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사님들 제가 낚시 초보인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자주 가는 아담한 소류지(물풀과 땟장이 형성 잘 되있음)가 있습니다.
미끼를 투척하면 보통 찌가 가라앉다가 톡하고 잠시 떳다가 안정되고
찌가 안정된 상태에서 입질이 들어오면 낚으면 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포인트(정확하게 직경 3-5cm)물풀 근처 정도에 투척을 하면 한 2-3초 후에
찌가 이상하게 쑤욱(두 세목 정도) 쏫았다가 가라앉았다가
다시 쏙(한 목정도) 올라갔다가 다시 가라앉습니다.
처음에는 입질인줄 알고(붕어탕이라 입질이 빨리올때는 찌던지고 10초만에 입질도 오긴옵니다.)
여러번 챔질을 해봤지만 걸리지가 않는 것으로 보아 붕어는 아닌것 같습니다.
대체 이런 현상이 왜 일어나는 걸까요? 궁금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투척시 찌가 공중으로 떳다가 가라앉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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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 지면 까부는 찌 놀림이 덜 할겁니다
찌의 유동폭을 없애보시고 그런 움직임이 없다면 그냥 신경 안쓰셔도 되는 현상 입니다
바닦은 깨끗하고요...
수중에 봉돌이걸렸다 내려가는거라도 그런현상은 안나옵니다... 찌가 그냥 내려가다말지요...
..
원줄두께에비해 유동찌고무홀이작거나....원줄이 꺽인부분이있거나하면....그런현상나옵니다.
수면적이 넓은 곳이나 댐 같은 곳이라면 대류현상이라고 할수 있겠지만, 다른 포인트는 괜찮고 유독 그 포인트에
그런 현상이 생긴다면 미세한 대류에 의한 줄풀 쓸림현상이라 생각 되는데 약간의 대류정도도 없다고 하면
제 생각도 틀린말이 되겠네요...ㅎ
유동 길이를 너무 길게 주시면 같은 증상이 생깁니다.... 유동을 적게 주시는것을 추천해 드리구요...
수심에 따라서 찌 길이를 길게 써보세요~
첫번쨰 물밑수초에 영향으로 일부자리가 그런현상이 있을수있고
두번째 징거미같은 잡종이 건드려서 그럴수도 있고
세번째 유동찌고무가 유격이 너무없어 줄을 잘못타고 다니거나
아랫쪽 찌고무 간격이 너무길어 그러는경우입니다~
유동찌 스토퍼 고무 간격은 5~10센티 안으로 맞추시는게 적당합니다~
그러나 수심이 아주깊어 (3미터이상) 찌가 초릿대에 가깝게 있을때는
앞치기에 짜증나는경우가 생기니 원하는 만큼 아래쪽 스토퍼를 내려서 하세요~^^
참고만 하세요
줄감개에 강하게 잡아 당겨서 감게되면 좋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