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바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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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가리에 쏘였습니다 ㅠㅠ

대낚 바닥채비에 지렁이 끼우고 구멍치기로 꺽지좀 잡아보려다가 꺽지몇마리 못잡고 퉁가리만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나름 낚시좀했다 자만하며 수건없이 감싸고 바늘빼다가 등가시에 쏘였습니다... 쏘가리 쏨뱅이에게도 쏘여봤지만...그에비하면 이건 뭐 감당할수없는 아픔이네요.. 약 한시간동안 눈물이 나는걸 참아내느라 죽는줄알았습니다... 이제 3주가 넘어가는데 아직도 아픕니다.. 낚시오래하신 아버지말씀이 예전에 퉁가리한테 쏘이면 굿을해야 나앗다네요.. 칼로살짝찢어서 갑오징어뼈도 갈아서 뿌려보고 진통제 갈아서 뿌려봤는데... 이제 한달이 다되어가는데 건드리면 너무아픕니다... 차라리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을만큼 아픕니다...깊숙히도 찔렸나봐요.. 병원에선 진통제 처방밖에안해주네요 선배님들 퉁가리에 쏘이면 어떻게 해야 빨리낫습니까?

퉁가리가 빠가사리맞나요..??
늘그냥맨손으로 처리햇는데 ..;;
쏘이기도하는군요 ..무서워라 - -'
쾌차하시길바랍니다 ..
시간이 약입니다

저도 일전에 냇가에 맨발로 들어갔다가

쏘인적이 있는데 두달동안을 끙끙거렸읍니다

후유증은 없으니 안심하시고 조금만더 참으시지요>>^^
퉁가리는 동자개(빠가사리)와는 다른 어종입니다. 사투리로 바가사리라 불리는 경우도 없지 않지만, 전국 어디서나 쉽게 볼 수 동자개와는 달리, 퉁가리는 중부 하천을 중심으로 북쪽으로 분포한다고 알려져 있네요. 정확히는 메기목, 퉁가리과에 속한다고 합니다. 외형이 자가사리나 대농갱이와 비슷하긴 합니다만, 정확히 알면 구별할 수 있습니다.

저도 침에 쏘였을때 어떻게 해야 하나 알아보니, 퉁가리는 물속의 말벌이라 불릴 정도의 강한 독침을 갖고 있고, 심하면 한달이상 가기도 한다고 하네요..

다들 조심해야겠습니다.
네 광야님말대로 빠가...동자개와는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르답니다...빠가사리(동자개)는 쏘여도 하루면 나아버리는데

너무 오래가네요..이제 한달째인데...정말 말벌같습니다..너무 아픕니다..

물속의 말벌이란 표현이 꼭 맞는듯... 시간이 약인건가요? ㅠㅠ

잠이안와서 자전거타고 물가에나 나가봐야겠네요
혈관에 쏘이면 반년정도 쓰리고 아픕니다.
고향이 왕피천상류 근처라 퉁가리낚시하다 손가락혈관을 쏘였는데 고통이 상당히 오래가더군요.

맛은 일품이지만 아주 조심해서 다루어야 합니다.
예전에 냇가에서 많이 갖고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땐 이늠이 쏘는줄 몰랐는데 조심해야겠네요

제천님의 빠른 쾌유를 빌며..^^

여긴 경북 북부 지역인데요... 이쪽에선 텅거리라고 부릅니다... 텅거리의 양쪽날개와 등지느러미가 침인데요

텅거리가 쏘는것이 아니라 텅거리를 잡으려다가 텅거리 침에 내손이 찔리는 것입니다...

참고로 텅거리 잡으실땐 부드럽게 살살 만져야합니다..
^^;

흐미~.... 중1 여름방학에 쏘이고...... 그해 겨울방학을 지날때쯤 되서야 완치(?) 되었던것 같습니다.

한 3개월 쯤 고생하다.... 찔린곳이 간지럽기에 낫은줄 알고 살살 긁으면....... 다시 부어 한주..... ㅠㅠ

이 과정이 몇번을 반복되었던 기억이 있고..... 그 후 아주 천천히 나아지더군요.

위 댓글이나 경험치나............ 시간이 약입니다.
저도 예전에 한번 쏘여봐서 님의 고통을 짐작합니다..
정말 무서운 놈입니다..
탱가리 로도 불리지요. 찔리면 그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찔리지 않토록 조심 하셔야지요 . 쏘는게 아니고 잘못 다뤄서 찔리는 겁니다
저의경우는 한겨울철에 매운탕이 먹고싶어서

얼음깨고 족대로 온갖잡고기 한양동이를 잡았는데요

여기저기 나누어주고 비늘없는고기들은 점액질이 많이 나와서

깨끗이 씻어먹으려고 왕소금 한주먹뿌리고 고무장갑끼고 치대는데

고무장갑이 뚫리고 피가나고 아리고 팔이 마비가 되데요 ㅋㅋ

아따 그통증은 벌초하다 머리통을 말벌에 세방이나 쏘였을때도 멀쩡했는데

퉁가리는 대단하데요 겨울잠 자는넘 깨웠지 귀찮게 했지 소금뿌려 따갑게 했지 ㅋㅋ

독이 오를대로 오른거지요 ㅎㅎ 잽싸게 응급실로 뛰어가서 상황설명하니 해독제하고 몇가지

주사하데요 그리고 며칠뒤에 말짱해졌어요 응급실 해독약 주사가 최고인가 봅니다

괘씸해서 양동이째로 매운탕을끓여서 쇠주한잔하니 그맛또한 기가막히데요

퉁가리는 뼈째 씹어먹으려했더니 뼈도 무지 딱딱하네요 ㅎㅎㅎ

그담부터는 비늘없는 고기는 무조건 두꺼운 가죽장갑을 끼고 취급합니다

참지마시고 응급실로 뛰어가세요~~~
예전에 민간요법 말씀드릴께요^^
퉁가리나,빠가사리(동자개)에 찔리면 찔린 부위에 자기 오줌을 누세요^^
그러면 통증이 가라앉아요^^
시험 삼아 해보세요^^
바다 어류 대부분 독이있습니다. 주로 등지느러미에.....
민물은 몇종류 안되는데 무조건" 물파스"가 최곱니다.
재미난글 ~ 좋은경험 민간요법 글 잘보고갑니다

제천님 시간이 약이랍니다 ~
퉁가리 메운탕은 메운탕중에 최고입니다.

퉁가리는 크기가 작아 많이 잡아야 하구요...주로 하천에 있읍니다.

밤에 주로 잡아서 메운타을 끓이면 그 맛이 죽여줘요.....

시간이 약이랍니다. 다음엔 조심히 취급하면 괜찮읍니다.

아! 퉁가리 메운탕 먹고싶다....
제천님 계신곳이 어디신가요?

꺽지 올라오는곳이 궁금해서요..

가족들 나들이 삼아 나가서 루어나 한번 던져볼까 합니다(쪽지를 슬쩍)

손아프다는 분께 이런 실업는 질문이나...죄송합니다 ㅜ.ㅜ 빨리 완쾌하시기 바랍니다
퉁가리는 빠가랑(동자개)랑은 다른어종입니다 회원님들 참고하세요
빠가만 무서운지 알았더니.... 더 무서운 놈이....ㅠㅠ
시간이 약이란소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을때 말고도 또 필요한 경우가 있군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저희 동네엔 텅기라고 부르는데 ,, 빠른 쾌유 바람니다
굉장히 쓰라시리텐데, 어서 괘차 하시길 바랍니다.
통가리나 빠가나 잡으면 일단 등지느러미를 꽉잡으면 웬만히큰것도 별수없는데 이때 닛빠로 양날개등을 하나씩 절단하고 마지막에 등지느러미쪽을 닛빠로 물어 망에대고 싹둑~하면 자동 입수~ 고기망도 보호?하고 나중에 꺼내 요리할때도 안심~
우거지넣고 당면넣은 매운탕에 쐬주한잔~ㅋ 한여름에 맛 때려~쥑입니다~
안출하세요
퉁가리! 앞에서 어느분이 말씀하셨듯이 쏘이는 것이 아니고 찔리는 것입니다.
동자개처럼 주둥이 양옆으로 날카로운 침이 나와 있는데 그곳에 쏘이듯 찔리면 무자게 아프지요...
퉁가리(강원도 북쪽지역에서는 "탱가리"라고 말함)를 잡을때는 손으로 꽉 잡으면 탱가리 침에 찔리게 되며
두손으로 살살 잡으면 찔리지 않고 잘 잡을수 있습니다.
어릴 적 아버지한테 잡는 법을 배워 친구들한테 자랑하기도 하였지요....
퉁가리에 쏘이면(찔리면이란 표현이 정확할 것 같아요..) 말이 안나옵니다.
그냥 죽어요..
어렸을적에 퉁가리 보쌈 많이 했는데요.(우리동네선 틍바우라고 불러여)
큰 대야에다가 물벌레(꼬네기)를 양파망에 넣어서 돌로 찧고 비닐덥고 구멍하나
조그많게 뚤어서 바위가 많은 강가에에 넣어두면 그담날엔 퉁가리가 만땅..
할아버지나 아버지는 좋아하시는데 매운탕하기 위해서 손질할려면 죽음.ㅋ.ㅋ.

언젠가 6시 내고향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퉁가리 보쌈하는 것 봤어요..
쏘요님 저는 닉네임그대로 제천에 삽니다.. 꺽지는 저번달부터 주천강에서 엄청 나오구있구요

쏘가리도 단양에서 엄청나오고있습니다...

단 쏘가리는 20일부터 금어기이니 이번주말이 아니면 한동안 힘드실듯합니다..
선배님들 조언감사합니다...퉁가리...벌초하다가 쏘여본 땡벌이나 말벌보다 아픕니다..

안출하시고 항상 조심하세요
지존불욕님 저희도 여름에 그렇게 잡습니다... ㅎㅎ
ㅎㅎ 제천님 아픈 손으로 그렇게 긴 장문의 글을..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빨리 완쾌되기를 빕니다
동자개하고 비슷하게 생겼네요...암튼 조심해야 되겠네요.
ㅋㅋㅋㅋ 제천님....

조심하시지.... ^^;

시간이 약입니다. 저두 쏘여본적이 있죠. 어렸을적 미탄강이나 마지강에서 맨손으로 잡다가 쏘였던

기억이 나네요. 꽤 오래 갑니다. 퉁가리... 강에서 주로 살며 충청북부 강원영서지방에서 퉁바리라고도 부르죠...

타지역도 쓰는지 모르겠네요 ^^

아무튼 쾌차 하셔요.... ^^
별일 아닙니다. 사람몸에 약이 들어가야 좋을게 없습니다. 어려서 시골에서 성장하며 수도없이 탱가리 한테
당했습니다.. 아프시겠지만 참으세요 ^^ 그러면 됩니다.
눈물나게 아프죠 매칠전에 천렵으로 퉁가리 매우탕 먹었는데

친구가 쏘이는바람에 생쇼좀 했네여 무자게 아프다고
짐작이 갑니다

무지 아파서 밤에 잠까지 설칠정도로 아픔니다

찔려본 사람만 알지요

집에서 담근 됀장을 찔린데 헝겁으로 싸서 바르고 하룻밤 주무시길...
퉁가리!!^^;; 쏘이면 많이 아프죠~ 제경험으로는 퉁가리에 찔렸을때 찔린부위의 피를 손이나 입으로 빼내면 하루면 완치 됩니다^^ 곧바로 이렇게 하지 않으면 혈관을 통해 독성이 들어가 한달 내지 몇달을 고생하지요^^ 뱀에 물렸을때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혈관에 독이 퍼지기 전에 독을 피와 함께 빼내면 독성이 체내로 흡수가 될수없지요~ 현재 찔린상태로 방치한 상태라... 이방법은 할수없을듯하고요... 앞으로라도 우리 월척님들 퉁가리에 쏘였을때 저와 같은방법으로 고통없이 즐거운 낚시 하셨으면 하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퉁가리가 그렇게 위험한줄 처음 알았네여~
빠른 쾌유를 빕니다~~
퉁가리 저늠 매운탕 끓여먹음 맛나는뎅... ㅋ

저도 일전에 몇번 쏘여봤지만 저늠 , 마니아픕니다 ^^ㅋ

그럴땐 다른델 더아프게 하세요??? 이건 아닌가?? 죄송합니다 ^^:;

어느정도 시간이지나면 통증이서서히 사라집니다...

허벅지 꼬집으시면서 참아보세요 ^^
집에 마데카솔 있으면 한번 발라보세요
제가 우럭(자연산)낚시 다닐때 등까시에 찔리면 마데카솔 바르면 하루이틀이면 괜찮아졌습니다
낚시 선배님들한태 배웠습니다 우럭등가시에 찔렸을때는 효능이 있었는데
퉁가리는 시험을 하지않았습니다만 약통에 마데카솔 있으면 한번발라보세요.
효능이 있다면 2틀안에 완치될겁니다(왜 통증이 사라지는지는 저도 아직모릅니다)
하여간 낫더이다.
포스아방님 댓글에 한 표! 꾸욱합니다. ^^*
동자개, 쏘가리, 퉁가리, 쏨벵이, 따치(독가시치).... 등등
쏘일 수 있는 어종을 다룰 때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부주의해서 쏘이게 되면 그 통증은 정말 안 겪어보신 분은 모르실 겁니다. ㅡ..ㅡ^

일단 쏘였다면 상처부위에서 피가 나옵니다.
그 부위을 바로 입에 물고 이(이빨)로 상처부위를 잘근잘근 물어서 최대한 빨리 독을 빼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4~5분 정도에 10번 정도 반복하시면 잠시 동안만 따갑고 아리다가 금방 멈춥니다.
빼내서 머금은 피는 반드시 뱉어내셔야하구요.

꼭 이(이빨)로 상처부위를 꼭꼭 깨무는 방법! 잊지 마세요. ^.~
퉁가리(텡가리,텡갈레이) 그냥 손으로 잡으면 거의 100% 쏘이고요,

쏘여도 시간이 지나면 괜찬읍니다.


그리고, 텡가리 매운탕꺼리로는 최곱니다.....

어디에 저게 마니나오나요. 좀 가르쳐 주세요////
아라미님 영월이랑 정선쪽...엄청많습니다...영월주천용석 오시면 오함마하나 들고오세요 ㅋㅋㅋ

바위하나칠때마다 퉁가리 배까고 올라옵니다
제천님 아휴 통증이 엄청 나겠네요

어쩌겠어요 우리 월님들이 시간이 약이라니

좀만 더 기다려 보세요

안출 하시고요
엄청 많은 댓글들을 달아주셨네요 ^^

그만큼, 모두 경험을 한두번 이상씩은 해보셨으리라 봅니다.

저도 무수히(?) ㅡ쏘였다기보단, 찔렸다는표현이맞을 겁니다ㅡ 당해봤는데..딱히,

특효약은 없는것 같습니다 ㅎ 제대로 당하면 땡땡하게 엄지발가락같이 부어서 한달이상 고생합니다ㅡ!ㅡ

물속에 있을때는 노랗고 부드러워 보이지만..손으로 잡았을때는" T " 자형으로 된 양쪽지느러미와

등지느러미를 꼿꼿이 세워 찔리게 되는것 입니다. 독이있어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바다고기중 일명 "독가시치" ㅡ제주에선"따치" 로 불림 ㅡ 에도 찔려봤는데 그독은 손가락에서부터 찌릿찌릿

팔을거쳐 겨드랑이 까지 타고 올라오는게 느껴집니다 ㅎ..겁도나고 했는데...토박이일행들이 괜찮다고 해서 참았습니다 ㅎ

퉁가리..저는 잡으면 낚시집게로 등과 양쪽지느러미를 꺾습니다....그리고 처리합니다 (매운탕최고)

아무튼 제가 찔려본것중 으뜸은 퉁가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ㅎ 살짝 찔려도 욱신욱신(독)하는데..

제대로 찔리면 정말 긴날 고생합니다..
한가지 tip으로 알려드리겠읍니다... 텅거리 잡으시는 방법입니다.

일단 고기를 담을 포대를 준비하시고 지렁이를 작대기에다가 낚시줄로 연결한다음 지렁이를 몇마리를 같이 묶으세요..

그담에 강에 가셔서 작대기에 지렁이를 물에 담가 놓으면 사방40m 주위의 텅거리는 거의다가 몰려듭니다

텅거리가 몰려와서는 지렁이를 덥칠껍니다. 그러면 작대기를 들어서 포대에 얼른 가져가서 톡치면 포대안으로 텅거리가 들어가

겠죠? 이런식으로 잡으면 많이 잡으실겁니다. 안해보신분 한번 해보세요 ...... 경북 봉화쪽에서는 이런식으로 텅거리 잡습니다.
퉁가리

그 옛날 맑은 물에서는 흔하게 볼수 있었지만
이녀석 못본지도 수십년은 되었습니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해야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조금 지나면 괜찮아 집니다...
제천님 저도 제천살고 있습니다`지금은 결혼해서 직장이 청주라 청주에 있는데~

부모님과 친구들은 제천에 있어 제천은 주말마다 내려갑니다.

평창이나 주천에서 잡으셨나보네여~^^ 퉁가리(퉁바구)정말 찔리면 아프죠 동자개나 빠가사리랑은

정말 틀림니다.제가 지금병원에 있는데 만약 쏘였을 당시 병원을 찾았으면 아마도 조금 이나마 지금 보다는 낳아졌을것입니다

여름에 말벌에 쏘여서 응급실오시는 분들 많은데 쏘이고 바로 오면 그래도 해독하는것이 있기에 많이 낳아지는데

한참 독이 퍼지고 그런다음 오면 나중에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 가려움으로 변할것입니다..

정말 고생하시네여~저는 퉁가리에 쏘이면 바로 물가 모래에 손가락을 넣고 통증을 완아하고 피를 엄청 많이 짜냅니다..

왠만큼 시간이 지나면 낳는경우가 많아 그냥 지나쳤는데 제천님 고생많이 하시겠습니다..

너무 아프시면 몸에서 정말 안받는것이기 때문에 입원하시길 권유합니다..
제천님!
제가 윗댓글에서 "물파스"가 최고라는말 예사로 보셨나 봐요?
강계 토종민물고기 퉁가리에 관심들 많아서 질문의 약에 대한 요지는 빠진듯 여겨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바다의 참돔.감성돔.돌돔..등의 도미류 전체와 조피볼락(우럭) 볼락류들은 대게 등지느러미의2~3번째에는 독이있어
찔리면(아니 쏘이면) 바늘에 찔린 단순한 상처와 달리 벌이나 모기에 쏘인 것과 마찬가지로 독이 몸에 퍼져서
오랫동안 아리고 손.팔에 쏘이면 겨드랑이에 혹(경상도:가리토시)이 생김니다.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아 집니다만, 제일 먼저 해야 할 처방이 물파스를 몇차례 듬뿍 발라주면
아리고 아픈 통증이 잠시면 없어집니다.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서 심한 경우는 팔이 몇시간 정도 마비되는데, 병원에서 주사 한방 해야됩니다
퉁가리에 찔려 서너달 몸씨 고생한적이 있었습니다.

순간였는데 깊이 들어 갔더군요.

손전채가 시퍼렇게 변하면서 통증은 눈물이 저절로....

하도 약이올라 닢퍼로 등지누러미속 침을 잘라보니 주사바늘과 같이 가운데 구멍이 있더군요.

그것으로 독액을....

찔린후 진통소염제는있는데.... 해독제가 아직은없어 한참고생 했습니다.

독침은 아가미지느러미속 두개 등지느러미속 한개 총세개로 보였습니다.

조심 하십시요.
저희 고향에선 "텅갈레" "텅가리" 라고도 하지요
어릴적 기침 많이 하면 텅갈레 잡아서 푹고아 먹은 기억이 납니다.

오래전 고령 오리방천 둑 밑에서 밤낚시에 지렁이 물고 나왔는데 ...
바늘 뺄려니 바늘은 안물고 지렁이끝을 물고 나오더군요.. 여튼
식탐 많은 물고기 인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심하게 쏘여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한동안 팔이
우~리(얼얼)하죠.. 제천님! 모쪼록 치료 잘받으시구요..

위에 월님들 텅가리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텅가리 침으로 추천 한방씩 드리오니..^^ 안출하십시오. ^^*
위 사진이 퉁가리군요
몇번 잡으면서도 몰랐었네요
안쏘인게 다행이네...며칠전에 빠가한테 쏘이고도 1시간정도 고생했는데, 더 쎄다니.... ㅎㅎ
저도 경북 북부인데 저희는 퉁가리 라고 불렀었는데요...히얀하네...
여튼 어렸을때 족대로 고기 잡을때 많이 나왔던 놈들인데 글쎄요..어렸을때 기억인지는 몰라도 그다지 많이 아팠다는 기억은 없는데요..어허...
제가 사는 충북 중부에선 퉁바구라고 부릅니다. 얼마전 밤낚시 같다가 새우에 이놈이 올라왔는데 처음엔 깔딱메기인줄알고 맨손으로 바늘빼서 살림망에 넣었는데 아침에 보니 퉁바구더군요. 정말 등에 식은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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