대한 불빛조심하고...볼일볼때도 라이트 뒤로 켜감서 이동하고...
진작 선배조사님들께 질문 올릴껄...얼마나 큰 대물상면하려고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낚수했는지 모르겠네요^^
불빛을 조심해야한다는 지식답변이 한개만 나와도 생물에 대한 이론으로 생각하고...이렇게 혼란스럽지 않을텐데...
대구붕애꾼님, 설봉산님 항상 안낚즐낚하시고 대물상면하소서^^
어느정도 익숙해진 고정정인 불빛에는 영향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계속 불규칙적으로 껐다 켰다 하는 헤드라이트에는 분명 영향이 있다 입니다.
더구나 불빛과 더불어 움직임에서 생기는 그림자와
소음이 동반되기에 더욱 그러하겠지요.
불빛의 영함이 적다 하더라도
동반되는 움직임으로 인한 진동이 악영향을 끼친다고 생각 되네요.
예전에 지인이 실내낚시터 할 때
입질이 없을 때 심심해서 불을 켜보면
순간 구석으로 많이 이동하는 것을 본적이 많이 있었네요.
적은 소음과 가끔 약하게 비추는 불빛이
멀리 도망가서 안오게 하지는 않겠지만
잠시 뒤돌아서기는 하겠지요.
다시 돌아와서 먹이활동을 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로 하겠구요.
제 생각은
갑자기 생기는 진동 >
갑자기 생기는 불빛 >
갑자기 생기는 소리
순서로 악영향으로 생각합니다.
참고하시면 될듯 .....................
불빛에 붕어가 도망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집어? 역할을 하던 방송을 본적이 있네요,
붕어의 습성에 검증되지 않은 사람의 머리속 오류가 많은 듯 합니다!
울나라 낚시지식이란게 실제로 실험한것보단 가정이 많아서 그렇겠지만요..
까짓 카더라~ 저도 하나 추가 해 봅니다.
불빛 자체가 크게 중요하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불빛은 탁한 물속에서도 확연히 시야에 잡힙니다.
그 불빛이 움직인다면 불빛 그 자체를 인식하기 보다는 움직이는 무엇인가로 인식 됩니다.
붕어보다 지능도 높고 시력도 뛰어난 포유류도 밤에 불빛을 보면 그걸 사람처럼 광원으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냥 밝은 무엇인가가 있고, 거리 가늠이 도무지 안되서 달려오는 헤드라이트를 멍하니 바라보다 치어죽기도 하죠.
자주 껐다 켜거나, 켠 채로 큰 움직임을 보인다면 그게 불빛이라서기보다는
붕어 입장에선 물 밖(혹은 안의 알 수 없는) 무엇인가가 움직이는것으로 인식이 되고
그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 붕어도 있겠고, 받는 붕어도 있겠죠..(이 부분이 아주 중요 합니다.)
영향을 받는 붕어도 있고, 받지 않는 붕어도 있는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불쑈하고 잡는 사람도 있고, 불빛 때문에 오던 입질이 끊긴 사람도 있으니..
요즘같은 계절에는 불쑈하면 계곡지에서도 모기가 붙고,
맞은편이나 근처에 사람이 있는데 너무 밝은 불을 쓰는건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행동이니 요령껏 피해 안가게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내가 개의치 않으면 사용하면 되는것이고, 주변에 있는 사람이 거기에 예민하게 반응하면 그쪽으로 불빛 안가게 배려해주면 됩니다.
가서 뭐가 어떻다 서로 다 입증 안된걸 갖고 훈수 둘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전에 밤낚시를 하다가 자리를 옮기는데 물가가 출렁거리는 느낌 있어서 가만히 후레쉬를 비추었드니 준척급 붕어가 부들옆에 있었습니다....
후레쉬를 눈에 정확히 비추었는데도 안도망 가고 가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로 한번 쿵~하고 울렸드니 그제서야 휙~~하고 도망 갑니다....
그래서 알았습니다...물론 일회성이지만 붕어는 불을 비추면 도망가지는 않지만 움직이지않습니다...아마도 경계심이 생기는 모양 입니다...
즉 밤에 후레쉬를 비추면 활동을 멈추어버린다는거죠.....
그러면 당연히 고기가 움직이지않으면 즉 활동을 하지않으면 낚시는 망치는거죠.....고기가 움직이고 먹이활동을 해야하는데 그러지를 않으니까요.
이는 낮보다는 밤낚시에 대물이 잘 잡히는것과 어느정도 이해될수 잇습니다....대물들은 경계심이 강합니다....그래서 밝은 대낮에는 활동을 안하고 은신처에서 가만 있다가 밤이 되어 어두어지면 먹이활동을 하는것이 아닐까요?...
모든 동물이 그렇지만 특히 약한 동물들은 움직임과 진동에 예민하게 반응 합니다.....
붕어도 예외가 아닌듯 합니다......
밤에 풀숲에 불빛을 비추면 가만 있던 고기들도 쿵~~~~하고 땅을 울리면 하다닥 ~~움직 입니다...
그만큼 진동과 사물의 움직임에 반응 한다는 증거 입니다.....
우리가 낚시터에서 불빛을 비추지말라고 하는것은 고기보다는 사람 자체에대한 불빛이 시야를 가리거나 눈에 쏘이면 찌를 볼수 없기때문 입니다....
본질은 고기가 아니고 사람 입니다......
먹이 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큰 붕어는 조심성이 많아서 낮에는 먹이활동을 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대어가 입질을 잘하지 않습니다. 물론 예외는 있죠
조심성 업는 대어도 열마리에 한두마리 쯤은 있는 법이니까요
조심성 없는 작은 붕어는 낮에도 입질할 뿐만아니라 밤에 불을 비쳐도 잠시 자리를 피했다가 곧 바로 불빛 속으로 들어와 먹이활동을 합니다. 그러나 대어는 그러지
않습니다. 밤에 불빛이 비치면 그자리를 떠나서 아주 긴 시간이 지나야 돌아옵니다. 물론 해지면 바로 켜지는 가로등이나 계속해서 켜져있는 불빛 아래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붕어는 불빛을 싫어하는것이 아니라 깜깜하던 물속이 갑자기 밝아지는 변화에 대해 몸을 숨기는 것이고 작은 놈은 단시간에 다시 모여들지만
대어는 한번 몸을 숨기면 다시 그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낚시인이 밤 낚시를 하는 이유가 대어를 잡기를 원하는 것이라면 가로등 불빛이 비치는 아래가 포인트라면 불을 끄지 않는것이 대어를 그 포인트에 머물게 하는 방법이며
깜깜한 곳이라면 불을 켜지 않는 것이 대어를 그자리에 머물게 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낮에는 물 밖의 사람의 움직임도 그림자 같은 것이 물안으로 투영되어 조심성
많은 큰 붕어가 접근하지 않는 것이며 밤에도 불빛을 껏다가 켰다가 한다든지, 밝은 캐미를 자주 투척한다면 아마도 대어를 잡을 확률은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선배들이 물쪽으로 불빛을 비추지 않은 것 등은 대어를 잡기위한 당연한 노력입니다. 이런 사항들을 볼때 물 쪽으로 불빛을 비추는 행위 뿐만아니라
캡라이트를 자주 껏다켰다하는 행위도 우선은 자기 자신이 대어를 잡을 기회를 낮출뿐아니라 옆 (또는 맞은편) 사람에게도 방해가 되는 행위이므로 바람직한 메너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한낮에 월척또는 4짜를 잡은 사람도 많고, 불 껐다 켰다 하면서도 옆사람보다 더 많이 잡는 사람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 밤 낚시에 대어가 많이
잡히고 불빛없는 곳에서 입질을 더 많이 받는 것은 붕어가 갑작스러운 변화--예를 들어 불빛이 비친다든지, 진동이 울린다든지, 사람들이 많이 움직이는 모습이 물안
으로 투영된다든지---를 싫어하는 붕어의 습성상 예전 깐델라 불빛으로 밤낚시 하듯 계속적으로 켜 놓은 불빛이 아니고 깜깜해졌다 밝아 졌다하는 갑작스러운 변화는
분명히 조과에 악영향을 미칠것으로 생각됩니다.
예민하고 민감한 성격은 아닌데, 즐거운 낚시에 너무 생각이 깊어지네요. 얼마나 큰 대물 잡아보겠다고...
나름 야간불빛과는 큰 상관이 없다는 댓글이 많으신데요, 그래도 몇분이 경험하시고 생각하시는...불빛에 놀라는 붕어 생각이 제 스타일에 와닿습니다^^
특히 만물상님의 경험 중 '야간불빛으로 경계심에 의해 활동을 멈추는 붕어...' 전 이렇게 믿고 싶습니다^^
소음이나 진동 등 다른 조건을 제외하면, 야간에 불빛이 갑자기 비춰지면 나름 더 예민해지는 붕어를 상상해봅니다.
정말 답글 감사합니다...낚수가 머라고...엄청 그 동한 즐겨해왔던 낚시스타일을 고민하게 했습니다.
어디 물반 고기반인 장소에서 몸소 실험 한 번 할수도 없고...잘못된 지식일 수도 있겠지만, 저렇게도 해보고...직접 겪으면서 하나씩 배워가야겠습니다.
댓글 주신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안낚즐낚하세요. 대물상면하시구요~~~
영향 있겠써요 옛날에는 간델라로
빛추고 낚시 했는데요
케미는 밝아도 어두워도 조과에 별지장 없습니다
왜냐면 안 움직이니깐요
다만 요즈음 너무 밝은 캠라이트가 많더라구요
켰다껏다 하면서 움직이면 대물낙시에는 분명 안촣습니다
불빛보다 더 안나쁜것이 있습니다
소읍입니다 밤낙시를 하다보면 유달시리 차문을 자주 여닽은 조사님이 계시드라구요
차문닽는 소리 최고 안촣습니다
그리고 자꾸 왔다갔다 하시면서 쿵쿵 그리는 발소리 등등 소음이 대물밤낙시에는 조과에 아주큰영향을줍니다
1.낚시를 하는데...
2.(불빛)은...
3.다소 불편합니다.
4.(수면)에...
5.(불빛)을 비추면...
6.(자잘한)물고기가 잘 모여듭니다.
7.(붕어)도 자잘한 씨알이 모여듭니다.
8.그러나...
9.(준. 월척. 4짜)등등...
10.(붕어)는...
11.(경계심)이...많아...(입질)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12.되도록이면...(불빛)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13.그런데...
14.가끔은...의외 상황이 발생 하기도 합니다.
15.(수면)위에...(불빛)하고...전혀 상광없이...(준.월척)등등...잦은...(입질)로...(호조황)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1.날마다...
2.일정한 시간이 되면...
3.(가로등)이 켜있는곳이 더러 있습니다.
4.이곳...
5.(가로등)... 아래서 (낚시)를 하면...
6.(불빛)의 영향없이 (조황)이 좋습니다.
7.그러나...
8.(반대)로...
9.그 (가로등)... (불빛)이... 없을때는...
10.(입질)이 뚝 끊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1.언제나... 불을 밝힌 가로등이 꺼졌으니...
12.(붕어)는...불안. 경계심으로 입질이 뚝 끊어집니다.
13.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14.모든것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옵니다.
그믐밤에는 밤낚시시가 안되었고
대신 불빛을 비추어주어야 밤낚시가 되었고
보름날밤에는 불빛을 비추지안해도 낚시가 잘되었읍니다
미끼는 생새우가 제일반응이 좋았읍니다
다만 앞쪽이나 옆쪽에서 비추는 강한 랜턴 불빛은
나의 시야을 가리게 되어 찌에 집중할 수 없게 되어 낚시에 방해가 됩니다.
또한 불빛이 강한 옆 조사의 전자 캐미 불빛도 눈길이 자꾸 그 쪽으로
가게 되어 나의 낚시에 집중할 수 없을 때가 있어
결과적으로 낚시에 방해를 초래한다 할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네이버에서 찾아보면 이렇게 나오죠...
만성 (慢性) [명사] 1. 버릇이 되다시피 하여 쉽게 고쳐지지 아니하는 상태나 성질.
저의개인적인생각을 적어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생소한건 으심을 하고 보지만 만성이 되면 그려려니 합니다..
저는 낚시할땐 이모부님이랑 동행합니다..
주로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왜냐하면 다른 사람 있으면 먼가 조심스러워 지고
행동하는데 제약이 따르죠 하여 그냥 사람들 없는곳으로 갑니다...
그런데 우리 이모부님낚시할땐 참 부산 스럽습니다..
노안이라 캡라이트도 써치 수준으로 쓰시고 지렁이 쓰다가 떡빱쓰다가 글루덴쓰다가
안되면 강넹이쓰지요..이것까진 뭐 다들 하시는거지요...
다음이 문제 입니다...
이래도 안잡히면 작은 괭이 들고 한밤중에 땅 팝니다 소리 작열합니다.....ㅠ,.ㅠ
산지렁이 잡아서 미끼로 쓰십니다...
그런데요 저는 못잡아도 울 이모부님은 잡습니다..
다들 하시는 말씀처럼
떠들고 시끄러우면 안잡힌다..우리 이모부님은 해당 사항 아닙니다
서치라이트 비추면 안잡힌다..우리 이모부님은 해당 사항 아닙니다
꿍꿍 거리고 다니면 안잡힌다..우리 이모부님은 해당 사항 아닙니다
그런데요 더웃기는건 10단 섶다리에 10대다 밤새 떡밥낚시로 조집니다.
퐁당! 퐁당! 퐁당! 번쩍! 번적! 번쩍! 쿵! 쿵! 쿵!
그래도 ..우리 이모부님은 해당 사항 아닙니다
어찌하시던 잡아내십니다 그러다 제가 못잡고 있으면 한마디 던지십니다
"진이아범 모하노 고기 안잡고"....ㅡ,.ㅡ
제가 이모부님을 바라보며 생각합니다...
아주 고기들을 환경에 만성을 시켜버리는구나 하구요..ㅋㅋㅋ
그러나 조용할대 쿵쿵 거리는 소리..!!
가끔씩 번적거리는 불빛,,,!
고기도 싫어 하리라 봅니다..
사람도 조용히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쿵 거리면 소스러치게 놀라잔아요
캄캄한 밤에 조용히 앉아 있는데 갑자기 불빛이 보이면 누구나 놀라잖아요
고기도 똑같겠지요...
고기가 낚기고 안낚기고를 떠나 여럿이 낚시 할땐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미덕이지요...^^
ps: 평산송귀섭님의 동영상입니다...중간쯤에서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1mLp4izhkUY
그것보다 남에게 방해가 될수니 주의가 필요할듯합니다
그저 사람들의 추측이고 가설일뿐이죠.
한두번의 실험이 과연 진실일지도 의문입니다.
결국 각자의 선택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판단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고,
밤낚시의 기본은 정숙입니다.
후레시를 쓰시되 남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
가령 타인의 포인트나 타인의 얼굴을 향해 후레시를 비추는 행위 등을 자제한다면 조과는 각자의 책임이자 자율 일 것 같습니다.
먹이활동을 위해 불빛을 향해 모여드는 붕어들, 고정된 불빛이지만 제가 그 동안 해온 스타일에 조금 더 생각해보게 되는 영상입니다^^
항상 안낚즐낚하시고 복받으세요 진아범님^^완도호 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만 고집해왔던 스타일도 바뀔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또한 잘못된 상식에서 비롯된 몸고생...
조과보다는 하룻밤 잘 쉬고 와야된다는 즐낚이 먼저인것 같습니다. 정말 모든 답글들 감사합니다^^항상 안낚즐낚하소서~~~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궁금합나다
저좋은글에 추천이없어 올려요
큰놈들이 예민하기는 엄텅 예민한가봅니다
붕애(6치알로) - 유년기 - 과자 한봉지 있으면 주위에 있는 또래 아이들이 막 몰려 듭니다..번개 스피드로..입이 작으니 한입에 못 털어넣고 깨작깨작 거립니다. 맞나요?
붕어(준척알로) - 청년기 - 혈기왕성한 성장기.. 뭐든 먹어 치울려고 하지만 나름 서열이 있어 주위 눈치를 보면서 자기 입 크기는 생각안하고 크든 작은 한입에 꿀꺽 할려고 합니다..별 예신없이 한번에 쭈욱 올립니다..가끔 할매 할배 흉내내는 나쁜 넘들도 있습니다..
대물(허리급알로) - 장년기 - 나름 주위시선도 의식하면서 점잖은척하면서 입가에 뭐가 묻지는 않나 신경쓰면서 조심스럽게 먹습니다..입질 형태가 머리에 그려지시죠?
초대물(허리급위로) - 노년기 - 늙어서 먹는기 힘듭니다. 그래서 잘 보입니다. 그래서 흔히들 꿈의 498, 498이라고 합니다. 물론 잡탕에서 급성장한듯한 초대물들은 예외일수 있습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불빛이 밝고 안밝고는 크게 의미가 없고 낚시를 하는 각자의 스타일에 따라 불빛을 많이 비춰도 붕어 잘만나오더라..맞은편이나 옆자리에 앉아서 낚시하
는 조사가 개념(?)없이 라이트를 이리저리 밤새도록 비춰서 입질도 못받았다..이런 얘기 다 부질없습니다.. 그날 붕어들이 컨디션이 좋고 환경이 받쳐주니 던져둔 미끼를
탐하고 손맛을 안겨 주는거고 그렇지 않은 날은 밤새 말뚝이고 그런거 아닐런지요..
너무 조과에 연연하지 마시고 재미난 낚시, 피곤하지 않은 낚시 하시길 바랍니다..
크든 작은 -- 크든 작든
그래서 잘 보입니다 -- 그래서 잘 안보입니다.
물속에 있는 생명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관성, 지속성이 있는 주위 환경은 물속 생물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아니하겠지만
리듬이 깨질만한 주위 소란스러움이나 급작스러운 변화는 분명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되네요. (물론, 환경 학습을 벗어난 예외 상황은 있을법 합니다. 오름수위나 갈수기 또는 우주환경에 의한 어떤 영향에 의하여 물고기들이 흥분할 때와 같은....)
대물이 되기까지 수 많은 위험을 피했겠지요?
따라서 조심스럽기에 대물에 이르렀을 법 하지않나요?
사대강이전 여주 세종대교 아래에서 밤낚시할때 텐트치고 장박하던 조사님이
여긴 다리위 가로등이 꺼져야 큰붕어들이 회유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소음이나 빛이 계속있는 자리는 붕어들이 익숙해서 덜하겠지만
장소나 환경에 따라 큰 붕어들은 달리 행동하지않을까요?
기찻길옆 오막살이 아기아기 잘도 잔다는 노래도 있듯이..ㅎㅎ
칸테라시절엔 어자원도 풍부하고 물고기들도 순진해서 흰쌀밥이나
보리밥 미끼에 붕어가 잘도 잡혔었죠.
같은 장소 같은 시간이라도 될때있고 안될때있으니 그냥 즐기심이
어떨까요?
더운데 건강들 유념하시구요. 진아범님께서 말씀하신 동영상봤는데요...
'붕어가 불빛에 모여든 먹이를 취하기위해서 모이는 거고, 불빛자체를 좋아하지는 않는다'라고 이해하고, 나름 그 동안 해온 스타일을 고수해야 할꺼 같습니다^^
가급적 랜턴도 조심히 다루는 습관은 고쳐도 될 것같기도 하고요~~~근데 낚수 하면할수록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모든 선배조사님들 항상 안낚즐낚하세요. 감사합니다.
나 좋자고 하는 취미입니다...
붕어잡아서 애들 키워야 한다면 민감한 부분이지요...
편한대로 하시면 됩니다...
어렵게 마련한 시간 꽝치면 허탈하고 허무하고...그렇겠지요...
매번 출조해서 많은 조과를 하면 그것 또한 재미 없습니다.
꽝치고 그래야 다음 출조가 더 기대됩니다...
조과에 연연하지 마시고...
자신 스스로 편안한 낚시하고 힐링 되었다고 느끼면 만족이라 생각합니다.
고기는 잘 잡히던데요.
어떡하면 최상의 조건에서 잘 쉬고올까보다는 물속환경에 맞춰보려고하니까...스트레스만 받고오는 경우도 많구요~~
좋은 말씀 간직하며 출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안낚즐낚하세요~~~
권오규님 답글 감사합니다~~~카바이트는 한번도 안써봤지만...불편한 건 안참고 낚시를 즐겨봐야겠습니다~~
날벌래가 꼬여서 이죠 ㅎㅎ
겨울철에는 탠트에 불 켜두고 낚시하고 소음만 조심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마즌편 낚시꾼의 불빛눈팅 공격 은 화가 나긴 합니다.
그럴때 하는말이 불켜서 고기 다 도망가겠다.이르면 꺼버리드군요 ㅎㅎ
전 불빛은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1. 예전에 카바이트 켜고 불비추며 낚시해도 잘 잡혔음 ( 그땐 어자원 풍부했음 )
2. 가로등 아래서는 고정불빛 그냥 켰다 꺼다는 순간적임...(잡피리나 새우 피래미 등 낚시하며 살핀적 구경한적 있죠.. 애들 확도망갓따가 다시모임)
3. 숲속 산속 저수지 시끄러우면 불비추면 도망간다...( 전쟁나면 움추리죠...마찬가지 근데 배고프면 먹을거 구해야됨..ㅋㅋ)
4. 나이들수록 노안 시력 저하 등 이유로 전자캐미 LED등으로 낚시하는분 나이드신분 불빛 엄청남 근데 고기는 더 잘잡음...
위 4가지 볼때 정답이 있습니까...ㅋㅋㅋ
매번 낚시 토론의 결론은 갠적인 생각으론 그날 그날 붕어 맘입니다....
가방크다고 공부잘하남 서울대 간다고 오래 사남 돈잘버남... 단 확률적으로 조금더 유리할뿐..,.정답없쥬~
더위에 이렇게 토론에 참여하니 시원하니 좋네요....
올가을 시즌을 위해서 많은 공부 준비 하세요...
예전 어자원 풍부할땐 빈바늘로도 붕어를 잡았으니까...^^ 머 조과보다는 즐기는 낚시를 하려고 하는데 맘같이 안되네요^^
킬링님, 희망4짜님도 항상 안낚즐낚하세요~~~
다만 갑작스런 순간적으로 강한 빛에는 붕어들도 반응 하는것 같습니다.
어제도 낚시 도중 릴꾼들이 와서 대포 쏘아대고 광산에서 쓰는것같은 헬멧만한 헤드랜턴 제쪽으로 비췄습니다.
입질 깔짝 거리다가 잠잠해 지니 시원하게 올리더라구요~
동영상도 댓글 통해서 보게됐구요^^저도 저번쭈 헤드랜턴 불빛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었는데...^^
항상 안낚즐낚하세요 태자담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